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7
노수미 지음, 김성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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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자음과모읨의 신간 <자신 없을 때 어떻게 해요>이예요.  이 책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평소 주인공 은지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친구더라고요. 공개 수업이 했던 어느날 부모님 앞에서 발표를 잘 하지 못했어요. 이 후 은지는 부모님에게서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매우 속상했어요.

은지는 엄마 손에 이끌려 태권도 도장을 갔지만 자신감도 없어서 학원을 가지 못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은지는 엄마의 미숙한 운전실력에 대해서 용기 있게 말했어요. 이때 은지는 자신의 장점을 찾았어요. 이 후 은지의 말과 행동은 어떨까요?


부모는 자녀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기대하잖아요. 자녀가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고 담대하게 행동하길 바라잖아요. 

아쉽게도 자녀가 부모의 기대와 달리 자신 없을 모습을 보일 때 어떻게 자연스럽게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줘야 할 지 고민되더라고요.

이 책은 앞서 나눈 고민에 대해서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세요. 사실 어릴 때 저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요. 자녀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개발해서  그것으로 자신의 매력을 당당하게 말하고 담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 것 같아요.

자녀가 이 책으로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한 후 개발해서 마음껏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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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 너구리 악당이 나타났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함윤미 지음, 세미 그림 / 알라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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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알라딘북스의 신간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번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은 첫번째 너구리 악당에 대해서 이야기와 함께 두번째 비밀 만두와 흰 구름 둥둥 마법 등 총 2 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어 놓았어요. 


쿡판다는 기쁠 때 아니면 슬프거나 우울할 때도 항상 노래를 불러요. 노래가 큰 힘을 주기 때문이예요. 물론 쿡판다가 음정과 박자를 잘 맞추어 노래하는 것 같지 않아요. 오히려 쿡판다는 노래를 잘 하는 게 아니라 노래자체를 너무 좋고 노래함으로 큰 힘을 얻게 되니까 비록 노래 실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늘 노래를 벗 삼아 부르는 것 같아요.  



드디어 모두 기다리던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어요. 많은 이들이 기대하듯이 쿡판다도 크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만두를 만들었어요. 놀랍게도 축제의 규모가 엄청나더라고요. 이 축제는 춤 만두부터 시작해서 물풍선 터트리기 만두, 축구 만두, 피구 만두, 모래 탑 쌓기 만두, 모래에 파묻혀 오래 버티기 만두, 두꺼비 집 짓기 만두, 꼬리잡기 만두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만두와 관련된 것들로 가득하더라고요. 

그런데 여러분 이를 어쩜 좋아요? 

쿡판다가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든 특별 만두를 먹은 아이들마다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요. 예를 어떤 친구는 모래탑 쌓기 만두를 먹은 후 다른 친구의 모래탑을 무너뜨리고 비웃었어요. 또 다른 친구는 축구 만두를 먹은 후 축구공 대신 일부러 다른 친구의 발을 힘껏 차고 즐거워했어요. 이것은 
땅만 아니라 바다도 마찬가지예요.

서핑 만두를 먹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노는 또 다른 아이들의 보드를 뒤집고 물에 빠뜨린 후 너무 좋아해요.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잖아요. 이들에 의해서 즐거웠던 축제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어요. 순간 쿡판다의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어렸어요. 그 순간 쿡판다의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는 단어가 … 설마 너구리 악당....

너구리 악당은 아이들을 괴롭히면 힘도 나고 너무 좋아했어요. 쿡판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너구리 악당우의 잘못된 행동을 물리치기로 결심했어요. 과연 쿡판다는 너구리 악당에 맞서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 낼 수 있을까요?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는 곁에서 보기에 다소 두꺼워보이지만 삽화도 많고 글자도 커서 금방 읽을 수 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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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술바위와 효자
김옥재 지음, 인천광역시 기획 / 한림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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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한림 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 <문학산 술바위와 효자>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자녀가 전래 동화를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자녀와 함께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하고 성실한 효자는 청학동의 한마을에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효자는 큰 욕심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나무를 해서 먹고 살았어요. 효자는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술을 사다 드릴 수 없어서 늘 죄송했어요. 효자는 아버지에게 술을 사다 드리고 싶은 마음에 부지런히 나무를 했어요. 

어느 날 효자는 우연히 스님을 만났어요. 스님은 효자에게 시주를 해달라는 말에 머뭇거리다가 스님의 제안대로 절에 가서 나뭇단으로 시주했어요. 

스님은 효자에게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고갯길 못 미쳐 바위 하나가 있을 걸세. 그 바위에 가보게나 절대로 석잔 이상은 안되네!"라고 다소 알쏭달쏭 한 말을 전해주셨어요.

효자는 길을 따라가서 샘을 만나게 되었어요. 효자는 석잔 분량의 술을 받아 아버지께 가져다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셨어요. 효자는 산 속에서 만났던 스님의 말을 새기며 약속을 지켰는데...  아버지가 딱 한 잔만 더 받아오라고 하자 한 잔을 더 받아왔어요. 

과연 스님의 말씀을 잊은 채 넉 잔을 받아온 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효도와 약속이라는 두 가지 교훈을 전해주세요. 요즘 우리 사회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에 대해서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약속은 개인과 사회적 신뢰관계에 중요한 요소인데 너무 가볍게 여기는 안타까운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부모에게 어린 시절을 떠올려주고 동시에 자녀에게 상당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이 책의 내용은 유용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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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탄 엄마 - 송명숙 동시집
송명숙 지음, 박진주 그림 / 도토리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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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도토리숲의 신간 <우주선 탄 엄마>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처음에 저는 이 책의 곁표지와 제목을 보았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우주선 탄 엄마>은 어린이 동시집이더라고요. 


시인은 동시집 <우주선 탄 엄마>을 통해서 어린 자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마음에 품은 꿈, 종하나는 것과 싫어하는 것, 평소 가족과 관계 가운데 보느 느끼왔던 것들관 관련된 내용으로 동시 57편을 담아 한 권의 동시집으로 세상에 내 놓았어요. 

동시의 첫번째 장점은 아무래도 시인의 표현 속에 담겨 있는 상상력과 따뜻함을 자녀의 마음으로 읽고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실제로 시인은 자신의 동시집을 통해서 어린 독자들에게 세상에 대해서 느껴왔던 그들의 고민이나 궁금했던 것들과 가족을 통해서 마치 느끼는 게 사랑에 대해서 양파 껍질을 까듯이 하나씩 마주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는 시인의 동시집을 통해서 자녀과 내면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느낄 수 있어요.  

두번째 동시의 매력은 자녀와 부모의 마음과 생각을 연결준다는 점이예요. 동시는 부모의 추억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는 빚바랜 앨범과 같아요. 부모는 자신의 추억을 자녀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동시에 자녀는 동시집을 통해서 자신의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끝으로 여러분 어린 자녀들이 방학이예요. 요즘 날씨가 제법 추워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집에 많이 머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린 동시집을 사랑하는 독자들와 펼쳐 읽어보시길 바래요. 시인이 제시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을 통해서 다시금 어린 시절에 느꼈던 순수함과 풍성함을 자녀와 함께 나눠 보시길 바래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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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줍다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전성태 지음, 한병호 그림, 서영인 해설 / 길벗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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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그림책의 제목은 길벗어린이의 신간<소를 줍다>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살아가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과 대화, 새로운 대상과 만남, 뜻밖의 인연을 통해서 새로운 감정을 배워요. 때론 우리의 마음과 다른 이별을 통해서 마음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단단해져요. 한 마디로 이 그림책은 우리 삶 속에 경험하게 되는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서 주인공과 가족의 성장에 대해서 보여주세요. 저자는 앞서 나눈 과정을 따뜻한 내용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저자는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주세요. 

책의 시작을 보면 물살이 급격하게 불어난 강물 위로 떠내려 온 커다란 소 한 마리를 주인공과 친구들에 의해서 발견해요. 소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주인공은 기쁨에 도취되어 들뜬 모습이더라고요. 

결국 주인공과 아버지는 주인에게 돌려줄 때가지 소를 돌봐주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주인공은 소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과 공존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돼요. 

마침내 소의 주인이 나타나요. 주인공과 아버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슬픔을 표현하고 서로 위로해요.

이 그램책은 우리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 끝임없이 반복되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를 통해서 우리의 삶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자연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에 가치와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되어진다는 너무 당연한 사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이끌어 주세요. 


주인공의 아버지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이예요. 그는 사소해 보이는 일도 대충하지 않아요. 이러한 아버지의 태도가 자녀에게 자연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를 맺어 가야 되는 지에 대해서 바르게 교육되어질 것 같아요. 결국 자연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깊은 관련성을 맺고 있는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이끌어 주세요.  


끝으로 이 그림책은 따뜻한 그림과 정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과 인간의 공감하는 모습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그려 놓았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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