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시작하는 틈새운동
조가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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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지금 당장 시작하는 틈새운동_조가비_두드림미디어


바야흐로 운동의 시대다. 정말 그걸 하지 않으면 건강하게 살 수가 없다. 특히 현대인의 주요 질병 중 하나인 당뇨는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게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비만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게 중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건 노력과 시간적 투자와 실천 없이는 불가능했다.

‘지금 당장 시작하는 틈새 운동’

-몸과 마음의 선순환, 엄마들의 입체적 관리

-운동할 시간도 돈도 없는 엄마들의 필독서

-지금 당장 하면 되는 초간단 운동 안내서

책은 참 단순하지만 깨알 중요한 운동법들로 채워졌다. 이해하기 쉽게 사진과 글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큐알 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배울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책들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놀라운 건 이 책의 가장 큰 주제 중 하나가 있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다

매력은 바로 ‘엄마’였다. 자신은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 스스로 운동하고 실천하며 노력할 수 있지만 내가 아닌 엄마라는 존재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몸이 아프고 쉽게 지치는 엄마는 스스로 운동하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데 정말 심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흥미를 느꼈던 건 바로 엄마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동작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려운 동작이 없어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물론 함께하는 운동도 있지만 개인 운동 동작도 도움이 많이 된다. 친절하게도 디스크 환자를 위해 피해야 할 운동 동작은 구분을 해놓아서 맞지 않는 운동은 하지 않으면 된다. 가장 쉬운 동작에서부터 전문적인 동작까지 잘 구분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었다. 이 책은 크게 앉아서 하는 운동, 서서 하는 운동, 누워서 하는 운동, 아이와 함께하는 운동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책 처음엔 마음 관리와 식단 관리 등의 정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놓아서 도움이 된다.

제목처럼 인생도 틈새 운동인 것 같다. 이 책으로 당장 시작해서 건강해져야겠다. 그래서 더 많은 분이 이 책을 애용했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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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 경제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이야기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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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변화가 잦은 현시대에 ‘주머니 속 경제’를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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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 경제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이야기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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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주머니 속 경제_백광석_다온길

뉴스에나 볼 법했던 경제 용어들을 잘 몰랐는데, 이 책에 익숙한 단어들이 보였다. 장말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었다.

‘주머니 속 경제’

-경제를 보는 새로운 관점!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경제 지식

-경제를 이해하는 첫걸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경제 지침서!!

사실 쉽고 만만한 책은 아니었다. 꼼꼼하게 정리된 내용에 전문용어는 쉽지 않았다. 물론 경제학이어서 였고 말 그대로 교양 입문서라 나 자신이 얼마나 여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건지 깨달았다.

그래서 대충 쓱 보고 넘기기보단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읽을 필요가 있었다. 금융 용어들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와 더불어 정치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만 몇몇의 공산주의 국가와 전쟁 중인 국가는 제외하면 말이다.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누구나 경제활동은 마음대로 하지만 그 안엔 국가의 법적인 규율이 존재하고 있었다. 국가가 경제 활동에 관여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건 처음 알았고 완전한 자본주의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게 나한테 참 중요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재테크다, 주식이다, 부동산이다,를 알기 전에 경제의 키워드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미래의 시장경제를 예측하는 것도 아니고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옳고 그름만 얘기하는 것도 아니었다.

경제의 원리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게 목적이었다. 덕분에 중요한 키워드를 알게 되었지만 역시 생각보다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경제 용어 자체가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문가나 전공자 또는 공부를 좀 했던 분들은 개념 이해가 쉽겠지만 초보자들은 대충 읽는다기보단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곱씹어서 읽을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일회성이 아닌 두고두고 볼 핵심적인 경제 관련 책이다. 각 항목별로 궁금한 점을 찾아서 먼저 읽는 게 더 익숙할 듯하다.

하루에도 변화가 잦은 현시대에 ‘주머니 속 경제’를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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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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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_이서희_리텍 콘텐츠


인간은 참 신기한 존재다. 세상은 대부분 무생물이고 생명 자체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지구의 나이가 45억 년이라고 한다면 인생은 길어야 100년 정도이니 너무나 짧다. 그래서 삶은 더 소중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아이의 기억 그 시절 반짝이던 순수함 속으로

-모든 사람은 어린 시절, 그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순간이 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이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세상에 아기로 태어나 어린이로 자라며 청소년기를 거쳐 어른이 된다.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접한 티브이에서 가장 기억나는 건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주제곡이 나오면 흥겹게 따라 불렀다. 풋풋하고 순수했다. 물론 이 책에도 오래된 영화가 나오지만 그 시절 한국에서 유명했던 애니메이션은 아쉽게도 없었다. 그럼에도 익숙한 작품이 많아서 읽으면서 추억이 돋았다.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된 줄거리와 대사를 읽으니 당시는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한 번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봤던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자세히 기억나지도 않고 정작 중요한 교훈은 잘 몰랐다. 그래서 이 책이 참 유용했던 것 같다. 거기에 일본어 원문 대사까지 같이 수록해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이겐 더 흥미로울 듯하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대사가 나올 때 장면까지 사진으로 함께 나왔다면 더 기억이 나고 좋았겠는데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로 보인다.

이 책이 가지는 가장 좋은 매력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에 내용에 대한 요약을 잘 했고 재미와 더불어 인생에 대한 교훈도 분명하게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머리글에서도 나왔지만 애니메이션을 통한 자아 성찰은 정말 의미 있었다.

세상은 각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돈을 벌기 위해 멈출 수 없는 현실은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그런 와중에 맑고 고우며 보석 같은 이 책이 선물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다시 보며 이전에 봤었던 애니메이션도 다시 볼 생각이다. 그러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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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컬러링북
켄드라 노턴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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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리버스 컬러링 북_켄드라 노턴_비에이블
 
 이건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지금까지 접합 컬러링 북 중에서 단연코 최고의 자유도를 보장하는 말 그대로 엄청난 책이다. 사실 컬러링 북을 쓰려고 해도 실력이 좋지 않아서 혹은 재료가 충분치 않아서 막상 펼쳐보고 바로 덮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별다른 설명 없이 바로 그려볼 수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 그냥 그려지는 대로 그리면 그게 자신만의 정답이 되고 나만의 그림이 된다. 
 
 ‘리버스 컬러링 북’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드로잉 컬러링 북
 -미국,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포스트> 강력 추천
 -안타 스트레스 감각적인 컬러링 수록
 
 몇 장의 설명을 제외하고는 다 기초 그림 작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옆면은 흰 공백지였다. 그렇다고 디테일하게 건물이나 사람이 그려져 있는 건 아니었다. 유화로 가볍게 칠한 느낌이었으며 다양한 무늬가 있거나 꽃이 아름다운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저자는 그 밑그림을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다. 추천 도구로는 0.05 mm 볼펜이었지만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이고 그 어느 것으로 그려도 상관이 없었다. 물론 용지가 두껍지 않아서 물감을 강하게 쓰면 스며들어서 제대로 그림을 그릴 수 없겠지만 적절히 조절해서 그리면 된다. 일단 필자는 손가락을 이용해서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다. 뚜렷한 계획 없이 감정의 흐름에 따라 그려나갔다. 그랬더니 밑바탕 그림과 내가 그린 게 어울리면서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일단 추상화였다. 제목은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없었다. 그냥 보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감정과 교감하며 해석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부담 없이 즐기며 그렸다. 보통 컬러링 북이라고 한다면 스케치가 되어 있고 색연필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된 색이나 명암 표현을 하기가 사실 힘들었다. 그래서 쉽게 지루하고 질려버렸다. 하지만 이 책은 놀랍도록 자유스러워서 마음 가는 대로 그려서 완성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연령층이 그림 취미생활을 즐기 수 있는 획기적인 드로잉 컬러링 북이었다. 
 
 ‘채우지 마세요. 그리세요!’
 
 그랬다. 무언가를 채우는 게 아니라 그리면 된다. 그렇게 멋진 그림이 완성되었고 앞으로도 종종 겨볼 생각이다. 그래서 강력히 추천하는 컬러링 북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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