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 (스프링) - 영어와 한자를 동시에! 일력 365 탁상용 1일 5분
김동화 지음 / 반석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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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동화

* 출판사 : 반석출판사

* 출간일 : 2025. 7. 20.

* 페이지수 : 368페이지



한글과 영어, 영어와 한자, 그리고 한글과 한자까지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탁상용 영단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영어를 좋아하고, 잘 하는 사람입니까?

아마 대답을 듣지는 못했지만, "네"보다는 "아니오"가 월등하게 많지 않을까?

이 질문에 나조차도 대답을 "아니오"로 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좀 잘 하는 남편이 해준 얘기가 있다.

어떤 언어를 공부하더라도 언어의 실력이 늘려면 우선 단어를 암기해야 한다고... 이것은 불변의 진리라고...

하지만 영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또 까먹기 일수. 그렇기에 우리나라 아이들은 거의 영어단어를 기계처럼 암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계적인 암기법은 바로 까먹게 되고, 결국 얼마만큼 재미있게, 꾸준히, 그리고 암기한 것을 오래 기억하느냐가 실제 영어 실력의 차이를 만드는 것!


그래서 난 이 책을 추천하려 한다.


탁상용으로 되어있어 단어 암기에 부담에 적고, 거기에 영단어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단어와 한자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이 한 번에 한글과 영어, 그리고 한자까지도 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하루에 한 단어(한자의 경우 한 자)만 암기하면 되니 영단어 암기를 가랑비에 옷젖듯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은 해당 영단어를 이용해 만든 문장까지...

영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어 잘 하는 법"에 필요한 모든 것이 이 책 한 권에 녹아져 있다.


갈수록 아이들은 영어를 잘 한다. 그렇다보니 급기야 "대학에 가려면 영어는 1등급을 무조건 맞아야 한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이고, "영어는 중학생때까지 완벽하게 끝내놔야 한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이 많이 공부한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결국 영어공부하는 연령대는 갈수록 낮아지고, 아이들과 부모의 대립은 갈수록 커져가는 이 시점에 아이들 스스로, 그리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이제 아이의 영어공부는 가랑비에 옷이 젖듯 스며들게 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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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로망스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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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진성

* 출판사 : 델피노

* 출간일 : 2025. 7. 3.

* 페이지수 : 277페이지


키키키 웃다보면 이야기가 끝나는 철과 아연의 사랑이야기.


철과 아연.

사실 이건 금속의 이름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인공들의 이름이다.


뭐 하나 빼어난 것이 없는 철.

그리고 너무 잘난 아연.

이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역경을 헤쳐 나가는 정말 딱 로맨틱 코미디에 정형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그대로 재연한 그런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렵지 않다.(가끔 보다보면 소설인데도 참 어려운 책들이 더러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고 쉽다.)

그렇기에 순식간에, 정말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시작은 철의 근자감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철은 학력세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고, 그곳에서 아연을 만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고, 로맨틱 코메디의 정수를 보여주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는 현실도 너무나 많이 반영하고 있다.


철공소가 밀집되어있는 문래동.

하지만 그 곳도 이제는 카페 등으로 인해 월세가 오르고, 깔끔함을 선호하는 건물주들로 인해 하나 둘씩 철공소가 문을 닫게 된다. 하긴, 요즘 왠만한 엄한 가게보다 카페가 잘되긴 한다. 그러나 사실 그 지역이 핫플레이스가 된 이유는 기존의 분위기에 카페가 더해져서인데, 결국 그런 핫플레이스에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늘어가면서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비단 문래동 이야기만이 아니다. 성수도 그렇고, 북촌도 그렇고...)


이런 현실은 저자는 유머러스하게 풀어가고 있지만 읽는 내내 내 입속은 철을 씹어먹는 듯 쎄한 맛이 감돌았다.


뭐... 로맨틱 코메디의 결과는 언제나 예측 가능한 해피엔딩.

그래서 이 책의 결말도 역시나 철과 아연의 해피엔딩이 되어버렸다.

철의 쎄한 맛이 입안에 남아있지만, 철과 아연의 달달함으로 충분히 입가심이 되어버리는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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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경제 수업 - 기자 엄마가 신문 기사로 알려 주는 어린이 경제 필수 지식
박지애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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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박지애

* 출판사 : 처음북스

* 출간일 : 2025. 7. 1.

* 페이지수 : 176페이지


진짜 경제전문 기자가 엄마의 눈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설명해주는 어린이 경제도서


75가지 경제 이슈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사실 나부터도 요즘은 신문은 읽지 않고 인터넷 뉴스로만 가볍게 이슈들을 확인하고 지나가 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지식을 얼마나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사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경제를 쉽게 이해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램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책을 살펴본 내 마음은 아이들에게만 읽어보라 하지 말고 부모가 꼭 같이 읽어봐야할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총 75가지 핫한 이슈들을 일상, 직업, 기술, 글로벌, 그리고 AI까지 총 5개 챕터로 나눠 아이들에게 설명과 좀 어려운 용어에 대한 풀이, 그리고 영어와 한자공부 등까지도 이 책은 한번에 소개하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이 엄마의 마음이 담겨있는 듯 하다. 아무리 파생공부라고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렇게 한번에 내용을 전달해주면 아이들은 부담스러워 하고, 자꾸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한자나 영어는 좀 뺐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플러스 경제 지식에서 주제와 유사한 해외사례를 소개해 주거나, 학년이 올라가 통사를 공부할 때 나오는 용어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부터, 최근 핫한 경제이슈까지 한 권에 소개하고있는 진짜 경제 책!


이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경제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쉽게,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재미있게 경제를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들과 함께 이 책으로 경제를 접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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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처음 일본어 문법 - 원어민 MP3 음원 + 핵심 문법 쓰기 노트 + 동사 활용표 + JLPT N5·N4 문법 문제 & 정답 PDF + 중간고사·기말고사 복습 테스트 PDF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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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시원스쿨어학연구소

* 출판사 : 시원북스

* 출간일 : 2025. 5. 27.

* 페이지수 : 304페이지



하루 10분투자로 일본어 기초 문법부터 JLPT 문법까지 대비하는 일본어 교재


이 책은 아쉽게도 일본어를 이제 막 배우는 극초보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에겐 맞지 않다. 최소한 히라가나 정도는 읽어야지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읽고, 문법을 익힐 수 있다. 그래서 책에도 기본 문법을 소개하고, 말미엔 JLPT 문법을 소개하고 있어 이제 막 JLPT를 준비를 시작해보는 학생에게 많이 도움이 될 JLPT 문법 책이기도 하다.


전엔 영어만 자격시험을 봤었지만, 요즘은 일본어, 중국어도 각각 자격시험을 볼 만큼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늘어났고, 공부하는 방법도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언어를 잘 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는 방법으로 이런 객관적인 시험을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 DAY 30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일본어 문법을 정말 쉽게 소개하고 있는 일본어 독학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어 초보 인 나같은 사람들이 보면 부담없이 편하게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물론 일본어도 언어이기에 회화를 먼저 배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문장의 구조인 문법부터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보니 그런 사람들에게 딱맞는 일본어 문법책이자 일본어 입문서인 듯 싶다.


뒷쪽에 보면 그동안 배웠던 문법을 이용해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챕터별로 8개의 문장씩을 연습하고, 내가 그 날 공부한 문법을 꼭 확인하면 실력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누군가 내게 일본어 책 추천을 묻는다면 하루 10분 투자로 일본어를 문법부터 공부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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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뚜벅이 시점 세계여행 - 인생의 경험치는 걸음 수에 비례한다
송현서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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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송현서

* 출판사 : 시원북스

* 출간일 : 2025. 6. 13.

* 페이지수 : 268페이지



엄마가 딸에게 추천하는 뚜벅이는 윤슬 작가의 여행에세이.


이 책에 나오는 세계 21개국, 25개 도시는 윤슬 작가가 다녀온 모든 곳이 아닌 다녀온 곳 중 진짜 인상깊었던, 자신의 다이어리에서 한줄 그엇던 버킷리스트 여행책이다.


요즘 내 고민은 아이들의 미래!

사실 요즘은 학벌보다 더 중요한 "자신의 꿈"이 더 커진 상황인데, 사춘기 아이들은 아직도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이 1도 없다. 그러다가 나는 이 책을 만났고, 작가가 여행을 하며 느꼈던 감동을 책을 읽는 내내 나 또한 느낄 수 있었기에 이 책을 나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추천해줬다.


저자는 175일동안 15개국 52개 도시를 여행한 이력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21개국, 25개 도시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뚜벅이 여행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다녀왔으니 추천해, 수준이 아닌 본인이 진짜 느끼고,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까지 잘 넣어 그 감동을 전해주는 사진 여행 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저자의 감정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여행 에디터이자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된 개기는 아르바이트로 처음 떠나본 일본 여행. 그 여행에서 저자는 감동을 느꼈고, 그 감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계속 여행을 떠났고, 급기야 현재는 유명한, 그리고 이렇게 세계 여행책을 낸 저자가 될 수 있었다.


결국 그녀의 감동이, 그녀의 그 기분이, 그리고 그녀의 그 꿈, 버킷리스트들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 책은 체코 프라하 등은 크리스마스에 더없이 좋다고 소개해 겨울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겐 겨울휴가 책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설산을 볼 수 있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등을 읽은 독자라면 여름휴가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하리라.


감동을 꿈으로, 그리고 꿈을 현실로, 그 현실이 책이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까지 하고 있는 뚜벅이 윤슬 작가의 여행 에세이인 전지적 뚜벅이 시점 세계여행.

정말 재미있는 에세이이라 나처럼 에세이는 먼저 거르는 사람이라도 이 책은 읽고 에세이 추천을 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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