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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지 않는 삶 - 생각과 감정 너머 존재에 닿는 안내서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서진 엮음, 루카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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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 너머에 존재에 닿는 안내서
전 세계 33개 언어, 3500만 독자를 깨운 이 시대의 스승 에크하르트 툴레. 머리로 이해하던 깨어남을 '실재 삶'으로 녹여낸 실천서 《붙잡지 않는 삶》은 모든 것을 영적인 눈을 통해 보게 되었다고 하는 케이티 페리, 삶의 중심을 잡게 해주었다고 하는 패리스 힐튼까지, 우리가 아는 많은 유명 인사들에게도 가르침을 안겨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수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실제적인 현존의 안내서', '꼭 필요한 수행서'로 회자되며 퍼져 나갔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영적 도서임을 증명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반응의 패턴을 끊고, 그것을 알아차리고, 멈추는 법을 알려준다. 《붙잡지 않는 삶》을 읽으면서 존재에 대한 순간들의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이다.
🏷️ 삶은 오직 '지금'일 때만 존재합니다. p.57
흘러가버린 과거의 시간에 대한 후회는 지금의 순간을 제대로 느끼는 것을 방해할 뿐이며, 미래 또한 다가올 시간일 뿐 실재가 아닌 환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하여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걱정에 조금씩 무관해지는 연습을 하다 보면 평온함이 찾아와 지금 현재에 온전히 머무를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과거의 실수를 탓하고, 그때의 실수를 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내 삶이 펼쳐지고 있는 지금 순간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사랑은 '존재의 상태'입니다. 사랑은 내면 깊은 곳에서, 그 자체로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나를 떠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애초에 외부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냥 거기' 있습니다. 내 안에서. p.174 ~p.175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때로는 그 감정 속에서 아픔이 찾아오게 될까 봐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불행하기를 바라지 않기에 오늘도 사랑을 하고 현재를 채워나간다.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현재의 삶 자체에 집중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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