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한솔로 2006-01-13  


가끔 슬쩍슬쩍 마주치던 마태우스님이 서민님이셨군요. 앨리스님도 통해서 책을 받고 아주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히 인연 맺고 갑니다.
 
 
마태우스 2006-01-1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때 뵜던 그분인가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다락방 2006-01-12  

잠깐 들렀어요 :)
순대볶음과 참이슬을 만나러 가기전에 말그대로 잠깐 들렀어요. 지친 하루였거든요. :)
 
 
마태우스 2006-01-1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순대볶음과 참이슬,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드시고 피로회복하셨기 바랍니다.
 


Mephistopheles 2006-01-11  

이게 정말 옳은 일인지 모르겠어요..
Mephistophele 대학 때 후배들이 파우스트에 나오는 그! 악마! 같은 선배라고 해서 암암리에 불려졌던 별명 아닌 별명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마태우스님의 서재에서 마태우스님의 글을 보고 댓글을 다는 입장에서 주관적인 생각으론 마태우스님이 너무 천사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양새가 참 이상하긴 합니다. 천사같은 마태우스님 서재글에 눈물도 글썽이고 감동도 하고 웃기도 하고 거기다가 모르시는 노래라고 이메일로 노래도 보내드리고....나 이거참.. 닉을 바꾸던지 아님 메피스토의 탈을 쓴 가브리엘이다.. 라고 커밍아웃을 선언하던가 해야 겠습니다. (언제나 재미있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태우스 2006-01-1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메피스토님, 갑자기 무슨 말씀이십니까. 전 절대 천사표가 아니구요, 제 생각에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천사를 한마리씩 품고 산답니다. 제 경우엔 가끔씩 그 천사가 활동할 때가 있는거지, 결코 착한 게 아닙니다. 착한 사람은 늘 그 천사의 명을 받들며 사는 거지, 저처럼 이따금씩 착해선 안되지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감동도 해주신다니^^
 


다락방 2006-01-09  

진심으로
나는 정말로 술이 취하지 않았는데 욕실 문에 손등을 찧어 시퍼렇게 멍이 들었어요. 아, 정말 아무도 내가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어 줄 것 같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맹세코, 나는 술에 취해 손등을 찧은게 아니예요. 손등은 다만, 멍이 들게 될 운명이었을 뿐. 아, 이만큼 글을 쓰는 것도 너무 아파요. ㅜㅜ
 
 
마태우스 2006-01-10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을 믿습니다! 이정도 글을 쓰실 수 있다면 결코 취한 게 아니며, 손등에 문을 찧은 것도 술 때문은 아니죠
 


승주나무 2006-01-07  

때늦은 기획안이었습니다.
하하하. 저는 오래 전부터 레이더로 살펴오고 있었던 걸요. 그 옛날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한 번 움직이더니 한 나라는 멸망시키고, 한 나라에게는 커다란 위협을 가했으며, 조국인 노나라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지켜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도 난세의 세객처럼 일을 하면서 뭔가 보람있는 쪽으로 일을 진행시켜 보고 싶습니다.^^
 
 
마태우스 2006-01-0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레이더가 더 좋다는 말로 어설픈 답을 하겠습니다^^ 현대판 자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