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계속, 우리는 농부로 살아갈 수 있을까.

시골살이, 그냥 한번 해 보는 거지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실패한다 해도 일단 한번 해 봐야 알 수 있는 답!

3월, 냉이와 꽃다지

4월, 들나물산나물이라는 말은 익숙한데 들나물이라는 말은 농사를지으면서 알게 되었다. 산보다 들에 봄이 빨리 와서 4월에는들판에 자라는 들나물을 먹고

5월, 질경이

6월, 첫 수확, 완두

8월, 토마토

9월, 고구마 줄기

10월, 밤

11월, 고구마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팥과 콩, 늙은 호박

01입춘 立春2월 4일 전후.
봄이 시작하는 시기.
24절기 중 첫 번째.

02우수雨水2월 19일 전후.
얼음이 녹고봄기운이 도는 시기.

03경칩驚贄3월 5일 전후.
겨울잠 자던 벌레와개구리가 깨는 시기.

04춘분 春分3월 20일 전후.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
이후 낮이 점차 길어진다.

0590청명 淸明4월 5일 전후.
맑고 화창한 시기.
초목에 꽃이 피고생명력이 왕성해진다.

06곡우 雨4월 20일 전후.
곡식을 깨우는 비.
씨앗을 심고비를 기다린다.

07입하立夏5월 5일 전후.
여름의 시작.
모종을 심는 시기.

08소만小5월 21일 전후.
만물이 점차 생장하며가득 찬다.

09망종6월 5일 전후.
보리를 베고모내기를 하는 시기.

10하지6월 21일 전후,
태양이 가장 높게 뜨고낮이 긴 날.
점차 더워진다.

117월 7일 전후.
작은 더위.
소서 小暑여름 더위가 시작되고장마가 진다.

12대서 大暑7월 23일 전후.
큰 더위.
무더위가 심해진다.

13입추 立秋8월 7일 전후.
가을의 시작.
벼가 한창 익어 간다.

14처서 處暑8월 23일 전후.
더위가 물러가는 시기.
가을 농사를 시작한다.

15백로 白露9월 7일 전후.
밤 기온이 내려가고풀잎에 이슬이 맺힌다.

16추분 秋分9월 23일 전후.
낮과 밤이 같은 시기.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1710월 8일 전후,
찬 이슬이 내린다.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시기.
한로

18상강霜降10월 23일 전후.
서리 내리는 시기.
농사가 마무리된다.

19입동ㅍ11월 7일 전후.
겨울의 시작.

2020소설小11월 22일 전후.
첫눈이 내리고얼음이 어는 시기.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21대설12월 7일 전후.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
농한기에 접어든다.

22동지12월 22일 전후.
밤이 제일 긴 날.
낮이 다시 길어지며
‘작은 설‘이라고도 한다.

2323소한小1월 5일 전후.
작은 추위.
실제로는 가장추운 시기다.

24대한大寒1월 20일 전후.
24절기의 마지막.
겨울을 매듭짓고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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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 마을과 진메 사람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나는 그들의 표정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다.
그곳은 그늘이 환한 곳이었다.

그늘이 환하게 웃던 날

앵두


현철이네 집
앵두나무,
앵두나무는 현철이네
장광 돌담에 있지만
꽃은
춘자네 집에서
핀다.
돌담 너머 앵두도
춘자네 집에서 익는다.
앵두 같은 입술로
익는다.

눈 오면 눈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맞고
해 뜨면 해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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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 - 비즈니스 아이콘 21인이 먼저 달려간 혁신의 순간
샐리 퍼시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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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샐리 퍼시는 리더십 전문 저널리스트
이다....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부자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였다.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아이콘을 연구하여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방향도 중요하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으려면 ‘속도‘가 먼저라는 것이다.
속도가 느리면 결국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밟을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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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은 의식적으로 어느 한 곳에 신경 쓰는 것이고, 몰입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집중(집중력)은 개인의 능력과 관계가 깊지만, 몰입은 본질적으로 한 가지에 완전히 흡수되는것이므로 개인 능력치와 별개다.

소리로 하는 ‘연기‘,
곡에 자신을 캐릭터화시키는극한의 몰입력

남다른보컬디렉팅 역량

"잊지마 넌 흐린 어둠 사이 /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 / 보이니 그 유일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야"
("Celebrity)

"뭐해?"라는 두 글자에 / ‘네가 보고 싶어‘ 나의 속마음을 담아 우/이모티콘 하나하나 속에 / 달라지는 내 미묘한 심리를 알까 우"
「블루밍)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 난 파도가 머물던/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 사라져 버릴 것 같아 / 늘 그리워 그리워 /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밤편지)

"Boo
"아이유의 장점인 선명한 자음 발음, 자음의 강약 조절이 돋보인다. 특유의 펀치하고 찌르는 듯한 고음(후렴 직전 ‘거짓말처럼~~)이 뛰어나다. 고음을 이렇게 리듬이 밀리지 않게 제 박자에 찔러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오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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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 개정2판
장 지오노 지음, 최수연 그림, 김경온 옮김 / 두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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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ㅅㅣ를 만났다....

나의 나무
류시화

나에게 나무가 하나 있다
그 나무는 안으로 잎을 피운다
밤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폭풍이 세상의 나무들을 흔들어
아무 잎도 남지 않게 되어도
그 나무가 안으로 피운 잎은
스무 날쯤은 더 푸르다

내 안에 나무가 하나 있다
안으로 가지를 내어
희망의 높이에서 잎을 틔우는 나무가
그 잎들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을
지금 이 순간에만 볼 수 있는 나무가
때가 되어 잎이 모두 떨어진다 해도
바람을 미워하지 않는 나의 나무가









어제밤의 계엄선포 소동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가 평정심을 이제서야 챙겼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2024년도 참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되듯하다
어제의 해프닝으로 말이다.
6시간만의 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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