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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가 없었다면 알리바바는 없었다 - 경쟁사 Tencent 그룹이 분석한 마윈 회장의 성공비결!
 싱췬린 지음, 피플번역 옮김 / 시대인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 '알리바바' 그리고 창업주 '마윈'의 성공 비결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실패가 없었더면 알리바바는 없었다》는 알리바바의 경쟁사 'Tencent'그룹이 분석해 이목을 끌고 있는 책인데요.  저자 '싱췬린'은 라이벌인 Tencent의 전 임원으로 마윈의 꿈, 열정, 기업가 정신, 철학, 팀워크, 변화, 도전정신 등 마윈에 관한 총 30가지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의 시각에서 본다면 좀 더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분석적의 자유로운 등이 가능하기에 마윈의 다른 책과는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책은 마윈의 꿈과, 실패, 성공에 관해 총 5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장의 소제목에서는 지금까지 마윈의 인터뷰, 심사평, 관련 책, 연설, 어록 등을 수록해 놓았으며, 배경 분석과 심층 분석으로 폭넓은 지식과 사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마윈의 사례뿐만 아니라 중국 고전에 나오는 상황들도 덤으로 알 수 있습니다. 꿩 먹고 알 먹고 가 가능한 독서라 자꾸만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늘날 중국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매일 2,400만건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매일 중국에서 2,400만 개의 믿음이 오가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알리바바와 타오바오, 마이진푸의 직원들 그리고 저는 여러분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생애에 여러분과 동료가 되었듯이 다음 생애에도 우리는 여러분의 동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는 지금 희망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중국의 80년대, 90년대처럼 새로운 믿음을 만들어 낸다면 이 믿음이 더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나룰 줄 알며 책임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마윈 2013년 5월 알리바바 CEO 퇴임사 중 -
차세대 빌 게이츠, 중국의 나폴레옹, IT계의 성룡 등 그를 칭하는 별명도 많죠. 특히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회장님이기도 한데요. 그의 유별난 직원 사랑은 오늘날의 알리바바를 있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어떠한 성공 가도 보다 흥미로운 점이 바로 '자신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었어요. IT 분야의 문외한, 모두가 성공할 수 없을 거라던 중국에서의 인터넷 마켓을 이룬 성공담,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굳은 의지! 모두 이 시대의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지만, '내 사람을 잃지 않는 것!'이 바로 지금까지 알리바바를 지탱한 힘, 앞으로의 알리바바를 지탱할 힘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얼마전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월마트를 밀어내고 유통업체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저했습니다. 연간 수익은 여전히 월마트가 아마존은 5배 가량 능가하지만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실적이라고 하네요. 영원한 강자는 없습니다. 특히 중국의 잠재력과 시장성을 알아본 마윈은 앞서 말한 기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싱ㅆ습니다. 차이나 옐로페이지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타오바오, 알리페이 그리고 현재의 알리페이 월렛에 이르기까지 마윈과 같이 흐르는 듯한 시대흐름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이 기대되는 기업인으로 마윈의 인생철학을 통해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