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 - 글로벌 마켓을 누비는 해외영업 실전 매뉴얼
성수선 지음 / 부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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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해외영업을 하는 직장생활과는 거리가 멈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시대에는 어떤 능력을 갖추어주는 것이 중요할지 늘 생각을 합니다.

이 책에서 바로 그 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진정 글로벌 커리어 인력이 되는 방법이 어떤것인지

그 힌트를 얻은것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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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 - 옷 짓는 남자의 패션라이프 스토리
장광효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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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프란체스카라는 독특한 드라큘라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디자이너입니다. 어눌한 표정이 그 드라마에 그렇게 잘 맞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결코 어눌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그렇듯이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이름을 날리게 되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은 남다른 노력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디자이너의 길은 험하고 고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 같습니다. 그분이 훌륭한 디자이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잘 아는 ‘카루소’라는 브랜드를 그가 디자인 한 것이란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성공을 위해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큰 모험을 합니다. 그 연약해 보이는 얼굴안에 어떻게 그렇게 큰 포부가 들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꿈에 걸맞는 노력과 강행군 끝에 그는 마침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올리는데 성공을 한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독한 꿈을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낮추고 이류의 삶을 견뎌내며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꿈을 버리지 않는 사람. 그리고 마침내 성공을 거머 쥔 뒤 다시 우리 곁에 친근한 아저씨의 얼굴로 되돌아 온 사람. 그래서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사람 장광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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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의 두 얼굴 - 투자, 스포츠, 의료, 면접 등 순간의 선택을 좌우하는 본능적 직감의 힘과 위험
데이비드 G.마이어스 지음, 이주영 옮김 / 궁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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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순간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리를 통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거의 반사에 가까운 판단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직관이라고 불리는 인간의 인식능력 혹은 판단능력입니다. 이 책은 직관이란 것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신경생리학적인 이야기를 포함해서 직관적인 판단의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을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상당히 방대한 분량을 가진 책이고 신경생리학, 인지구조 같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의외로 흥미롭고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직관은 이성적은 판단을 거치지  않는 의사결정과정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요즘 뇌의 역할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이성적이지 않은 판단도 역시 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일반인들에게 흔히들 잘 알려진 이성은 머리, 감성은 가슴이라고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다른 과학적인 진전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뇌 속에 인식된 여러 가지 정보들, 사람이 성장하고 생활하면서 입력된 여러 가지 경험과 기억들이 평소의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회로와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 순간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빠른 판단에는 이성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본능적인 정확성이 따를 수도 있고, 때로는 판단에 대한 이성적인 컨트롤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직관이라는 것을 주제로 이만한 분량의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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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상점
리궈룽 지음, 이화승 옮김 / 소나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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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말하는 제국이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청나라를 말합니다. 아직은 아편전쟁으로 병든 호랑이로 몰락하기 전까지의 청나라. 그 시절에 청나라를 향해서 각 나라에서 무역선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청나라는 정화의 대항해 이후 적극적으로 무역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광저우라는 제한된 지역만을 무역거점으로 지정해 두었습니다. 수도와는 멀찍이 떨어진 곳이지요. 서양에서 몰려든 각종 무역선들은 그곳에서 중국의 값진 문물들을 수입해서 자국까지 지구의 반 바퀴를 도는 먼 항로를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작은 배로 때로는 죽음을 각오하기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중상주의 시대의 서양은 아직은 중국에 비해서는 그 힘이 왜소하기 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그 시절. 광저우에서 외국상단과 거래를 하는 13개의 상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들과, 그들을 찾아서 먼 바달를 건너오는 서양상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놀랍게도 그런 이야기에 남아메리카인 페루에서 온 상인들의 이야기도 끼어있습니다. 그 시절에 페루에서 중국까지 온 배도 있었다니 놀랍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아직 힘을 잃지 않았던 시기의 중국과 그 나라를 찾아온 무역선단들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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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그 하고 싶은 이야기들 - 한국해군 1번 잠수함 초대함장이 쓴 잠수함 비화
안병구 지음 / 집문당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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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은 무척 흥미로운 대상입니다. 사실 잠수함은 전쟁무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사람이 죽고 다치지만 않는다면 전쟁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전쟁영화들과 전쟁무기를 대상으로 한 기사들이 우리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해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의 나라들이 저마다 앞을 다투어 해군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선강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제력이 뒷받침한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 잠수함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역사는 일천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잠수함 함장이었던 저자가 쓴 우리나라 잠수함의 역사에 관한 책입니다.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들, 그러나 우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가지 흥미롭고 중요한 일들이 생생하게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 잠수함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나라를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의 숨은 노력과 고생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잠수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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