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완성 2005-06-10  

마태님. 힘내세요..
부산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마태님 서재에 막상 걸음을 옮기고 나니 벤지 생각도 나고, 비내리는 소리가 제법 심상치않게 들려옵니다. 부디 힘내시고 얼른 돌아오시길 바랄께요. 언제나 말이란 가장 비겁하고 이기적인 수단입니다만,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조선인 2005-06-10  

벤지는 참 행복한 개였지요?
마태우스님께 듬뿍 사랑받고. 벤지를 안아본 적도, 쓰다듬어준 적도 없는 사람들까지 이렇게 모두 벤지를 아끼고 기억하니까요. 그러니, 마태우스님, 벤지가 참 행복한 개였다는 거만 기억하시길. 미련이나 후회없이, 우정과 사랑으로 추억하시길. 그런 날이 와도 아프지 않길. 기원합니다.
 
 
nugool 2005-06-10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벤지가.. 기어이..그렇게 된 거군요. 너무 놀랐어요. 님.. 힘내시고.. 곧 돌아오셔야 해요!!
 


마냐 2005-06-10  

▶◀ 벤지는 행복했을 겁니다.
벤지님, 하늘에서도 행복하세요. 저희는 모두 벤지님을 그리워할겁니다..(__) 그리고...만약 하늘나라에서 벤지가 마태님을 지켜본다면, 깊은 고마움을 전하면서...이제 힘내시라고 할 겁니다....마태우스님, 눈물 너무 아끼지 마시구요....기운 차리고 돌아오시길. (__)
 
 
 


난티나무 2005-06-10  

눈물에 슬픔은 실어보내시고...
가슴에 그리움만 담아 돌아오세요...
 
 
 


비로그인 2005-06-10  

벤지님!
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