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
릭 게코스키 지음, 차익종 옮김 / 르네상스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는 책들이 많습니다. 서점에는 아주 많은 책들이 있고, 매일 같이 새로 출간되어 나오는 책들 또한 무척이나 많습니다. 책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조차도 대부분의 책들은 그 제목조차 알지 못하고 잊혀져 갑니다. 그 많은 책들이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서로 다른 언어들로 출간되어 나옵니다. 이제까지 이 세상에 출간되었던 그 많은 책들의 이름을 모아본다면 얼마나 될까요. 그러나 모든 책들이 다 같은 가치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 많고 많은 책들 중에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긴 시간이 지난 뒤에도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될만한 책들. 즉 아주 특별한 책들이 있는 법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책들에 관한 책입니다. 아주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책들, 그래서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들. 바로 그 책들의 사연을 가득히 담고 있는 또 한권의 아주 특별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글로벌리스트
김순덕 지음 / 민음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글로벌 세상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세상은 많이 가깝고 또 좁아졌습니다. 해외로 관광을 나가는 사람도 많고, 해외로 유학을 가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직장 때문에 해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민이라는 개념자체가 희미해진 것 같습니다. 굳이 국적을 옮기지 않아도 충분히 글로벌 한 삶을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글로벌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사고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합니다.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법칙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세계 경제의 트랜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또 급격하게 환경이 변해가는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적응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서비스와 지식노동까지도 오프쇼링 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입니다. 전문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안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 경제가 서로 연관되어 돌아가는 것도, 정치가 경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진정한 글로벌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그 외에도 많습니다. 이 책은 진정한 글로블 리스트를 위한 시사, 경제, 금융지식등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성학 - 여성주의 시각에서 바라본 또 다른 세상
이재경 외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이화여대의 여성학 교재로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다른 여성학 개론서처럼 여성학이 다루는 일반적인 이야기들부터 시작합니다. 여자와 남자는 어떻게 서로 다른가. 페미니즘의 이론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젠더라는 것은 결국은 생물학적인 것의 소산이라기 보다 문화적 소산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현재의 젠더의 문화적 위치는 어떤 것인가를 다루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오늘날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조금씩이나마 개선되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오히려 한국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더욱 추락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알려줍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여성이 노동시장으로 내몰리지만, 여성의 노동은 비정규직의 불안하고 값싼 노동으로 한정 지워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오늘날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이 결국은 여성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정도 애정의 장소라기 보다는 삶을 꾸리기 위한 경제적 결사체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도 예리한 지적이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난감 기업의 조건 - IBM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까지, 초우량 기업을 망친 최악의 마케팅 AcornLoft
릭 채프먼 지음, 이해영.박재호 옮김 / 에이콘출판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초난감기업이라는 우스광스러운 이름은 1982년 톰 피터스가 쓴 유명한 책 초우량기업의 조건이라는 유명한 책의 재목을 패러디한 것이다. 톰 피터스가 그 책에서 초우량기업으로 꼽았던 기업들 중 오늘날에도 초우량 기업으로 존재하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꼬집은 것이다. 그렇다면 왜 초우량 기업들이 실패를 하고 말았을까. 이 책은 그 초우량 기업들이 무너져 내린 처절한 실패담을 통해 기업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알아보려는 책이다. 저자는 그 책에 나왔지만 실패하고만 한때의 초우량 첨단 기업들이 지난 20년 동안 저질러온 마케팅 실수를 분석하고 있다. 한때는 첨단기업이었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많은 회사들, 한없이 뻗어나갈 것처럼 유명세를 차던 첨단 기업들이 몰락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IBM, 왕 컴퓨터, 아타리... 같은 회사들은 이제 그 이름이 잊혀져 가고 있다. 그 유명한 기업들이 빠른 시간내에 추락하게 되는 난감한 상황이 닥친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일즈 성공전략 (양장)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연광.이주형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자신을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직접적인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자신을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생각이 다르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다 세일즈맨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자체가 바로 세일즈 행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세일즈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일반회사의 평범한 사원은 자신의 업무능력을 회사에 세일즈한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면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은 다 세일즈맨인 것이다. 심지어 직장을 다니지 않고 친구들과 놀기만 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세일즈하는 것이다. 친구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선 자신의 장점을 팔아야만 하므로... 그러므로 저자가 강조하는 세일즈 전략도 단순히 명함을 돌리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고 그 장점을 잘 유지하며 홍보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세상은 분명 달라 보일 것이다. 그것이 좋은 변화이든 아니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