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축을 세우는 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한주희 옮김 / 어썸그레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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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_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축을 세우는 법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어썸그레이로 부터 협찬 받았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인공지능에 생각의 주도권을 넘겨줄 것인가?”

X 팔로워 140, 일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뇌과학자가 전하는 AI시대의 독서법

 

AI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가장 큰 무기는 독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독서를 취미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뇌과학자인 저자는 X팔로워 140, 일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분으로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AI시대에 맞는, 책을 잘 읽는 방법이 무엇일지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AI시대 이미 도래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읽고 선호하지만 독자는 아직 종이책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수십년을 종이책과 함께 해서 익숙함이 몸에 베어 있습니다. 2025년 현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가장 큰 무기는 독서하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독서를 취미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의 뇌과학자인 저자는 X팔로워 140, 일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분으로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책에서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난이도를 무시한 독서가 뇌에 좋은 자극을 준다는 부분입니다. 뇌를 활성화하는 독서의 여섯가지 포인트에는 아웃풋의 효과와 독서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에 구체적인 설명이 되있습니다. 유카와 히데키는 자서전에서 의미도 모르고 읽었던 한문서적이 나중에는 상당한 지식으로 남았고 그후 성인이 되어 책을 읽을 때 문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고 합니다.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고 책 읽기, 장르 불문 잡식성 독서, 양적 독서하기, 병렬독서로 독서습관 만들기, 글을 쓰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읽기, 같은 책을 여러번 바복해서 읽기는 뇌과학적 측면에서 좋은 독서법이라고 한 점입니다.

 

책도 내용만으로 기억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 책을 읽었던 시간이나 계절, 당시 자신의 감정도 모두 포함해 독서 경험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p.87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보를 그대로 뇌에 복사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움직여 체험하는 일이다.---p.91




 

독서가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은 독서를 통해 뇌가 진화하고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스와 판단력,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환경을 갖추며 아이의 학습능력이 올라가는 등 독서가 좋다는 이유는 그밖에도 많습니다. 책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좋은 예로 들고 있습니다. 여왕이 앨리스에게 왜 달리느냐고 묻자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항사 같은 장소에 머물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마치 붉은 여왕이 사는 세상과 비슷한 것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잘 살아가기 위해서 한 곳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없이 확장된 세계를 살면서 우리는 결국 현실에 순응을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청춘의 확장과 현실로의 착지가 어른이 되었다는 방증이라 표현했습니다. 수용한 운명 속에서 최선의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것 그것이 빨간 머리 앤의 삶의 방식이고 저자 몽고메리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이 책은 독서는 왜 뇌에 좋은지, 내 인생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독서, 내 안의 세계를 확장하는 독서법, 공감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주는 독서법 등 교양을 넘어 우리의 세계를 확장하고 우리를 독려해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해 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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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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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협찬 받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가장 사랑한

20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경영지식과 리더십

 

이 책의 각각의 챕터들에는 미술관과 사람들, 소장된 작품들, 연관된 에피소드 등과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실제 경영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1365, 하루 24시간 바쁜 일상을 보내며 매일 같이 시간에 쫓기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왜 미술관을 찾게 되는지 궁금증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번지수 가운데 하나인 런던 베이커가 221b 번지에는 전 세계 수많은 추리소설 애독자 셜록 홈즈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첫번째 박물관으로 나와서 독자로서 반가웠습니다. 이 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해 평범한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다소 좁은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고 평범한 다른 박물관이 아닌 홈즈의 집을 재연해 놓은 곳으로 밀랍인형과 각종 소품들이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이 베이커가 221b에 있는 셜록홈즈의 집을 성지순례하듯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하면 보통 넓고 큰 웅장한 건물에 압도되기 쉬운데 이곳은 그런면에 비해 매우 특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 있는 모리 미술관도 상설 전시관이 없지만 도쿄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유명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언제 가더라도 늘 새로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도쿄의 미술을 폭넓게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억해 두면 좋은 박물관입니다. 소장품 하나 없이도 최고의 미술관은 만들어진다는 그동안 박물관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관을 깨는데 좋은 자료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우량기업과 그 경영자들은 경영 능력에 더불어 고도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성공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영 박물관 또한 영국인 특유의 정치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여전히 남의 나라 보물들을 차지한 채 세계 최고 박물관의 지위를 누리고 있죠. 최고의 인재들은 휴식을 취할 때마다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관람하며 어쩌면 단순히 미술품과 유물들을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이 박물관 또는 미술관이) 소장할 수 있게 만든 사람들의 협상 능력에 대해 곱씹어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p.144--- 최고의 미술관에는 승자도 그렇다고 패자도 없다중에

 

 

미술관, 오페라, 탕수육, 럭비 그리고 레고. 이 다섯 가지만 있으면 무인도에 혼자 살아도 전혀 심심함을 못 느낄 진정한 '오덕후(五德厚)'. 인 신인철 저자는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던 여자친구에게 등 떠밀려 박물관을 다니다 우리나라 고미술과 전통예술의 매력에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즐겨 찾는다고 알려진 20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유명 미술관부터 그동안 잘 몰랐던 생소한 미술관까지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책은 해당 미술관이나 소장품에 대한 소개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MIT 경영대학원의 주요 커리큘럼과 한국에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을 반영해 최고의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경영지식과 리더십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어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술관하면 흔히 미술 작품만 관람한다는 생각을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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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하는 날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05
안덕자 지음, 이윤민 그림 / 봄봄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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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협찬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 단오굿!

편견을 버리고 마주하면, 흥겨운 예술로 하나가 되는 축제!

 

마을 사람들은 할머니를 무당각시라고 부르고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굿을 할 때마다 장구를 치십니다. 동쪽 바다 작은 갯마을에서 할머니는 이제부터 며칠 동안 큰 굿을 할 거래요.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 나가 아무 탈 없이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는 별신굿을 합니다. 안덕자 작가는 어렸을 때 할머니 손을 잡고 굿 구경 가던 때를 떠올리며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흥겨운 굿 이야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할머니는 참외씨 모양의 하얀색 버선을 신고 꽃분홍 치마에 연두 고름이 달린 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기다란 조끼 모양의 쾌자를 입고 노란색 솔대를 가슴에 두릅니다.




 

덩더덕 쿵덕, 덩더덕 뚝딱!”

모든 잡귀들아, 어서 어서 물렀거라! 썩 물러가거라.”

 

 

북소리가 두둥둥둥둥 두두두 둥둥

징소리가 더덩덩덩덩 다다다 당당

피리소리가 삐리리리 삐삐삐 리리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의 집집마다 복 많이 주시고 재수 듬뿍 주시고 앞산 뒷산 푸른 나무 풍성하게 하며 개울마다 물 마르지 않게 우물마다 맑은 물 넘쳐나게 오순도순 사이좋게 살게 빌며 며칠 동안의 굿을 끝냈습니다. 이제 할머니가 굿을 잘 했으니 포구에 들어오는 배마다 고기가 가득하고 무사고로 마을은 계속 행복해 지겠죠. 굿은 무속신앙에서 하는 행사로 무당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춤과 노래로 인간의 길흉화복 운명을 비는 의식입니다. 이 책은 굿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굿을 펼치는 장면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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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넌 붓다 - 세계 불교 바다연대기
주강현 지음 / 소명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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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손독 을 통해 소명출판 으로 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바다를 건넌 붓다  독서중

세계 불교 바다연대기를 읽고 있습니다.

 

바닷길로 흘러간 불법을 따라서 해양불교사 그 미궁의 세계를 탐구한 책 <바다를 건넌 붓다>는 아직 미궁인 세계 불교의 바다연대기입니다. 바다를 건넌 붓다는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가 여러 곳으로 전해진 경로 중에서 바닷길에 주목한 책입니다. 바닷길을 통해 불교가 가 닿은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그 곳에서는 어떻게 불교가 전해지고 어떻게 정착했는지를 현장답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소개한 귀중한 책으로 불자인 독자에게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불교사의 의문은 붓다가 생존시 스리랑카에 왔을까 하는 점입니다. 스리랑카에서 불교가 전해진 시기는 기원전 250년경으로 열반 후 200년의 일이라고 합니다. ‘마하완사에 따르면 붓다가 스리랑카를 세 번이나 찾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불교의 공식적인 수용은 스리랑카에서 최초로 세워진 아누라다푸라 왕국에서 였기에 왕국 창건이 기원전 437년이므로 붓다 불멸 직후입니다. 붓다가 스리랑카를 세 차례나 방문했다는 이야기는 마하완사 외에 어떤 자료에도 기록되어 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불자로서 불교의 전파 시기와 붓다의 이야기는 관심이 많은 대목입니다. 불교의 바다 연대기는 아직 미궁의 세계로 이 책이 그 시발점이 된다는 사실이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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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 곰베 침팬지들과 함께한 30년 사이언스 클래식 40
제인 모리스 구달.제인 구달 연구소 지음, 이민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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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생태 연구 분야의 탁월한 제인구달의 작품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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