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한 마디 따라 쓰기 노트
박상용 지음 / 소라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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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중국어 초자는 NO!!!

아주 초자일 경우에 이 책을 만나는건 비추!!!


다만 약간의 회화가 되기 시작하는...

그러니까 최소 인사말은 중국어로 할줄 아는 사람이 이 책을 시작하면 큰도움이 될 수 있을꺼 같다.


친구중에 한 친구는 중국어를 잘 한다.(대화 되면 내 수준에선 다 잘 하는거다. ㅠㅠ)

헌데... ㅠㅠ

이 친구가 중국말은 잘해서 대화도 하고 그러는데...

문제는 글자를 못읽는다는... ㅠㅠ


게다가 간단한 대화는 가능한데, 글자를 못읽는다는 사실!!!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만나면 아마 중국어 실력이 폭발적으로 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단어들이 초자가 읽기엔 어려울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말이지...

아주 초보들을 위해서...

단어를 쓰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 단어의 발음과 왜 그런 발음으로 해당 내용을 설명하는지까지도 친절한 설명이 있어서 중국어에 흥미를 갖고싶은 사람이라면 꼭 만나봐야 하는 교재다.


물론..

나같은 중국어 문맹들을 위해서 발음기호와 해당 발음기호를 우리말로 할 수 있도록 한글까지 친절히 써놓은 깨알친절!!!


내 머리로는 하루에 한페이지도 안외워질꺼 같고... ㅠㅠ

하루에 2장정도씩 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쓰면 좀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역시나 이런 스타일의 책으로 극초보를 위한 인사말이나 물건사기 등에 대한 글자를 쓰면서 읽고 익히는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

학습법으로는...

완벽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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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세트 - 전2권
이광수 지음, 방남수 엮음 / 시간여행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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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우린 역사책에서 원효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 듣는다.

신라시대의 스님으로 요석공주의 남편이자, 설총의 아버지이며 일찌기 도를 깨우친 사람으로 말이다.


특히 중국으로 공부하러 가다가 해골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고서 득도(?)하여 중국 안가고 바로 다시 돌아와 중생을 위해 설파하고 살았다고...!!!


그런 원효대사에 대한 나름 깨알 소개가 된 책이 이 원효대사인 듯 보인다.


하지만...

내가 역사책에서 안배웠던...

진덕여왕도 원효대사에게 고백을 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토록 이 책은 역사의 내용과 야사를 고루고루 잘 섞어 만든 이야기.


하지만...

원효대사라는 인물이 어떻게 대사로써 칭송받을 수 있는지를 소설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다보니...

원효를 숭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지금 우리 사회에선 이런 사람이 엄청 필요한데...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 읽으니 많이 안타깝다.


"나를 버려야 나를 구할 수 있다."

그렇기에 내 자신을 철저하게 버린 원효대사!


그런 그이기에 중생을 더욱 잘 돌볼 수 있었던건 아닐런지...


아참참...

그래도 원효대사가 대사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이가 있으니...

바로 대안대사와 방울스님!

물론 대안대사는 원효대사를 속세에 물들도록 잘 설득하여 끌고 다녔지만...

사실 혼자 백날 도를 닦아봐야...

남을 구제를 못하니까... 진짜 의미는 남을 잘 보살필 줄도 알아야 하는거 아닐런지...


얼마 안남은 대선!!!

우리도 좀 나를 버릴 줄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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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멋진 놈 푸르른 숲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김주경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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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이들용 책인데...

생각처럼 휩게 이해도 안되고 몰입도 안되었던 책!

(간만에 이런 책 만났... ㅠㅠ)

 


처음 표지를 보고선 좀 힘든 집, 그런데 몸도 불편한, 게다가 인종차별도 받는 그런 아이가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고 이겨내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채게 나오는 캉탱은...

참 잘 사는 집 같다.(바캉스를 가는데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갈 수도 있을만큼이니 말이지...)

게다가 할아버지는 잘 사시는거 같고...


공부는 잘하는데 운동은 잼병이고 학교에서 인기도 없는 캉탱!

그런 캉탱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캉탱은 학교의 나름 퀸카(?)인 리디를 좋아한다.

근데 리디는...

사실 성격이~ 성격이~~~

 


그러다 캉탱은 스키캠프에 가게되고 거기서 다리를 다친다.

안그래도 엄마도 다쳤는데... ㅠㅠ


그러면서 캉탱의 집에는 이모가 온다.


하지만...

이모는...

사실 이모가 아니란!!!

그럼 뭐냐고???!!!

그게... 그게...

사실은 이모가 아닌 삼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지금은 이모라고 해야하나?

캉탱의 집에는 나름 이게 큰 고민거리이자 이슈다.

사실 이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이모를 할아버지가 이해하지 못하시기 때문이지.

 


뭐...

이 문위기를 깨기 위해...

캉탱은 특명을 받고 할아버지댁으로 간다.

그런데...

자신이 모르던 할아버지의 진면모를 발견하게 된 것!!!


전엔 소리만 지르고, 욕만하던 할아버지인데, 사실은 엄청 자상한 분이셨고, 엄마와 아빠는 12살이나 된 캉탱의 프라이버시를 안지켜주시는데 비해 할아버지는 그런거엔 확실한 분이셨던 것!!!


무튼...

그런 과정에서 캉탱은 리디가 아닌 이젠 착한 크리졸린을 좋아하게 된다.


나름 10대의 소년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지... 나랑은 영 안맞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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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건 날게 둬! 생각쑥쑥문고 10
정유진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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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동이는 하늘을 날고싶어하는 개구리라기 보다는...

꿈이 많은 개구리라고나 할까???

근데...

좀 아쉬운게...(사실 그러니까 이야기가 되는거겠지만...)

동동이는 참... 힘이 없다. ㅠㅠ

(그나저나 내가 보기엔... 청개구리인거 같은데... 아닌가???)

나오는 아이들은 동동이, 하하, 밍밍이, 앙증이,

시끌이, 느림이, 깨돌이, 지혜할머니, 동동이 엄마, 껍이와 여긴없지만 중요한 인물인 귀요미. ^^

동동이는 바닥에 떨어져있는 아기새를 발견하게되고 돌봐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새는 그냥 새가 아니라 개구리의 천적인 황조롱이.

동동이가 황조롱이를 키우는 것을 알게된 엄마는 동동이가 거기에 가지 못하게 한다.

한편!!!

동동이의 꿈은 하늘을 나는 것...

그래서 매미의 날개를 등에 붙였으나...

이게... 날수 있을리가 없지만...

바람덕에 1번은 어찌어찌 날았다.

하지만 정작 친구들 앞에선... ㅠㅠ

그런 동동이의 앞에 앙증이가 전학온다.

그리고 동동이는 앙증이를 위해 밴드를 결성하고 학교 축제에 나간다.

물론 그 과정에서 청둥오리도 만나고, 사람도 만나고...(무튼 거기 가지 말라 했는데 간걸 보면... 동동이는 청개구리가 맞다. ㅡㅡa)

그런데 특히나 사람을 만나서 엄마를 구출해야하는 상황에 나타난 황조롱이.

그 황조롱이는 바로바로 귀요미였던 것!!!


사실...

전체적으로는 내용이 좋은데 제목과 내용이 약간 안맞는 느낌이 없지 않다. ㅠㅠ

그래도...

개구리 동동이가 친구와 부모님과 그리고 천적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놓은 건...

정말 멋지다.


나중에 동동이는...

과연 하늘을 날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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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패턴 일본어 - 따라할수록 탄탄해지는
김미선 지음 / 소라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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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아버지께서 공부하실때 옆에서 주어들은거와 대학교 다닐때 교양으로 들었던 수업이 전부인 나!!!

사실...

아버지께서 일본에 파견근무를 가실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공부하신거였는데...

무효화 되서 쭈우욱 한국에서 잘 자란 나...


그러니 어설픈 몇자는 알고...

응용은 안되고... ㅠㅠ


그런데 그런 나한테 딱 맞는 일본어 교재!!!


바로바로 벌집 패턴 일본어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이 참 맘에 들었던 이유가...

응용하기 엄청 쉽게 되어있다는거다.

다른 언어 교재들은 대부분이 "나는 학생이다."라는 문장을 배워도, 그냥 그 단어들과 해당 문장만 공부하고 반복하게 되어있는데 비해...


이 책은 그걸 확장시켜서

나는 학생이다.

나는 학생이니?

나는 학생이 아니다.

까지 모두 하나의 단원에 나온다.

그러니...

그냥 흩어 지나가는게 아니라 한번에 쭈우욱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까지 공부가 가능하다.

그래서 더 쉽게 외울 수 있고, 응용할 수도 있고...!!!


물론...

나라는 주어도 나, 너 등으로 변형해서 예시가 주어지기에 실제 상황에서 더욱 활용이 용이하게 되어있다.


언어를 잘 하는 사람들은 보면...

단순히 해당 문장만, 단어만, 문법만 잘 외우는게 아니라 그 문장에 따른 파생문장을 적절히 잘 응용해서 말할줄 아는 사람이다.

단어를 많이 알아도, 해당 문장을 상황에 맞게 변형시키지 못하면 언어를 잘한다기 보다는 그냥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되는거지...


그런 면에서 벌집 패턴 일본어는...

좀 더 쉽게, 반복적으로 그리고 혼자서 공부하기 편한 교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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