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어리석은 생각들 - 다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프리더 라욱스만 지음, 박원영 옮김 / 말글빛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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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철저하게 합리적인 사고를 갖춘 사람들이 이루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특히 요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공부가 강조되는 이유는 더 합리적인 생각을 하여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는 일을 할 수 있는 소수만이 승자가 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일정한 룰이 있습니다. 남들이 하지 못한 것을 이루고, 남들이 얻지 못한 소수의 제한된 자리를 얻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노력한 모티브를 만들고 끊임없는 자제와 노력을 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나 제일 큰 이익을 얻는 사람은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다. 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오늘날 전세계를 지배하는 이들이 사업을 일으킨 과정은 정말 간단하고 때로운 엉뚱한 곳에서입니다. 그리고 그런 엉뚱함은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우리들이 모두 그 이름을 아는 유명한 과학자들이 당시에는 그렇게 엉뚱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았다고 하니 말입니다. 이성이 쉬고 감성과 예지가 숨을 쉴때 진정한 가치인 창의성이 발휘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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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양장)
존 휴턴 지음, 이민부.최영은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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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구 온난화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자료들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그러나 두툼한 부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하는 기후온난화에 관한 책들과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화성과 마찬가지로 지구형 행성에 속하는 금성은 무척 더운 행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금성의 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런 식으로 여러 가지 과학적 현상을 예로 들면서 온난화의 과학을 쉽고, 또 색다른 방법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존 휴턴은 전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기구라고 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입니다. 그곳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 실무그룹의 의장직을 14년 동안이나 역임하면서 평생을 대기와 기후의 연구에 바친 사람입니다. 그런만큼 그가 전해주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는 풍부하고 또 구체적이고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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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버블 붐 - 세계 경제 대예측
해리 S. 덴트 지음, 최태희.김중근 옮김 / 청림출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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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지난 한해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주식의 호황을 맞은 시기였습니다. 전세계 경제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갈수록 커지면서 휘청거리는 듯한 상호에서도 상승을 맞은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위기가 프라임 모기지의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하고, 또 최근에 금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곡물의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이젠 전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성급한 사람들은 전 세계적인 공황이 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예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정반대의 진단을 내어놓는 책입니다. 지금은 버블이 한참 피어오르고 있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주식을 내다팔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주식의 버블에 편승하여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라는 주장을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얼마만큼 밎어야 할지는 알 수 없지만 다수의 목소리와 다른 주장을 펴는 무척 흥미로운 책인 것만큼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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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다이어트
로저 코더 지음, 김승환 옮김, 박영순 감수 / 엘도라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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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이어트의 개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제 다이이트. 포도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같은 수많은 다이어트의 종류처럼 와인을 마시면서 살을 빼자는 의미의 다이어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란 원래 식이요법이란 의미이지 잘을 뺀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 책은 와인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와인과 관련한 건강문제에 관해서 탐구하는 책입니다. 레드와인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레드와인이 어떤 기전을 통해서 얼마만큼 몸에 좋은지. 어떤 방식으로 작용을 하는지에 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평생을 와인과 건강과의 관계에 관해 연구해온 사람이 정리한 와인의 건강학에 관한 연구내용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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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교양을 읽는다 - 중국의 대입 작문 시험을 통해 중국의 교양을 읽는다 휴머니스트 교양을 읽는다 7
류지에 지음, 박혜원.김주리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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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관한 중국 대학생들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중국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중국에 관한 책들도 엄청나게 쏫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책들은 대부분 중국의 외양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중국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특히 중국사회의 빠른 발전에 따라서 가치관이 충돌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젊은이들의 생각이 어떤지를 알아보는 이 책은 무척 흥미롭고 또 중국을 잘 알기 위해서는 꼭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주의와 자본적 발달을 거친 현대중국에서의 효의 문제부터 시작해서, 과거의 문화혁명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등 오늘날의 중국인들이 좀처럼 잘 드러내지 않는 내면에 어떤 생각을 갖고 살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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