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ooninara 2005-06-19  

보고싶어요. 할머니
란 책 리뷰 보러와 주세요^^ 못 쓴글이지만..벤지 생각도 하면서 썼어요
 
 
 


미완성 2005-06-19  

..
오늘 술 한 잔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뭐랄까요, 복잡한 느낌이 들었어요. 산다는 게 참 간단하다는 게 아닌 걸 새삼스레 깨달았다면, 멍청한 대답이 될까요? 마태님은 어떻게 지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소주 한 봉지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하지만 마시기 싫어졌어요. 복잡한 주말이었어요. 누구나 복잡했겠지요. 저는 세상을 잘 몰라요. 하지만, 세상도 절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누구를 잘 몰라요. 모르고 끝날 수도 있어요. 오타를 고치는 건 참 힘든 일이예요. 마태님, 그러니까 저처럼 술 많이 먹지 마세요. 음...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마도 그거였나봐요. 목구멍까지 하~~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특히나 오타 고치는 건 너무 힘들어요. 난 님의 글이 좋으니까, 글을 많이 쓰셨으면 해요. 그럼 이만!
 
 
 


panda78 2005-06-19  

와락, 덥썩!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마태님.
얼마나 힘드셨어요. 잘 견뎌내시고 돌아오시니 그저 기쁘고 반가울 따름입니다. 아직 그 감정들, 다 추스르지신 못하셨겠지만 혼자서 괴로와하시진 마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님, 마태님, 힘내세요. 화이팅! 벤지가 언제나 마태님 옆에서 마태님을 지켜보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알라딘 사람들도 모두들 언제까지나 벤지, 기억할 거구요. 마태님, 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 !
 
 
 


▶◀소굼 2005-06-19  

딱 로그인 한 순간
브리핑 상단에 '마태우스'가 딱 떴을 때 '만세~'했습니다: ) 얼른 다시 예전과 같은 좋은 활동~기대할게요. 벤지도 얼른 마태우스님의 글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걸요: ) 제가 그쪽에다 인터넷 깔아뒀거든요=3=3;
 
 
 


nemuko 2005-06-19  

역시 서재에는 마태님이 계셔야 해요...
이 한밤중에 잠이 깨어 알라딘에 들어 왔다가 마태님이 돌아 오신 걸 봤지 뭡니까. 일일히 글 남겨서 인사해 주시니 고맙고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마태님 없는 알라딘은 정말 어색했다구요~~~~~ 이제 마음 좀 추스리신 거지요? 다시는 그렇게 오래 자리 비우지 마세요...아셨죠? 힘드셔도 혼자 술 드시면 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