일상이 장르

일상이 장르 - 인스타툰 작가들의 일·삶
김그래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10월

안녕하세요.
평소 우리가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사이에 갈등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삶에 대한 내용이예요. 책의 제목은 자음과 모음의 신간 <일상이 장르>예요.

저자는 인스타툰 작가들의 일상의 삶과 그들의 직업을 토대로 ON과 OFF로 나눠서 그들의 일상과 일에 대해서 글과 그림으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 놓았어요. 참고로 인스타툰이란 인스타그램와 웹툰의 합성어예요.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열 장 내외 만화를 일컫는 표현이예요.

처음에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했을 때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잖아요. 동시에 우리는 즐거운 일만 가득한 줄 알지만 실상 우리의 생각과 상당히 다르잖아요. 반대로 우리가 잘 하는 일을 한다고 뭐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게 아니더라고요. 결국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마음으로 시작해서 이제 자신의 직업을 삼고 살아가는 네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이 책의 매력은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고유의 그림체로 독자들에게 웃음, 감동, 공감, 위로 등을그들의 삶 여정에 대해서 볼 수 있어요. 우리느 인스타툰이라는 독특한 형식에 그들의 창작력으로 표현해 놓았기 때문에 상당히 좋더라고요. 거기다가 그들은 각자 자신의 삶에 대해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해 주니까 너무 좋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그들은 각자 자신의 운동이나 취미를 이야기를 해 주니까 참 좋더라고요.

우리는 불안한 우리의 일상에 마치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밋밋한 일상에 마치 아주 맛있고 부드러운 생크림이나 달콤한 치즈를 듬뿍 뿌려주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 책에 담겨 있는 그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더라고요.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나 아니면 이미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계신 분들에게 큰 용기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그림을 전해주세요. 끝으로 현재 좋아하는 일을 막 시작한 사람들이나 이미 시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100자평]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나이가 마흔을 넘으면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뒤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여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요즘마흔을위한마음챙김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이예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나이 마흔에 삶의 무게를 이전과 달리 무겁게 느껴지는 게 되는 것 같아요. 바쁜 일상에 정신을 빼앗겨 하루 하루 정신없이 지내게 돼요. 혹자는 마흔을 불혹이라고 하잖아요.

우리의 나이가 마흔이더라도 여전히 실수하고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미성숙할 만큼 갑작스럽게 삶의 지혜를 갖춰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자신을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해요.

이 책은 인생의 중턱에서 점점 무거워지는 삶의 무게와 그 안에서 흔들리는 인생의 터널을 살아가고 있는 나이 마흔에 해당된 이들에게 역할과 책임, 인간관계, 부와 성공, 몸과 마음, 행복 등과 관련된 37가지의 글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 및  삶의 지혜의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오늘날 20~30대에 해당된 대부분 사람들은 무조건 성과를 향해 달려가요. 우리는 달리기를 멈추고 잠시 자신의 한계와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해요. 저자는 젊은 시절에 성공지향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렸던 것과 달리 이제 작은 것 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단순하게 인맥을 넓히는 것보다 만나는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세요. 저자는 높이지는 커리어와 역할을 잘 관리하고 지켜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바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실 우리는 저자의 주장처럼 우리 자신에 대해서 잘 몰라요. 내 자신이 자신의 삶 속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것을 잘하며 좋아하는 지, 어떤 상황에 힘들어 하는 지 등에 대해서 잘 몰라요. 저자는 너무 많은 책임과 일들로 인하여 정신을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면해 주세요.

이제부터 우리 자신에 잘 알아야 될 것 같아요. 저자는 그럴수록 성과도 좋아지고 우리에 대해서 알고 삶에 직면하는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서 잊혀진 우리 자신에 대해서 찾는 시간을 삼아 보아요.
 

[100자평]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ㅣ 생각학교 클클문고
조영주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우리가 한 명의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ㅣ 생각학교 클클문고
조영주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생각학교의 신간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이예요.

우리가 삶을 살아보니까 가끔 모든 것을 우리 자신에게 맞춰지길 간절히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때론 한없이 친절해지는 친구와 관계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도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는 사춘기 여학생들의 친구 관계 속에서 겪는 미묘한 갈등과 자존감의 흔들림을 섬세하게 표현해 놓은 성장소설이예요.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의 교우관계와 다른 양상의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주인공 해환은 오랜 시간 동안 왕따로 지냈어요. 어느 날 나애라는 친구와 친구 사이가 되었어요. 해환은 먼저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나애에게 고마웠어요. 해환은 친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나애를 동경했어요. 

안타깝게도 둘의 관계는 해환의 첫 기대와 달리 자꾸 나애에게 휘둘리는 관계로 변해 버렸어요. 해환의 마음은 점점 불편해지고 혼란스럽기까지 했어요. 

결국 해환의 모든 감정을 털어놓았던 자신의 일기장을 다시 펼쳐 들고 우정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깊은 질문과 마주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바른 관계 형성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할 사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얼마나 바르게 이해하고 알고 있는 지 숙지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까운 사실은 저를 포함해서 대다수 사람들을 보니까 이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저자는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세요. 혹시 여러분도 지금까지 저와 같이 이 부분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었다면 이번에 이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안식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