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메리골드의 처방전
찰스 디킨스 외 지음, 이주현 옮김 / B612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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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환경과 조건에서도 어떻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

《닥터 메리골드의 처방전》을 읽으면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환경도 그런 환경을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달려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찰스 디킨스 이외 작가들이 함께 모여 불행을 이겨내고 행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마치 의사가 된 듯 처방을 하고 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치유받게 된다.

아버지와 같은 잡상인이었으나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그는 정신이 시들어버린 어머니, 아버지와의 하루에 대해 불평도 하지 않는다. 한순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서 감사했다. 자신이 첫눈에 반한 아내와 수레 벌판에서 결혼을 하고 잡상인의 생활은 여전히 이어졌다. 그의 수레가 집이고 일을 하는 터전이었다. 행복한 일상은 딸이 태어나면서 점차 흔들리며 아내가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곁을 떠나게 된 딸 소피의 빈자리를 청각장애인이자 언어장애인이지만 자신의 친딸이 되기를 바라며 돌본다. 그의 사랑은 그녀가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이 아니었기에 잠시간의 아쉬운 이별도 이겨냈다. 그의 사랑을 보면서 아이에 대한 나의 사랑은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닥터 메리골드의 처방전》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아버지의 사랑이 등장하여 감동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사랑하는 존재에게 사랑이 아닌 악과 같은 존재로 다가가게 되어 좌절하기도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어야만 하는 상황이 찾아와도 아버지를 선택하며, 다음에 찾아올 작은 희망을 꿈꾸기도 한다.

자신과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가 다른 이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좌절하며 마치 심장이 돌덩이로 변하는 감정을 느낀 조지와 마주하기도 한다.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던 그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위로하지만 조지에게는 세상이 무너진듯함이었기에 그 어떤 위로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그녀와의 만남을 피해 다니던 조지에게 닥쳐온 위기의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안겨 주기도 한다.

《닥터 메리골드의 처방전》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은 자신의 불행에 대해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기만 하지 않는다. 자신들 앞에 놓인 이 상황을 각자의 방법으로 흘려보낸다. 때로는 정면으로 맞서기도 하고, 때로는 피해 가기도 하면서 말이다. 우리의 삶도 그들과 다를 바 없다. 우리에게 닥치는 불행 앞에 마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 앞에 놓인 상황들도 이겨낼 수 있는 것들임을 느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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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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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30만 독자가 침대 맡에 두고 성경처럼 필사했던 108가지 평화와 기쁨의 지혜

세계 최초 필사 에디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을 필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매 순간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루하루 평화롭기만 할 수 없기에, 때로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분노의 감정을 겪기도 했다. 그런 감정을 느낄 때마다 다 쏟아낸다면 인간관계를 망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다 보면 어느새 피폐해지면서 우울감에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곤 했다.

🏷️ 삶은 어느 날 갑자기 끝날 겁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 점을 진정으로 이해할 때, 우리가 서로 상대를 자기 뜻대로 하려는 것을 멈출 때, 지금 누리는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때, 우리는 삶을 다르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그는 말합니다. p.11 '추천의 글' 중에서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는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하며 살아갔다. 그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삶에 감동과 용기를 전해주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108일 동안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필사 에디션으로 필사 챌린지를 통해서 만나는 그 시간을 매일매일 기다리게 되었다. 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필사를 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하루에 여러 차례 필사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속의 문장들을 필사하면서 위로받으며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속 108일의 필사 페이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페이지를 꼽자면, 아무래도 이 페이지가 아닐까?

🏷️ 알아도 여전히 아프다
마음의 고통이 내 안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더라도 아픔이 덜해지진 않습니다. 그 앎 자체로는 조금도 고통을 덜어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 사실을 이해하면 고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p.174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만, 그 마음을 먹는 일이 쉽지는 않다. 고통을 덜어내고자 애를 써도 덜어지지 않는 순간 그 고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진리를 담고 있는 이 페이지가 내게는 가장 큰 깨달음을 주고 있다. 필사 챌린지는 끝이 났지만 모든 페이지의 필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도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필사 에디션을 펼친다.

필사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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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감귤마켓 셜록 2
박희종 지음 / 메이드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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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탐정 선록과 완수, 중고거래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라!

박희종 작가님을 알게 된 《#라이프_스포일러》를 시작으로 《추리의 민족》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작품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를 밀리의 서재에 연재 중이시라는 것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는 《감귤마켓 셜록》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전작의 가족들이 그대로 등장하여 전작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었다. 전작을 읽지 않아서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를 읽고 나니 《감귤마켓 셜록》이 더 궁금해졌다.

우리에게 친숙한 중고물품 거래 앱이 소재가 되어 등장한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는 거래와 관련된 이야기에 등장한다. 자신이 사고 싶었던 명품 가방이 감귤마켓에 등장해서 신이 난 선애와 그녀를 보며 완수는 선애의 호들갑을 호응해 준다. [감귤!] 하는 귀여운 알림 소리와 함께 거래를 한 명품 가방에 가품이 아닐까 걱정도 되었지만 물품 확인 후에 돈을 지급하면 되는 것이어서 거래를 하게 되었다.

선영의 딸 아영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부쩍 연호 이야기를 많이 하고, 그 이야기를 듣던 선영은 괜한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연호의 가정사가 걱정된다. 선영의 이야기를 들은 선록 또한 같은 마음이었다. 임원급 회의로 이른 출근을 한 덕분에 일찍 퇴근하게 된 선영은 아영을 데리러 유치원에 가게 되고 선생님께 연호에 대해 항의하는 엄마들을 보게 된다. 그런 엄마들의 모습을 보며 괜히 선영은 연호의 편을 들어주게 된다.

몇 년째 과수원에 와서 직접 과일을 사 가는 여자.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도 어느새 해가 흐르며 친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듯 선글라스를 쓰고 구두를 신고 와서 샤인 머스캣 100상자를 주문하면서 현금을 건넨다. 그리고 배송을 까자 부탁하며 편지를 동봉해달라고 한다. 주문을 받은 장인은 잠이 들지 않아 꺼내본 편지의 내용이 충격적이라 사위와 딸을 부르고 함께 의논을 한다.

그들은 감귤마켓에서 구입한 명품에 관한 이야기, 샤인 머스캣 주문, 그리고 아율이 유치원 친구인 연호의 이야기까지 한 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오지랖을 부리는 게 아니냐고 하는 가족들이지만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아닌 애정으로 다가간다.

선록은 생각했다. 가족들이 마치 '작은 별 변주곡'같다고. 평소에는 동요 '작은 별'처럼 각자 잔잔하게 살아가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상황이 닥치는 마치 다른 곳처럼 순식간에 달라지는 것이 말이다. p.128

그들이 만나게 될 진실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마음에 읽다 보면 어느새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는 끝이 나있었다. 온 가족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가족 추리 드라마라는 말에 걸맞게 각자의 역할에서 사건에 다가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제목에 등장하는 복수라는 단어가 무서움보다 다정함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도 이 가족이 있었기 때문인 거 같다. 동네 탐정 선록과 완수가 또다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벌써 보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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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너의 별은 특서 청소년문학 42
하은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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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살인사건을 추적하다 마주한 진실

또 하나의 청소년 SF 소설을 읽으면서 아이도 좋아할 만한 이야기라 읽으면서 설렜다. 지식책 중심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도 읽다 보면 재미를 느끼고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어서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알마, 너의 별은》의 배경은 지구이지만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법한 외계인들이 지구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모습이 등장하고 있다. 외계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시대의 이곳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 외계 행성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꿔보기도 했다.

자신의 행성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나게 된 아르파라인이 지구에 정착해서 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외계행성과는 다르게 지구의 중력에 익숙해지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주인공인 '알마'는 무용수이기에 몸으로 느끼는 중력이 더 크게 와닿았을지도 모른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들어온 알마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거구의 남자를 죽게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체포되게 된다.

알마의 체포 사실을 뉴스 보도로 보게 된 윤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알바의 남자친구인 시오 또한 알마가 그럴 리 없다며 알마의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나선다. 경찰 신분인 동시에 남자친구이기에 사건에서 빠지라고 하지만 시오는 자신의 손으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알마 사건으로 외계인을 추방하라는 시위는 더욱 거세지고 시위와 함께 공개되는 홀로그램 영상은 충격적인 사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그것을 본 윤설 또한 외계인을 믿어야 하는 걸까 하는 의심이 들게 된다. 알마의 집에 침입한 거구 남자가 클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클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시오는 사건 수사를 해나간다.

알마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아 외계인을 추방하려고 한 움직임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외계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마음은 불안하면서도 안타까움이 있었다. 과연 그 진실을 시오가 밝혀낼 수 있을지 흥미로웠던 《알마, 너의 별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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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귀
문화류씨 지음 / 북오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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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자들의 피할 수 없는 운명

윌라 x 북오션 언박싱 시리즈로 윌라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선공개 되었던 작품 중의 하나인 《창귀》가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스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면, 책으로 읽으면서 그런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었다.

평화로웠던 마을에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부모님 잘 모시고 지혜로웠던 아낙이 친정아버지 생신을 위해 집을 나선 뒷날 종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사고라도 난 게 아닌가 하고 불안해하던 남편 염만석 앞에 아내의 머리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그리고 아내의 봇짐 속에는 집에서 돈 되는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그것을 본 염만석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은애의 머리를 던져버리고 만다. 그녀가 어째서 저런 모습으로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만 할 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류덕현의 장남이 사라지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아이들의 실종이 빈번히 일어나던 시기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그때, 육신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머리만이 놓여있었다. 류덕현은 자신의 아들 영태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자 하지만 경찰 사건 수사는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그때 동생인 류덕삼이 나타나 선녀님을 찾아가 물어보자고 하지만 류덕현은 어리석은 소리라고 한다.

어느 누구에게 해코지하지 않고 올바른 신념으로 살아온 류덕현에게 닥친 슬픔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조카와 동생까지 아들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밤이 되면 어디에도 나가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하나둘 류씨 핏줄이 사라져 가고, 류덕현은 사람이 아닌 짐승의 소행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나 원망이 깊으면 류씨 집안의 씨를 말리려고 드는 것일까. 류씨 핏줄은 물론이고 그들과 연을 맺은 부인들까지 하나둘 사라져버리고 이제는 류씨 집안에 남은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그런 중에 집을 나간 어머니의 소식을 들었다며 술이 취한 채 산으로 올라가려는 아버지에게 억지로 끌려온 용일은 예상치 못한 것을 목격하게 된다. 용일이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용일이와 용일이의 아버지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까?

류씨 핏줄을 타고난 이들이 살아남을 수 없게 만드는 그 존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숨겨진 진실은 너무나도 추악하기 짝이 없었다. 문화류씨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은 이렇듯 휘몰아치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몰입도를 높여왔고, 한국 민속 공포를 안겨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슨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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