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사상의 향연 - 언어와 교육 그리고 미디어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노암 촘스키 지음, C. P. 오테로 엮음,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촘스키의 새 책이 나왔네요.

이분은 뜻도 좋지만 그 방대한 저작활동이 저를 놀라게 합니다.

이 두터운 책을 사면 촘스키의 책 6권이 따라온다고요...

정말 촘스키의 사상의 향연을 벌일것 같네요..

촘스키를 잘 알게될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中國 실제로는 이렇게 움직인다 - 박광희 교수의 신중국 강의록
박광희 지음 / 바다출판사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중국에서 실제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것 같은 중요한 지식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중국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움직여 가는지를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바깥에서는 알기 힘든, 중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0년이 넘게 중국에서 살아온 사람이기에 저술이 가능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우리들이 모르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비록 이 책이 중국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그가 중국에서 살면서 느낀 중국내부의 체험과 경험, 그리고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장쩌민이 중국의 권력자들 내에서의 입장과 장쩌민이 권력을 승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 중국 내에 빈부격차가 심하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가 어떤 정도인지에 대한 실감나는 에피소드들도 있습니다. 또 중국 사람들 스스로가 다른 지방의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중국 내의 탈북자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알 수가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여행 고수들만 아는 호젓한 여행지
한국여행작가협회 엮음 / 열번째행성(위즈덤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해외로 해외로 밀려나갑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의 수요는 폭팔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휴가철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의 전통명절에도 고향을 찾는 사람보다 해외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세계화시대를 부르짖는 오늘날 해외여행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안에도 미처 다 다녀보지 못한 좋은 여행지들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세계화시대에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채은 국내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여행작가협회가 ‘동료 여행작가들도 알지 못하는 여행지’를 모아서 책으로 펴낸 여행서입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고 함께 사랑하기에 좋고, 혼자서만 알기에는 아까운 국내의 숨은 비경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아서 한가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들이 참 많이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플러그를 뽑은 사람들
스코트 새비지 엮음, 김연수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플러그를 뽑는 다는 것은 플러그 그 자체보다는 플러그로 상징되는 현대 사회의 편리함과, 그 편리함에 숨어 있는 비인간성, 폭력성을 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삶을 살겠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삶이 새로운 삶이라기 보다는 과거의 삶으로의 회귀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과거로의 회귀라고 말할수 없는 것은, 그런 것이 없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의지로 그런 것들을 누리는 삶으로부터 멀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플러그만 꼽으면 볼수 있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로부터 스스로 멀어지는 삶. 우리의 건강을 보장하고 인류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현대의료로부터 스스로 멀어지는 삶. 그 대신 자연과 대지에 기대고, 빠르고 편리한 것보다는 느리고 인간적인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경한 삼위일체 - IMF, 세계은행, WTO는 세계를 어떻게 망쳐왔나
리처드 피트 지음, 박형준.황성원 옮김 / 삼인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말하는 삼위일체는 IMF와 세계은행, WTO를 말합니다. 이들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제기구들은 세계경제가 성장하고 안정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망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날 엄청난 힘을 가진 IMF와 세계은행, WTO불경한 삼위일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IMF 의 위력을 체험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당시 IMF가 외환위기를 진정시키는 대가로 우리에게 요구한 내용들이 우리경제를 더 튼튼하게 한 것이 아니라는 비판이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불경한 삼위일체가 형성되는 과정과 여러 가지 국제협약과 변동을 거쳐서 그 기구들이 소위 신자유주의의 첨병이 되어가는 과정들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일고나서야 비로소 왜 IMF가 우리에게 그런 일들을 시켰는지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