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가워 잘가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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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주부의 신간 <안녕 반가워 잘가>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앞전에 작가님의 <런던이의 마법병원>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는데 그림체가 너무 이쁠 뿐만 아니라 내용도 매우 재미있어요. 이번 책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이 책은 1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린 자녀가 말을 트면서 어른들의 말이나 여기 저기에서 들은 이야기를 흡수하듯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 체 그대로 따라 하잖아요.

<안녕 반가워 잘가>는 전 세계 9개 나라의 언어로 인사말과 친구를 사귀는 표현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그림책이에요.

자녀가 다른 나라 언어에 대해서 배운다는 것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최대한 많이 접하는 게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자녀가 이 때를 기회로 삼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익히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자녀들이 QR 코드를 통해서 원어민 발음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이 책의 최고 장점은 강압적이거나 주입식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놀이방식이나 간단한 단어 또는 짧은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이 언어 학습의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데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어린 자녀들이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



어린 자녀가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말을 접하게 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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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새싹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6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김서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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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주니어 RHK의 신간 <조그만 새싹>이예요.



<조그만 새싹>은 볼로냐 라가치상을 두 번 수상한 브리타 테켄트럽이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펼쳐 보이는 자그마한 새싹에 관한 이야기이예요.

봄이 오니까 땅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모든 씨앗이 일제히 기다렸다는 듯이 싹을 틔우네요. 하지만 자그만 씨앗 하나만 조금 더디게 자라네요. 얼마 뒤 씨앗은 다른 씨앗들보다 조금 늦게 싹을 틔우고 천천히 자라나기 시작했어요. 그 사이 주변 다른 꽃들은 빠른 속도로 자라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멋스럽게 자라나네요. 그 바람에 조그만 새싹은 햇볕을 받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작은 씨앗은 온 힘을 다해서 빛을 향해서 줄기와 잎을 뻗었어요. 이때 무당벌레, 개미, 벌, 새, 쥐, 나비 등 풀숲 친구들이 모여들어 새싹을 응원했어요. 놀랍게도 새싹은 점점 더 크게 자라 여름 내내 친구들의 안식처의 역할을 해 주었어요. 가을이 오자 잎은 황금빛으로 멋지게 물들고 바람에 하나 둘씩 떨어지네요. 씨앗은 거센 바람에 실려 멀리 아주 멀리 날아갔어요. 한겨울이 오네요. 그러자 하얀 눈이 온 땅을 뒤덮네요. 이 후  봄이 또 다시 찾아왔어요. 씨앗은 다시 있는 힘껏 싹을 밀 올라가네요.

저자는 다른 씨앗들보다 다소 늦게 싹을 트고 더디게 자라는 새싹의 이야기를 통해서 생명의 탄생, 성장, 자연의 순환, 계절의 아름다움, 우정과 연대, 등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야 할 삶의 방식 등에 대해서 다채롭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저자가 전해주는 새싹의 일생을 가만히 보니까 우리 인생과 참 많이 닮았더라고요. 여러 상황 가운데 불어 닥치는 시련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조그만 새싹을 피우네요. 비록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나 상황으로 인해서 쉽게 좌절할 수 있지만 쉽게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저자의 응원 메시지로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세요.


저자의 메시지는 세대와 상관없이 모두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성장하라고 도전해 주는 그림책이예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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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라졌어요! 올리 그림책 50
김완진 지음 / 올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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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한림출판사의 신간 <싫어가 없는 섬>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바다코끼리들이 모여 사는 함께 섬에서 살아요. 이 섬은 참 신기해요. 섬에 사는 이들은 싫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 날 바다코끼리들이 바닷가에서 신나게 공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이곳에 한 아이가 나타났어요. 그 애를 태운 배가 네트 가운데 걸려 버려서 바다코끼리들은 더 이상 공놀이를 할 수 없게 되었어요. 바다코끼리들은 아이에게 배를 좀 치워 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러자 아이는 단 번에 싫어라고 했어요. 그 순간 싫어라는 말을 처음 들은 바다코끼리들은 마치 책장처럼 무겁고 커다란 바위처럼 단단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는 도넛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던 바다코끼리들에게 멋대로 새치기를 하고 도넛 가게 사장님에게 전부 다 두 개씩 달라고 말했어요. 돈은 없어요. 아이는 넛 가게 사장님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괜찮죠? 라고 물었어요. 넛 가게 사장님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좋아라고 대답했어요. 아이는 양껏 도넛을 받아 나온 후 또다시 무법자처럼 섬을 휘젓고 다녔어요.

과연 책장처럼 무겁고 바위처럼 단단한 그 말 싫어를 만난 바다코끼리들의 섬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저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싫어라는 짤막한 표현의 중요성과 의미 및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싫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힘들 때 물론 있죠. 동시에 이 표현에 대해서 부정적인 느낌을 가질 때 많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금 싫어라는 편견을 넘어 표현의 중요성과 의미 및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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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가 없는 섬
크리스티나 어스 지음, 허드슨 크리스티 그림,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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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한림출판사의 신간 <싫어가 없는 섬>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바다코끼리들이 모여 사는 함께 섬에서 살아요. 이 섬은 참 신기해요. 섬에 사는 이들은 싫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 날 바다코끼리들이 바닷가에서 신나게 공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이곳에 한 아이가 나타났어요. 그 애를 태운 배가 네트 가운데 걸려 버려서 바다코끼리들은 더 이상 공놀이를 할 수 없게 되었어요. 바다코끼리들은 아이에게 배를 좀 치워 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러자 아이는 단 번에 싫어라고 했어요. 그 순간 싫어라는 말을 처음 들은 바다코끼리들은 마치 책장처럼 무겁고 커다란 바위처럼 단단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는 도넛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던 바다코끼리들에게 멋대로 새치기를 하고 도넛 가게 사장님에게 전부 다 두 개씩 달라고 말했어요. 돈은 없어요. 아이는 도넛 가게 사장님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괜찮죠? 라고 물었어요. 도넛 가게 사장님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좋아라고 대답했어요. 아이는 양껏 도넛을 받아 나온 후 또다시 무법자처럼 섬을 휘젓고 다녔어요. 


과연 책장처럼 무겁고 바위처럼 단단한 그 말 싫어를 만난 바다코끼리들의 섬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저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싫어라는 짤막한 표현의 중요성과 의미 및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싫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힘들 때 물론 있죠. 동시에 이 표현에 대해서 부정적인 느낌을 가질 때 많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금 싫어라는 편견을 넘어 표현의 중요성과 의미 및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성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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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도원결의 재미만만 동양고전 1
유중하 지음, 이상권 그림, 나관중 원작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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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누구나 재미있고 유익하며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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