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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장기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8월
평점 :

디자인은 광범위하고 전문전인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책이 리드리드출판에서 새롭게 나왔습니다. 우리 주변을 조금만 세심히 바라보면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지는 모든 것이 디자인에서 출발한다고 하니 디자인이 꼭 전문적인 영역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홍대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라는 책에서는 개인적인 생활과 경제, 인간관계, 소득, 발상, 지역, 비즈니스 등 아주 일상적이고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모든 영역에 디자인을 접목하면 달라지는 삶을 경험할 수 있다고 사례와 경험을 통해 쉽게 알려줍니다. 더불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필수요소가 됩니다.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모든 경제활동의 주체는 우리 자신이고 오늘의 선택이 또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한다고 생각하니 거리의 간판하나, 글자문구 하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 디자인이란 우리 생활 전반에 깃든 발전 가능한 에너지에 적용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개인적인 생활과 경제, 인간관계, 소득, 발상, 지역, 비즈니스 등 아주 일상적이고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모든 영역에 디자인을 접목하면 달라지는 삶을 경험할 수 있다고 사례와 경험을 통해 증언합니다. 그래서 디자인이란 더불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필수요소로 꼽습니다.

코로나19는 세계 경제의 많은 부분을 빨리 바꾸어 놓았습니다. 19세기 사회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던 대면문화는 굳이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서도 소통이 가능한 언택트(Un-contact) 문화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시기에 미래시대의 개막을 일찍 알렸습니다.그러나 우리는 또 잘 적응하고 잘 해내고 있구요.

새로운 발상이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한번 받아들여지고 난 이후에는 새로운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일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때 그때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는 능력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이 책은 리드리드출판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