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가장 기본과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100세 영어 - 100세 인생에 영어 포기는 없다
노병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7월

영어의 가장 기본과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100세시대...

영어에 포기란 없다.

그래서 아마 이 책의 제목이 100세 영어가 아닐까 한다.

다른 영어책들과 달리 이 책은 패턴이나 구문 등은 거의 안나오고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배워서 뭐에 써야하는지, 그리고 영어를 잘하려면 뭐부터 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를 배우는 것의 가장 기본은 역시 듣기와 말하기로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배울때 처럼 그렇게 익히고 복습해서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런데...

이런 영어...

왜 해야하는거야?

그거에 대해 저자는 100세까지 사는데... 여기서 이렇게 눌러앉을건지...

아니면 자신있게 나가서 주문도 하고 물건도 사면서 즐길건지를 물어본다.

결국...

영어는 지금 내가 내 인생을 즐기기 위한 필수불가결인거란 말이지...

그래서 공부하란다.

뭐를??? 영어를...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라면서 나온 책이 이 100세 영어다.

저자가 강조하는 영어공부의 가장 큰 특징은...

일단 듣자!

듣고 듣고 자꾸 들어야 말이 들리고 그 들은걸 자꾸 따라해야 말이 나오며 익혀진다고.

이게 그거지 아이들에게 말을 가르칠때 "엄마, 엄마~ 엄마 해봐~ 엄마"

그래서 아이가 "어마~"라고 하면 "어머~ 우리 누구누구 정말 잘하네."하고 칭찬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란거다.

그리고...

일단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 우리의 기본 구강구조가 다르니까 최대한 비슷하게 발음하도록 노력하지 콩글리쉬는 쓰지 말라고...!!!

여기서 콩글리쉬는 발음은 최대한 비슷하게 하란 말이지 문법에 맞춰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라는 말은 아니다.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영어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재미있게, 그리고 끝까지 가도록 가르칠까가 가장 큰 고민인 나!

이런 나에게 100세 영어는 영어 교육의 해법(?)을 제시하는 듯 하다.

한번 해보자!!!

100세 영어!!!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여행가이드 북.

나의 처음 하와이 여행 - KID'S TRAVEL GUIDE HAWAII, 워크북(스티커.컬러링.만들기.게임판.여행일기장) ㅣ Kid's Travel Guide
Dear Kids 지음 / 말랑(mal.lang) / 2017년 4월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여행가이드 북.

(부제 : 이걸 아이에게 보여주면 하와이여행을 꼭 가야 함!!! 그러니 가기전에만 보여줄 것!!!)

(별표 5개 ★★★★★)

내가 봐도 재밌고, 좋고, 가고싶은데...

아이들은 오죽할라고!!!

그래서 이 책은 여행을 갈 계획이 확실해서 꼭 가기로 되어있는 경우에 한하여서만 아이에게 줘야 한다.

안그러면... ㅠㅠ

아이가 하와이여행을 가야 한다고 부모님을 들들 볶으며 강력하게 여행을 어필할 수 있을만큼 이 책의 내용은 아이들용이라고 나와있지만 정말 탄탄하게 짜여져 있는 여행가이드 북이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아이가 아니라 이 책을 보며 안될까란 의심은 하지 말자!

해외여행이 처음이면, 하와이여행이 처음이라면 이 책으로 미리 하와이를 배우고 공부하고 준비해도 정말 손색이 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사실 어른들이 보는 여행 도서는 가이드북이라기 보다는 식당소개자료, 쇼핑센터 소개책자쯤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물론 가봐야할 곳도 있지만 그보다는 현지 호텔사정, 교통사정 등 실제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물론...!!! 역사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하지만 이 책은 하와이여행에 꼭 알아야 하는 지역의 역사와 유적, 그리고 가봐야할 것 등의 알짜정보만 뽑아서 만들었기에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책인거다.

단순히 여행지의 하와이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을 배우는 워크북으로 직접 여행 준비부터 여행 일기까지 마무리 할 수 있게 짜여져 있어서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좋다는... ㅋㅋㅋ

그럼...

이젠 하와이여행 계획이나 좀 짜볼까?

아니다!!!

아이에게 일정을 좀 짜보라고 해야겠다.

이젠 가자!!!

하.와.이!!!

혼자먹는 혼밥일수록 더욱 럭셔리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는 혼밥 레시피 총출동!!!

참 쉬운 혼밥 - 혼자서도 폼나게 뚝딱 차려 먹는
노고은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혼자먹는 혼밥일수록 더욱 럭셔리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는 혼밥 레시피 총출동!!!

사실 아이들을 학교나 어린이집에 보낸 다음에 전...

정말이지 대~충~ 먹어요.

귀찮기도 하고...

(만들기도 귀찮지만 설거지도 귀찮죠? ㅋㅋㅋ)

그렇다보니 맨날 냉동실 뒤져뒤져 나오는 것들 처리!

그거 아니면 빵이나 떡.

그것도 아니면 시리얼 뭐 그정도?

하지만...

그래서일까요?

살은 안빠지고 체력은 떨어지고... ㅠㅠ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바로바로 럭셔리 혼밥!

특히나 혼밥일수록 더욱더 럭셔리하게 먹기 위해서 혼밥 레시피를 만났답니다.

그런데...

그런데...

아놔~

이 책 완전 내 취향이야~

어쩜 이리 편하게, 그리고 분량도 딱 혼밥용으로 이렇게 잘 짜서 나온건지...

다...만...

맨날 다이어트한다고 양을 줄였더니...

양이 살짝 많은 감이... ㅠㅠ

그.래.도...

그게 어디냐면서... ㅋㅋㅋ

한식부터 양식, 하물며 동남아식까지 모두 섭렵해놓은 혼밥 레시피들...

사실 요즘 저처럼 엄마들도 엄마들이지만, 혼자사는 분들 참 많잖아요.

그런데 맨날 요리책이나 레시피들 보면 2~3인분!

아니 혼자 먹는데 그만큼 해서...

남는건 담날 또 먹으란 것도 아니고 말이지...

그런데 이 책의 레시피들은 두고 먹을 밑반찬이야 뭐 좀 양을 넉넉히 한다고 쳐도 다른 음식들은 1인용만 만들 수 있도록 정말 잘 짜여져 있답니다.

10만 구독자가 사랑하고 열광한 화제의 레시피인 혼밥 레시피!!!

다 해보고 싶은데...

아이들이 못먹는 매콤한게 좀 있어서 그게 좀 아쉽단... ㅠㅠ

그래도...

70개의 레시피 모두 다 도전해 볼테닷!!!

12개의 좀비이야기.

좀비 연대기 ㅣ 클래식 호러
로버트 E. 하워드 외 지음, 정진영 엮고 옮김 / 책세상 / 2017년 7월

12개의 좀비이야기.

엄밀히 말하면 13개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암튼...
그건 중헌게 아니고...
좀비 이야기의 고전판이라고 해야하나?

대부분의 좀비는 부두교의 저주(?)로 인해 생긴거고, 그리 생긴 좀비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사람을 죽인다기 보다는 노예처럼 농장에서 부려먹으려 만들어낸거다보니 별로 무섭지는 않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 이야기인 좀비 감염 지대는 강제로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좀비다보니 그들은 좀 공격성이 강하고 뭐랄까...
암튼 우리가 알던 좀비같다고나 할까?

나머지 좀비들은 좀비가 무서운게 아니라 좀비를 만들어낸 부두교의 마법사들이 무섭다.

그나저나...
대부분의 이야기 배경이 아이티이로 나오는데 그 이유가 아이디 헌법에 좀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나?
사실이라고 하지만...
내가 아이티의 법전을 본게 아니니 그게 맞다고 할 수도 없고...

좀 무서운 좀비 이야기를 원한다면...
이건 그건 아님을 먼저 밝히련다.

아...
그리고 이 책이 별로 안무서웠던 또 하나의 이유는...
이 책이 쓰여진 시점이 현재가 아니라 대부분이 1900년전후. 혹은 좀 더 지난 1950년 뭐 이정도이니...
지금과는 거리가 있고 거기 나오는 배경이 외국의 흑인과 백인들이니 우리랑은 상관이 없고...

다만 좀비는 죽은 시체가 살아났기에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영혼이 없어야 하는데 여기 나오는 좀비는 영혼은 있는데 생각이 없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찾는다면...
비추.
하지만 좀 독특한 이야기를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하루 20분이면 생활에 바로 쓰는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

이시원의 20분 실전표현영어 - 세상의 모든 것을 묘사하다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7월

하루 20분이면 생활에 바로 쓰는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

일단 이 책은...
초.보.에.겐.비.추.
하지만 이제 초보는 아니고 난 진짜 생활에 쓰는 실전영어를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실전영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인물묘사편, 사물묘사편, 장소묘사편으로 나눠 각각 45챕터로 구성한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영어.
게다가 각각의 챕터에 보면 단순히 공부릉 위한 내용이 아니라 진짜 실상에서 수다떠는 스타일의 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난 이 각각의 챕터를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 쓰고 다시 읽고 그리고 암기하고 사전을 찾아보고 하는 행위만 해도 충분히 20분이 넘게 소요되더라.

하지만 이렇게까지 한번에 보고 끝장을 보려 공부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20분씩 매일 노력하는게 진짜 필요하고 진짜 습관공부에 필요하기에 너무 빠져서 초반에 나처럼 힘빼는 일이 없도록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그래서 이제는 대충 20분에 맞춰서 단어공부시간을 줄이고 되려 문장을 반복적으로 읽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해하고 있다.)

그나저나 영어초보에게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실전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말인만큼 문장이 초보가 외워서 사용하고 응용하기엔 길다.
그러니 초보는 다른 책을 먼저 마스터한 다음 외국인을 만나 진짜 대화다운 대화를 하고싶다면... 한국어 말하듯 영어로 말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하길 추천한다.
지금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갤탭과 지금 당신이 있는 코엑스로 수다를 떨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해라!

바로 수다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