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똑해지는 1분 : 기술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존 리차드 지음, 서지희 옮김 / 스푼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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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스폰북에서 출간된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시리즈 가운데 한 권 기술입니다. 이 책은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7장으로 설명한 후 각 장마다 사용된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제 뒷부분에 담아놓았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기술과 관련된 핵심적인 개념에 대해서 생생한 그림과 함께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해 준다는 점이다.

 

1장은 에너지 자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먼저 기술에 대한 간략한 정의를 시작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에 사용되는 에너지와 역사 속에서 사용된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원에 대해서 설명과 요즘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문제의 원인과 대체 에너지자원과 문제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2장은 건축공학입니다. 이 장은 삶을 위한 건축물들에 대한 다룬 후 집의 역사과 관련된 재료와 용도의 변화와 다양한 집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건축과 관련된 교통의 수단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건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3장은 교통수단입니다. 저자는 이동수단의 발명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해 준 후 다양한 교통수단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4장은 오락입니다. 저자는 오락을 위한 장소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오락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5장은 정보기술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정보 전송의 방법에 대해서 다룹니다. 과거로 사람들은 말로 정보를 공유하였지만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쇄술을 넘어 메시지로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호방법들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는 사진들로 설명합니다. 이 후 전화기, 신호전송,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 기술 등 순으로 설명합니다.

 

6장은 과학기술입니다. 저자는 이 장을 시작하며 다양한 측정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메시한 입자에서부터 사람의 몸 속 등을 연구하여 더 많은 지식을 알고자 노력들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저자는 다양한 시간측정방법,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들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이외에도 원자과학, 나노기술, 생명공학, 의학 등의 순으로 설명을 이어갑니다.

 

7장은 우주공학입니다. 인류는 과거로부터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것은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우주공간은 높은 수치의 방사선으로 채워져 있으며 영하의 온도, 숨 쉴 산소 부족 등이 이유였습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문학작품과 초기영화들에서 꿈꿔왔던 우주여행을 담아왔습니다. 드디어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그 동안 우주여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1957년 소련은 최초로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에 물체를 진입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달에 착륙하거나 달 주위를 돌려는 많은 시도들이 이어졌습니다. 드디어 수많은 노력들의 결실로 1969년에 인류는 최초로 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후로도 인류는 금성과 화성에 착륙하는 성공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로켓파워의 원리, 우주선의 역할, 행성탐험에 대한 이야기, 우주망원경, 우주정거장, 우주에서 살기와 미래 우주정거장 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우리는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함을 누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다변화된 과학 기술들이 많이 등장하게 될 거예요이와 더불어 우리에게는 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책임과 기술을 잘 사용해야 책임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들에게 기술이 가져다 주는 유익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생생한 그림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단순한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감당해야 할 책임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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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의 촛불 - 양초 한 자루가 던진 질문 과학자처럼 2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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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아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와 그의 대표적인 업적을 소개해 주는 동화책이에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아동 과학 그림책 시리즈 <과학자처럼> 2권에 해당하는 <패러데이의 촛불 : 양초 한 자루에 던진 질문>입니다.

 

<패러데이의 촛불: 양초 한 자루에 던진 질문>은 영국 왕립 과학 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강연 가운데 가장 유명한 패러데이의 '초의 화학사'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당시 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과학적 태도와 과학적 사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자녀들이나 과학을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자녀들이 부담없이 읽으며 과학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와 태도를 함께 배우는데 큰 도움을 제공해 줍니다.

 

이 책은 자녀들이 좋아할만한 그림과 그림 크기와 다양한 글치체를 통해서 자녀들의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이 책 속에 담긴 과학지식과 배경을 쌓은 후 책 제일 뒤쪽에 있는 <과학자의 질문>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순차적으로 한 눈에 보이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자녀가 책을 받자 마자 그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하네요평소에 호기심이 많은 자녀가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네요보통 위험하다고 자주 접하지 못한 촛불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여러 질문을 만들어 더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넓혀주는 책이예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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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씻자! 우리 그림책 38
이혜인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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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들이 씻을 때 씻기 싫다고 도망가거나 못들은척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화를 내며 때를 쓸 때 너무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이제 자녀가 켰다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기라 이전보다 자녀를 씻기는 게 두 배 그이상으로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이런 때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키워주는 책은 상당히 유용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국민서관에서 출판된 이혜인 글과 그림으로 된 책 <같이 씻자>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려인간 산책시키기에 두 번째로 보게 된 책입니다.

 

앞서 잠시 언급한 대로 자녀의 일상에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도와주는 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잠자리책, 양치책 등과 같이 국민서관에서 자녀의 좋은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출간하였습니다. <같이 씻자>를 통해서 자녀가 씻는 것에 대해서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 마음으로 자녀와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책의 제목이 <같이 씻자>입니다. 씻기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의 제목은 썩 좋아할 제목은 아닌 책 같아요. 그런데 씻는 문제는 단순히 우리 어린 친구들만 해당된 내용일까요?

 

아니죠. 사실 어른들도 가끔은 아니죠. 저희도 씻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씻지 않고 바로 자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런데 우리 자녀들이야 오죽 하겠어요.

 

책의 곁표지를 보니까 마치 바다 물곁에 동물친구들이 군데군데 보여요. 이 친구들은 이따 책을 펼치고 읽으면서 찾아보면 재미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같이 씻자!> 책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애벌레에게 같이 씻자 하니까 떠내려갈까봐 싫다고 해요. 꼬옥 잡아준다고 말하지요.

 

다람쥐에게 같이 씻자 하니까 눈이 따가울까봐 싫다고 해요. 물안경을 씌워 준다고 말하지요.

 

불뿜는 문어에게 같이 씻자 하니까 빨갛게 익을까봐 싫다고 해요. 따끈따끈 물로 씻겨준다고 말하지요.

 

아가에게 같이 씻자 하니까 씻는 건 재미없다고 싫다고 해요.

 

과연 우리 자녀는 뭐라고 할까요?

 

목욕을 싫어하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에게 국민서관에서 출판한 <같이 씻자!>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이혜인글과그림 #같이씻자 #국민서관 #책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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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 괜찮아, 괜찮아 14
이바 베지노비치-하이돈 지음, 하나 틴토르 그림, 이바나 구비치 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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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두레아이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바 베지노비치 하이돈 글과 하나 틴토르 그림의 책 <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 이 책은 할머니와 손녀의 가슴뭉클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책의 겉표지색이 진하고 어두운 녹색이예요. 표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할머니가 어린 손녀에게 손을 내미는데 얼굴의 표정이 밝지 않아요. 또한 어린 손녀 역시 할머니에게 손을 내미는데 얼굴의 표정이 밝지 않아요.

 

왜 서로를 향해서 손을 내미는 어두운 표정일까요?

 

우리는 그 정답을 책의 제목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제목 <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라는 문구 속에 담긴 서로에 대한 감정이란 그리움, 안타까움 등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는 이바 베지노비치-하이돈이 글을 쓰셨어요. 하나 틴토르가 그림을 그리셨어요. 아마도 주인공 소녀는 다른 소녀들과 동일하게 할머니와 재미있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늘 함께 하던 곳을 가지만 이전과 다른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움과 슬펐을 거예요. 할머니가 늘 타던 버스를 잊어버리시고 단추를 채우는 일, 칼을 쓰는 방법 등 지워져 갔어요. 아마도 할머니의 자녀와 아이는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을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지금 할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역시 쉽지 않을 거에요. 비록 할머니는 지난 날 가족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실지라도 가족들은 할머니와 함께 했던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으로 삼아 할머니를 영원히 기억할 거라고 다짐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할머니가 보여주는 모습은 이제는 우리 주변에 계신 나이드신 분들에게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증상들 중 하나예요. 하지만 할머니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사랑하는 가족의 아픔과 빈자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을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는 조심스럽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갑잡스럽게 맞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를 통해서 사랑하는 자녀와 할머니의 아픔과 이별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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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 있어요? 바람그림책 126
하세가와 요시후미 지음, 고향옥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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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천 개의 바람 출판사에서 출간한 <아빠 잘 있어요>이예요.

이 책의 저자는 하세가와 요시후미세요. 보통 글과 그림은 나누어 작업하는 경우들도 많지만 이 책과 같이 저자가 두 가지 동시에 함께 작업하는 경우도 제법 있는 것 같아요.

 

책 표지에 보면 남자 한 분을 만날 수 있어요. 이 분이 바로 주인공의 아빠이세요. 아마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공터나 골목 또는 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하는 장면 같아요. 아빠의 얼굴을 보면 미소가 있으세요. 아마도 아빠의 미소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였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런 아빠의 미소는 자녀와 함께 놀아주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해요.

 

우리가 책의 제목만 놓고 책 속에 담긴 내용을 상상해 보면 세 가지 정도의 모습으로 연상되었어요. 주인공의 아빠가 돌아가셨거나 한 부모 가정이라 아빠와 함께 살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해외 출장 또는 해외로 엄마와 함께 나가게 되어 아빠와 몇 년째 따로 살고 있는 상황 등으로 상상해 보았어요.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책의 제목대로 아빠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보아 아빠를 무척 그리워하는 내용일 것 가타요.

 

이제 책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첫 장을 넘기면 하늘 나라에 계신 아빠라는 표현을 통해서 지금 소년이 어떤 상황 가운데 놓여 있는 바로 알 수 있어요. 지금 소년의 나이는 10살이네요. 한참 아빠와 함께 해야 할 나이네요. 너무 어려요. 소년은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없는 아빠에게 말을 걸고 있어요.

 

소년이 아빠와 여러 가지 함께 하였던 추억을 떠 올려가면 이야기하는 장면에 보면 비록 제 상황과 너무 다르지만 자녀는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 아빠가 없는 아이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엄마와 누나와 함께 당당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러웠어요. 이 책을 다 읽은 아이가 너무 슬픈 이야기라고 하며 저를 꼭 안아주었어요.

아빠에 대한 추억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잃어버리는 요즘 한번쯤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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