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최고의 상태 - 인생의 통증에 항복하는 삶의 기술
스즈키 유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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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상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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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최고의 상태 - 인생의 통증에 항복하는 삶의 기술
스즈키 유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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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해냄 출판사에서 출간된 스즈키 유의 <, 최고의 상태>이다. 이 책의 저자 스즈키 유는 16세 때부터 매년 5,000편에 이르는 상당한 분량의 과학 논문을 연구하여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는 헬스케어와 생사성 향상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저술 활동과 기업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도 하고 있다. 이런 저자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로 <, 최고의 상태> 안에 그 정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의 책제목으로 표현된 무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돈된 상태로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나아가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이 책은 내면의 강한 힘을 삶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지침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 고를 시작으로, 1장 자기, 2장 허구, 3장 결계, 4장 악법, 5장 항복, 6장 무아로 이어진다. 에필로그 지혜 닫는 글 정신 수양에 빠뜨릴 수 없는 다섯 가지 포인트와 우리가 사라진 것은 지금 시작된 일이 아니다로 마무리된다.

 

요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은 이 전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 상당히 괴로움과 불안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인간의 마음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정신 수양을 강조한다. 저자가 정신 수양이라고 하니까 특정 종교를 언급하는 것인 줄 알았다. 저자는 특정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수양의 방법을 의미하며 이 책을 통해서 소개해 준다. 저자는 서론에서 우리의 불안과 걱정을 말끔히 지우고 마음속에 내재된 가능성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이라고 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결국 저자는 자신의 책 속에 적힌 내용을 단순히 아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을 넘어 삶의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끝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제시해 주는 스트레스를 떨어뜨려주는 법에 귀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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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길을 잃다
엘리자베스 톰슨 지음, 김영옥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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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부터 딸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입니다.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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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그림책 수업 - 쉽게 따라하는 열두 달 학급운영 길라잡이
생각네트워크 지음 / 비비투(VIVI2)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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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들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책을 참 좋아합니다. 자녀들이 그림책을 통해서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고 일상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귀여운 글자체로 담겨 있기 때문이죠.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자녀교육에 대해서 한 길만 걸어온 출판사에 의해서 세상에 출간된 책입니다. 바로 비비투 출판사에서 출간된 <달달그림책수업>입니다.

 

이 책은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 가운데 놓인 제자들을 위해서 고민하는 가운데 출간된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저자들의 탁월함과 좋은 결과들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시종일관 그림책과 관련된 수업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학급운영 그림책 사례를 중심으로 집필되었습니다. 전문적인 학습공동체와 학생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사들의 수고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과 함께 자녀들의 생각의 깊이를 도와주고 서로 간에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모를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를 내어 그림책 놀이 수업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줄 좋은 지침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학교와 가정에 응용해서 적용한다면 상당히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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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탈기독교시대 전도 - 세상에 닿는 복음 전략
팀 켈러 지음, 장성우 옮김 / 두란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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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 책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간된 팀켈러의 <탈기독교시대전도>이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이전 시대의 분명한 전제조건을 통해서 우리의 부름의 본질을 어떤 형식으로 전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먼저 저자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난제들을 설명한다. 수세기 동안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과 동일하게 신성한 질서체계를 믿는다고 여겨왔다. 자신의 감정과 상관없이 반드시 따라야 할 옳고 그름의 기준이 있다는 생각이 문화전반적인 흐름이 공유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반드시 따라야 할 신성한 질서를 따르게 되면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포스트모던적 사회에 들어서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앞서 말씀드린 신성한 질서를 거부하는 탈기독교적인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전까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전하는 대상에게 신앙의 밑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전한 구원으로부터 해방되는 구원을 원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죄의식, 전통적인 신앙의 부제, 하나님, 사후 세계를 전혀 믿지 않는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상황 가운데 처해 있다.  
     
코로나19로 디지털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개인, 기업, 국가 안에 양극화현상은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심지어 교회 안에 양극화 현상이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모습을 순간 사사기 21장 25절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우리 안의 현실이 정말 잘 보여주는 말씀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될 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이런 우리의 고민해야 할 상황에 대한 답을 기독교에 대해서 적대적인 문화 속에서 복음의 접점을 제대로 찾은 초대교회로 인도하고 있다. 단 우리보다 앞서 추구하였던 복음의 접전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음의 접전과 똑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런 전제 속에서 저자는 6가지 복음의 접전을 소개해 주고  있다.
     
첫 번째 접전은 복음으로 현대문화를 분석해야 한다. 초대교회 교부였던 저스틴으로부터 시작해서 어거스틴에 이르기까지 기독교가 이교문화와 같이 합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보다 이교문화가 기독교에 못 미치는 지에 대해서 근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비판하였다. 
     
두 번째 접전은 복음 전도의 역동성이다. 우리는 초대교회가 기독교에 대해서 적대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성장할 수 있었던 복음전도의 역동성을 현대판으로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 팀 켈러는 초대교회의 복음전도의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3가지 원리를 담아놓았다. 
     
세 번째 접전은 초대교회가 세상의 통념을 바꿔놓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따라야 한다. 팀 켈러는 래리 허티도의 저서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렀던 사람들>에게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 로마제국으로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희생을 당하였던 기독교 신앙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인도하였던 5가지 이유를 토대로 현대교회가 지행해야 할 5가지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네 번째 접전은 디지털 세대를 위한 대항적 교리문답이다. 과거부터 기독교는 당시 세대를 향한 대항적 교리문답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다섯 번째 접전은 신앙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삶이 조화롭지 못한 시대적 문제점을 잘 반영해 준 혹자의 책 제목 <무례한 그리스도인>과 같이 부름 받은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여섯 번째 접전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삶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부름 받은 삶의 원동력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와 삶에 치우지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지 못함으로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참된 복음의 회복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누리는 삶으로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팀 켈러가 전해주는 복음의 전략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팀 켈러는 오늘 우리가 부름 받은 현장을 반드시 회복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적실성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오늘 부름 받은 자리에서 함께 생명을 살리길 바라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전해드리고 싶다 .    


🏷️인상적인 문장 - 기독교인은 문화의 전 영역에 들어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이때 자신의 신앙을 신실하게 지키면서 타인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여기서 신실하다는 말은 성경의 가르침에 진실히 반응하면서 그 문화 속에 남아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p.92).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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