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8-19
바보같은 짓. 아 왠지 허탈한 기분...
아둔한 저는 부리님은 또 누구실까 라는 궁금한 마음에 부리님의 서재를 가봐야 겠다하고는, 마태님의 리플을 아무리 살펴봐도 부리님의 서재를 찾을 수가 없어서 이상했더랬습니다. 지지난 리플 까지 넘겨보고서야 아하! 찾았다 하고 들어갔더니...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이 대문에 있는 서재였어요. 이 분도 한글 하시나 보다 하고 리뷰를 읽다가 술일기... 내용이 나오길래 한참 갸웃거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부리님 = 마태님 이런 관계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태님 서재에 와보니 분명히 대문에 부리와 벤지의 서재,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을... 아효효....
사족이지만, 저도 한 때 별명이 부리 였습니다. '너부리' 아시죠? 이름자 가운데에 '부' 자가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괜히 기운빠져서 주절거리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