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위드 와이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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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시넥 (Simon Sinek, 1973~ 49영국에서 태어나 독일홍콩 등 여러 곳에서 거주하였고현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motivational speaker로 우리나라 말로 전문 강사로서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강연하며온라인에서도 많은 강의를 한다굳건한 낙천주의로서 밝은 미래를 믿으며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사람들을 북돋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오랜 세월 영향을 미친 위대한 리더와 조직에 매료되었고수년간 연구한 끝에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 그리고 환경에서의 타고나는 특성들을 패턴을 발견했다고 한다그의 강연에서 리더들은 WHY, HOW, WHAT의 공통적인 패턴을 보인다고 한다.

 

리더 디퍼런트을 읽고 알게 된 인상적인 작가이다. “리더란 미지의 세계로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다그들은 위험을 향해 돌진한다자신의 이익을 제쳐놓은 채 우리를 보호하고 미래로 이끈다리더는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기 것을 희생한다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절대 우리 것을 희생시키지 않는다리더란 바로 이런 사람이다먼저 위험에 맞서고 먼저 미지로 뛰어든다리더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리라 확신할 때 우리는 그들을 따라 행진할 것이다그들의 비전이 실현될 때까지 지칠 줄 모르고 일할 것이다그들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리더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며 변화를 끌어내는 사람들이다.

 

 

 

 

 

스타트 위드 와이』 대부분 사람은 왜(Why)가 아닌 무엇(What)부터 생각함으로써성공으로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100 미터 달리기에는 전력으로 질주하여 결승선에 도착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존재한다.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에서는 계획적인 체력의 분배를 통하여최종 결승선에 효율적으로 도착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존재한다단거리 달리기와 장거리 마라톤의 차이에 관하여 모른 채그저 달리기(What)만 하면 이루고 싶은 것을 달성 가능할까이 간단한 이치를 우리는 삶의 많은 순간에서 알면서도 놓치고 있다타고난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노력하는 사람조차 즐기는 사람을 능가할 수 없다고 한다이 세 명에게 왜 그 일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가장 명확하고 즐거운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5,600」 TED 5,600만 뷰 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저자의 강연이다. “사이먼 시넥의 골든서클이라고 불리는 이 법칙은 정말 단순명료하다일반적인 생각의 순서인 무엇어떻게왜의 순서를 왜어떻게무엇으로 바꾸는 것이다내가 왜 일을 해야 하는 가에 근원적인 믿음은 명확한 신념이 된다신념이 있는 사람은 쉽게 꺾이지 않고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원칙을 찾아낸다신념과 행동의 원칙이 정해지면그 방향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실천한다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골든서클이다.

 

 

월요일 아침에 되면 출근할 생각에 온몸이 찌푸룩하다출근해서 상사와 부딪히고출근길에 복잡한 상황을 생각하니 도저히 침대에서 몸을 꺼내기가 싫어진다반면에어린 시절 소풍 가기 전날의 밤을 생각해보라다음날 해가 뜨기 전에 개운한 기분으로 일어나서 가방을 챙긴다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행동하는 것과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거대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물음에 대답할 수가 없다면저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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