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깍두기 2005-06-10  

너무 오래는 슬퍼 마세요
십여년은 같이해 온 가족이 사람이 아니라 하여 슬픔이 덜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너무 오래는 슬퍼하지 마세요. 술도 너무 많이 드시지 말구요. 벤지는 마음 속 깊이 간직하시고 얼른 돌아오시길.....
 
 
 


니르바나 2005-06-10  

오호통재라!!
벤지옹께서 하늘나라로 가신 모양입니다. 상주이신 마태우스님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리 재미있는 이야기로 저희 서재지인의 눈을 즐겁게 해주시더니 최근에는 기력이 떨어진 모습에 제 마음도 안타까웠습니다. 남은 가족이 걱정 되는군요. 부디 다음 生에도 마태우스님을 만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stella.K 2005-06-10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마태님 서재 이미지보고 알았습니다. 너무 슬퍼마셔요. 마태님께 작은 선물 드릴려고 했는데, 돌아오시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지 모르겠군요. 오시면 들려주세요.
 


돌바람 2005-06-08  

하하, 이런 재밌는 일이
하하, 이런 재밌는 일이. 지금 <기생충의 변명> 읽고 있거든요. 아래 인사글 보고 혹시나 하여 '기생충'으로 검색해보니, 이런 벤지라는 저 녀석이 책에서 소개한 그 녀석이었던 겝니까? 호호, 리뷰를 안 쓸 수 없겠는걸요. 제가 이 책 공원에서 보다가 우리동네 유모차 부대한테 왕따당했다는 거 아닙니까. 게다가 정말 우연히 과일행상 아저씨랑 사귀게 되었구요. 훗훗, 어찌 이리 재밌는 일이.
 
 
마태우스 2005-06-0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
 


비로그인 2005-06-07  

쓰신 책 읽었습니다.
사서 본 건 아니고, 도서관에 있길래 대출해서 읽었답니다. 유익했습니다. 특히 동양 안충이 인상깊었어요. 벌레라고 하면 유익한 지렁이 정도 밖에 생각못했는데 오래간만에 두려움과 혐오의 파장을 마구 느꼈습니다. 봄 가을로 약 먹는 건 잊지 않게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태우스 2005-06-08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그 도서관, 참 좋은 도서관이군요^^ 근데 제가 봄.가을로 구충제 먹는 거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써놓지 않았나요??? 하여간 좋게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5-06-07  

원츄!!!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89546 궁금해 미티게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