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ply Chain 프로세스 혁신 - SCM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박성칠 지음 / 시그마인사이트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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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실제로 SCM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한 사람이다. SCM이란 생소한 단어는 최종 고객 요구에 가장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이란다. 제품을 기획, 개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하면 가장 싸고 가장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때에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 협력회사, 부품 협력회사, 물류 협력회사 등이 모두 협력하여 노력하는 과정들이 포함된다. 판매, 마케팅, 개발, 구매, 제조, 물류를 담당하는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 시스템, 프로세스 등이 모두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세계화 시대가 가져온 무한 경쟁의 현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수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경쟁의 문법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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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노믹스 - 이명박 독트린 해부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정치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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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뚜껑은 열렸다. 다사다난한 어려움 속에서도 MB는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지지율 때문에 그동안 MB를 둘러싼 각종 잡음들마저 사라질 전망이다. 그 모든 것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사면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MB가 우리나라, 특히 우리경제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다. 뭐니 뭐니 해도 국민 대다수에게는 경제가 가장 큰 관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명박 당선자가 그동안 제시한 새로운 경제적 방향을 해설하는 책이다. 레이건 대통령의 경제적 철학이 레이거노믹스라고 불렸던 것처럼, 이명박 당선자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경제정책은 어떤 것일지, 그 방향과 결과는 어떤 것일지를 예측하는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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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신부유층 연구 - 2010 노무라보고서
노무라종합연구소 지음, 유경주 옮김, 강영욱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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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귀면서 부유층의 구성도 달라져갑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방직후 일본식민지 시대부터의 지주와 미국의 수혜를 입은 사람들로 부유층이 형성되었습니다. 군사정권시대에는 권력과 연관을 맺은 사람들이 큰 특혜를 받으며 부를 축적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를 쌓는 가장 빠르고 보편적인 방법은 부동산이었습니다. 노른 자위의 부동산 몇 개를 가진 사람은 어지간한 기업의 총수보다도 알짜배기 부자였다는 말이 정설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의 향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노무라 연구소에서 펴낸 일본을 상대로 한 연구서인 이 책은 어쩌면 그렇게도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양국의 상황이 유사한 점이 그토록 많은가 봅니다. 그러나 미래의 부를 결정하는 것은 이제 금융지식이란 점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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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日本 - 고용파괴시대의 생존전략, 2010 노무라보고서
노무라종합연구소 지음, 이상덕 옮김, 윤재남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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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파괴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책이다. 고용없는 성장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보편적인 현상이 고용파괴이다. 일본의 미래전략을 제안하는 싱크탱크로 유명한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오히려 이런 시대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일본에서는 단카이 세대라고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가 대규모 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더 적은 젊은 인구가 더 많은 고령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경제 위기를 느낄만한 현상이다. 그러나 노무라연구소는 역발상을 한다. 아직 건강한 상태로 퇴직하는 단카이 세대들이 바로 은퇴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는 것이다. 이제껏 조직에 고용당한 상태로 살아왔던 단카이 세대가 퇴직 후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사업을 벌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결국 스스로를 고용하는 새로운 경제의 부상으로 미래의 일본경제에는 새로운 희망이 깃들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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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끄바가 사랑한 예술가들 - 러시아 예술기행 이상의 도서관 6
이병훈 지음 / 한길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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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스코바라고 알고 있는 곳, 다른 사람들은 그곳을 모스끄바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쪽의 차가운 도시. 그러나 그곳은 오랫동안 제국을 다스린 수도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다가 사라져간 곳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살며 예술이란 것을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때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람들, 때로는 우리에게 그 이름만 알려진 사람들, 그리고 혹 우리에게 그 존재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라들. 모스끄바는 수세기에 걸쳐서 그 다양한 영역의 수많은 예술가들을 품어왔고 또 사랑해왔다. 그들은 모스끄바의 자양분을 먹고 그들의 아픔과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혼을 예술로 표현했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다시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차가운 눈의 이미지와 화사한 여름의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도시 모스끄바를 두편으로 나누어서 그곳에서 삶이란 것을 살며 활동을 한 모스끄바의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나로서는 알지 못하던 많은 것을 만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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