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없다 여길지라도 여전히 넌 빛나고 있어
김태환 지음 / SISO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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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비바람 후에 땅이 굳어지듯이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이 살아가야 한다. 길고 어두운 터널 후에 드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듯이 비록 지금은 어두울지라도 오늘도 한걸음씩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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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다 여길지라도 여전히 넌 빛나고 있어
김태환 지음 / SISO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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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다. 가슴 속에 꾹꾹 담아놓고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SISO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태환의 <보잘것없다 여길지라도 여전히 넌 빛나고 있어>이다. 이 책은 에세지이다. 우리의 삶을 보면 어려움을 당할수록 강해질때가 있는 반면에 오히려 무기력에 한 없이 헤매일때가 있다. 한 개인을 넘어 주위를 바라보아도 동일하게 두 가지 반응으로 나타나느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사실 삶이라는 것이 직선으로 갈 수 없는 것 같다. 사람마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다양한 선택들과 아픔과 고통이라는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보잘것없다 여길지라도 여전히 넌 빛나고 있어>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를 하거나 당하는 미로 속에서 헤매일 때가 참 많다. 이런 삶의 방향에 대해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존재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런데 저자는 상황을 바뀌는 것보다는 본래 우리에게 주어진 가치에 대해서 더 초점을 맞추어 풀어간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부모님의 이혼을 시작으로 축구선수로 활동할 때 찾아온 부상에 대한 수술과 재활치료, 형의 자살, 이유를 알 수 없는 신경마비 등 어느 하나 쉽게 감당할 수 없는 큰 고통의 시간이었다. 만약 색깔로 비유한다면 그의 인생은 온통 검은색보다 깜깜했다고 표현하는 더 맞을 것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저자는 삶이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다 보니

행복의 조건이 어떤 외적인 것에서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다 가짜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부터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p.218).

김태환, <보잘것없다 여길지라도 여전히 넌 빛나고 있어,SISO


당장 내가 처한 환경이 슬프고 힘들때면 지금의 상황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여기며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흐른 후 그 때를 생각해 보면 언제 그랬는지도 모르고 추억을 재미삼아 또다시 웃으며 사는 것 같다. 이런 관점에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저자가 말한대로 삶이란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이런 마음먹음이 또 다시 찾아오는 상황들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이 경험이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모진 비바람 후에 땅이 굳어지듯이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이 살아가야 한다. 길고 어두운 터널 후에 드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듯이 비록 지금은 어두울지라도 오늘도 한걸음씩 걸어가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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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임
모집 라티프 지음, 김지유 옮김 / 씨마스21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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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은 씨마스21출판사에서 출간된 모집라티프의 <핫타임>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기후변화이다. 사실 기후변화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서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접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후변화는 전세계적인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이 서로 자신의 이권문제를 놓고 옥신각신 대립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문명이 급격하게 발전과 디지털의 발전이 함께 맞물리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어 심각한 기후변화가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그로 인하여 전세계에서 기후변화는 이전보다 더 분명하게 보여지고 있다. 예를 들면 기후변화로 인하여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또한 가뭄과 국지성 폭우나 폭염 외에도 계절과 관련없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저서<핫타임>를 통해서 누구나 기후변화와 온난화현상의 심각성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해 놓았다.

 

저자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서 경고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인 노력은 미미하다. 해마다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온실가스의 농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이 달려있는 문제이다. 이런 심각성을 책의 제목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는 말그대로 전세계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기온의 상승을 의미한다.

 

저자의 경고의 메시지대로 엄청난 온도상승이 우리의 현실이 되어진다면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아직 경험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로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저자가 말한대로 전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무서운 현실을 막을 수 있는 시기는 지금밖에 없다.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가 함께 뜻을 모아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화석연류의 사용을 완전히 멈추어야 한다. 지금과 같이 기후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된다면 앞으로는 더욱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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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과잉 사회 - 관계의 단절과 진실을 왜곡하는 초연결 시대의 역설
정인규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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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시선에 대한 이해를 넘어 참된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사는 시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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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과잉 사회 - 관계의 단절과 진실을 왜곡하는 초연결 시대의 역설
정인규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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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될 책은 시크릿 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정인규의 <시선과잉사회>이다. 먼저 저자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면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하버드 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일상 속에서 어느 누구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일반인들도 이제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타인과 실시간으로 삶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이 우리로 하여금 자신보다 타인의 삶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서 시대때도 없는 울리는 문자 메시지, 카톡, SNS 알람 메시지는 우리의 생활리듬을 깨뜨리고 있다.

 

과거보다 소통할 수 있는 창고는 월등히 많아졌지만 관계설정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오히려 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 사람들은 각자 소견이 옳은대로 주장한다. 관계의 단절뿐만 아니라 진실에 대해서 왜곡된 정보들이 사람들을 더욱 혼란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수많은 시선 속에서 살아간다. 지금은 이 전에 있었던 시선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코로나19는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는 한 몫을 담당하였다. 이로 인하여 타인과 관계설정하는데 있어서 더욱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자는 시선과 관련하여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개념들을 철학적 사유를 통해서 포스트모던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시선이라는 관점을 통해서 관계회복에 대한 도서이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진심을 열어주는 아이콘텍트는 오히려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sns가 발달함에 따라 개인과 개인간의 눈을 통해 하는 아이콘텍트은 사라지고 디지털 패션을 통한 왜곡된 시선으로 서로의 동질감을 느끼곤 한다. 겉으로는 다양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들을 들여볼 수 있다. 하만 그 안에는 진심과 진실 등은 의미없는 것이 되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디지털화가 보편화되면서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댓글을 남기고 하트나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등으로 서로 관계를 것이 보편회되었다. 빠르게 바뀌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너도 나도 모두 맞춰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한번쯤은 우리의 삶과 시선이 우리의 자유를 따라 행해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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