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27 - 처음 맞는 추수 감사절 마법의 시간여행 27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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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가 좋다. 이 시리즈는 엄청나게 양이 많다. 책이 그렇게 많아도 아이들한테 인기가 있는 것은 내용이 좋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재미도 있으면서 배울 것도 많다. 그리고 책도 그림이 좋고 멋있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다 이 시리즈를 좋아한다. 책 뒤에는 퀴즈 같은 것도 있다. 이번에는 잭하고 애니가 400년 전의 미국으로 간다. 그때는 미국에 필그램 파더스라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왔을 때다. 그런데 처음으로 오니까 원래 있던 곳하고는 다른 것이 많다. 그래서 농사를 짓는데 잘 안돼서 고생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처음으로 곡식을 수확했다. 그래서 모두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래서 하는 것이 추수감사절이다. 추수를 했다고 감사하는 것이 추수감사절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결국은 좋게 끝나서 다행이다. 이 책을 보니까 미국이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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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아이세움 논술명작 1
조지 오웰 지음, 현소 엮음, 김진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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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만화영화로도 본 것 같다. 내용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으로 보니까 만화로 보는 것보다 더 좋다. 이 책은 내용이 참 좋은 책이고 재미도 있다. 동물들이 자신들을 키우지만 또 못살게 하는 사람들한테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이 참 재미있다. 동물들이 생각을 하고 이야기도 하고 또 나중에는 반란을 일으킨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희안하다. 또 반란을 성공하고 난 다음에는 이번에는 동물들 자기들끼리 문제가 생긴다. 나폴레옹이 동물들의 두목이다. 그런데 나폴레옹은 공을 많이 세운 스노볼을 쫓아낸다. 사람을 몰아내고 자기들이 다스리게 된 동물농장을 다른 동물들의 간섭을 안받고 자기 마음대로 할려고 하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은 싫지만 나폴레옹이 무서우니까 따라한다. 나폴레옹은 동물들한테 풍차를 만들게 하고 일곱 계명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지키라고 하는데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고치기도 한다. 동물인 나폴레옹이 동물한테 더 나쁘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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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즐리의 종소리 비룡소의 그림동화 179
셀리나 쇤츠 지음, 박민수 옮김, 알로이스 카리지에 그림 / 비룡소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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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좋다. 알로이즈 카르지에라는 사람이 그린 그림인데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 사람이 그린 다른 책도 찾아서 보고 싶다. 알로이즈 카르지에는 스위스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도 스위스의 내용이다. 스위스에는 '칼란다 마르츠'라는 것이 있는데 아이들이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께에 종을 매고 다니면서 행진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칼란다 마르츠를 할때 들고 가는 종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다. 그런데 우즐리는 작은 종이 아니고 큰 종을 들고 가고 싶다. 그것이 더 멋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즐리는 자신이 다 컷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우즐리가 작다고 종도 작은 것을 준다. 우즐리는 슬퍼하다가 큰 종이 있는 곳을 생각하고는 밤에 고생을 해서 큰 종을 구한다는 것이다. 우즐리는 정말로 큰 종을 들만한 자격일 있는 아이 같다. 종은 힘만 센 것이 아니고 용감한 사람이 큰 종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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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예수를 만나다 - 수태고지부터 부활까지, 명화로 보는 예수 이야기
김영숙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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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종교화에서 예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럽을 여행해본 사람들이라면 곳곳에서 예수의 모습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성당에서, 박물관에서... 굳이 미술책을 펼쳐 보이지 않더라도 인구의 태반 이상이 무신론자라는 오늘의 유럽은 예수의 모습으로 도배를 하다시피한 나라들이기도 하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양의 역사에서 길고도 긴 시간을 차지했던 중세라는 시공간은 말 그대로 종교에만 몰두했던 시기입니다. 사람들은 그 시대를 암흑시대라고 부르고, 그 다음 시대를 르네상스 시대라고 찬미합니다. 그러나 관점을 바꾸어서 예수라는 인물에 대한 그림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중세라는 길고도 큰 시공간은 예수라는 대상을 오브제로 한 수많은 작품들이 가득히 태어나기에 충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르긴 해도 아마도 인류의 역사상 그토록 긴 세월, 그토록 넓은 땅에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한 인물의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그림을 소중하게 다루었던 적은 두 번 다시 찾아보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 착안을 한 책입니다.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종교화속에 나타난 예수의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많은 작품 속에서 갖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예수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지, 서로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예수의 모습에서 우리는 단지 아름다움이란 것 외에는 무엇을 더 찾아보아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갖게 할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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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만드는 사람 - 근대 초 영국의 국토.역사.정체성, 역사도서관 006 역사도서관 6
설혜심 지음 / 길(도서출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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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와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두고 다투는 가장 중요한 무기중 하나가 바로 지도입니다. 지도는 그냥 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지도는 그 지도가 작성된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과거의 지도가 어떻게 제작되었는가에 따라 그 시절 독도가 어느 나라 사람들의 관심과 영향력 아래에 있었는가를 판단하고 증명하는 지표가 되는 것일 것입니다. 이 책은 영국의 지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도는 역시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만들어 집니다. 한때 우리가 많이 보았던 한반도 위성사진이 남쪽에서 찍은 것이기에 남한은 크고, 북한은 상대적으로 작은 모양으로 나왔던 것을 기억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정복자인 왕의 입장에서 제작한 지도. 국민통합을 위하는 입장에서 만들어진 지도. 각 지방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지도. 그리고 국민국가가 탄생하던 시점에 제작된 지도들의 비교를 통하여 우리는 지도가 가지는 의미를 잘 이해할 수가 있게 됩니다. 지도는 그냥 하나의 종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시대에 대한 이해. 그 지도를 제작한 사람들의 바람을 담고 있는 심리적 상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타임머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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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ens 2014-08-19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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