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blowup 2005-10-07  

지식in에서도 못 찾아서 여쭙니다.
저는 **동에 사는 나무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갑자기 너무 궁금한 게 생겨서 질문 올립니다. 마태우스 님을 알게 된 건 꽤 오래 전인데... 너무 유명한 분이셔서 괜히 더 인사하기 싫었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마태우스 님에게 물어봐야 할 듯한 질문이 있어서 오늘에서야 핑계 대고 인사드립니다. 어떤 정확한 지점 혹은 날카로운 멘트 등을 두고 '폐부를 찌르는'이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왜 '폐부를 찌르는'이라고 하는 건가요? 날카로운 것에 찔리면 다른 장기보다 유독 폐가 아픈 건가요? 얼마나 아픈 건가요? 찔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blowup 2005-10-11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 님의 재치 만점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 질문을 잘못했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유명하셔서 인사 안했다고 모른 체 하시는 거 아니죠?

마태우스 2005-10-14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방명록을 요 며칠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님 서재에 가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마음 푸십시오.
 


manheng 2005-10-05  

+_+
첨으로 방명록을 남깁니다. 매번 한번쯤 남겨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아.. 정말 마태님의 리뷰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리뷰를 보고... 오호.. 이분 내공이 상당하신 듯.. 이라고 생각하면서 한번 들렀는데 어느새 알라딘에 올 때 마다 들르는 곳이 되었군요. 읽으시는 책들도 제가 관심을 가지는 책들이 많아서 더욱 좋습니다. ㅎㅎ 하여간 좋다구요 좋아요!!! 오늘도 문제집 사러 들어왔다가.. 여기서 헤매고 있는... 마태님 서재는 미로다? 못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마태우스 2005-10-06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 내공이 대단하다고 하시는 분은 님밖에 없을 듯합니다. 저 리뷰 못쓰는 거 여기 분들은 다 아십니다. 잘쓰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그래도 제 서재가 미로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미로를 돌다보면 미노타우로스를 만날 수도..^^ 앗, 너무 유치한가요?
 


모1 2005-10-04  

마태우스님=부리님??
부리님의 페이퍼에 들어갔는데..마태우스님과 상당히 비슷해 보여서요. 두분이 동일인물인가요??
 
 
마태우스 2005-10-05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비밀인데요...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비로그인 2005-10-0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비밀인데요... 사람들은 부리님이 여자란걸 잘 모릅니다...

비로그인 2005-10-05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비밀인데요... 마태님이 오늘 암총량불변의 법칙을 발표하셨습니다...

마태우스 2005-10-06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하날리님, 유머는 여전하시네요^^ 암총량불변의 법칙, 정말 멋지구리한 법칙이네요^^
 


게으름뱅이_톰 2005-10-03  

멋진분이시군요
이런! 초면에 이런 하트를 마구 날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알라딘에선 블로그를 하지 않고 그저 책을 살 뿐이랍니다. 마태우스님을 비롯한 여러 책벌레 선생님들을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일년에 150권이라니 놀라워요. 전 100권 목표를 세웠지만 아마도 반도 못 채우지 싶군요. 님께서 보신 책 중에 제가 아는 책도 별로 없구요. 하하하... 그나저나 가끔 놀러올께요. 좋은 책을 건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보입니다.
 
 
마태우스 2005-10-0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톰보이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얘기나눌 수 있게 되어 반갑습니다. 블로그를 하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만, 폐인이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위 사람에게 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저보다 다른 분들 서재에 좋은 책이 많답니다. 아무쪼록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모1 2005-10-03  

벤지는 누군가요?
마태우스님 서재에 들르기 시작한지도. 꽤 되는듯 한데요. 물론 제가 단 댓글은 별루..없지만요. 후후.. 오늘보니까..사랑하는 벤지,좋은 곳에서 행복하렴..이란 페이퍼 제목이네요. 벤지가 누군가요?
 
 
마태우스 2005-10-0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지는 제 아들입니다...십팔세고 십칠년간 저랑 같이 했습니다. 올해 갔지요...

모1 2005-10-0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사람 맞나요? 만약..애견이라면..음..고견의 명복을 빌어요. 고양이라면 고묘...등등....여러가지 변수가 있긴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