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Grown Ups - 드라마 <나의 아저씨> 세상의 모든 이지안을 위한 그림책 노래를 그리다 2
서동성.이치훈 작사, 곽수진 그림 / 언제나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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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른-세상의 모든 이지안을 위한 그림책

    

2018tvN에서 방영한 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의 메인테마 OST에 그림을 더한 도서 [어른]이다. 나는 드라마의 분위기가 너무 어둡다는 느낌이 있어 보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이 결과론전적으로는 밝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었다.

 

그림책 [어른]<나의 아저씨> 메인테마로 2018년 발표한 OST<어른>의 노랫말에 그림은 엊은책이고, 노랫말이란 특성상 문장 끝에 온점(.)을 붙이지 않았다. 노래<어른>과 함께 본 책을 감상해 주길 부탁드린다는 일러두기가 있다. [어른]은 서동성, 이치훈 작가사의 <어른>가사에 곽수진님이 그림을 더했다.

 

그림책을 보는 내내 색감도 등장인물의 마음도 다독여 주고 싶어진다. 파랗고 어두운 색감이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뒤로 갈수록 조금씩 색감이 밝아지고 미소가 보여 참 다행스럽다.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어두운 삶에 있는 이들의 삶에 누군가 미소 지어주고, 그들의 삶을 응원해 줄 수 있는 마음들이 있기를, 그리고 더불어 우리 들 모두의 삶에도 서로를 다독여 주고 한번 더 안아 주는 마음이 있기를, 그래서 우리들 모두에게 미소가 있는 그런 삶이길 응원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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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낼 수 있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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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해낼 수 있다.

    

저자 보도 섀퍼 (Bodo Schafer) 는 독일 최고의 금융전문가에서 세계적인 머니 코치이자 강연가로 25년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 [나는 해낼 수 있다]에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자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를 꿈꾸는 청년 카를과 마크의 만남과정, 카를의 변화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보도 섀퍼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 스스로를 향해 나는 내가 마음에 든다. 나는 잘하고 있다. 잘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나자신을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카를의 경우 배우가 되고 싶지만 안될 거라는 부정적인 사고의 힘이 너무 크기에 안된다는 포커스로 대부부의 자의식이 맞춰져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나 마크는 부정적인 사고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역시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결국 자신이 꿈꾸는 꿈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나는 해낼 수 있다]를 통해 나는 안될 거야라는 두려움보다는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긍정적인 자의식을 키워야만 경제적, 정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스스로 내가 그것을 해낼 수 있는가,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가, 나는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스스로가 내린 대답이 삶을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도서는 마크 카를에게 전하는 자의식 강화법을 따라가면서 독자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할 수 있다.’ ‘될 것이다.’ 등등의 사고를 하라고 전한다. [나는 해낼 수 있다]는 그 사고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줌으로써 잠시 잠깐 상상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적인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게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이지를 스스로 집중해서 찾게 하는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도서를 읽어나가면서 카를의 성장과 함께 나의 사고도 변화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일부>

 

카를은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이 있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법학 공부를 하고 있다. 자신 스스로 배우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카를이 어느날 고급 차량과의 사고를 일으킨다. 이 사고를 너무 가볍게 소소한 일로 생각하는 차량 주인 마크를 이상한 사람처럼 느끼지만 이사고를 통해 마크와의 만남을 지속하게 된다. 마크는 카를이 자의식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것을 깨뜨리고 스스로의 꿈을 마주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게 되고 카를은 자신의 자의식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사고하게 된다.

 

<도서내용 중>

 

p29. “모든 것, 정말로 모든 것은 각자의 자의식에서 출발한다는 거야. 건강한 자의식을 지녀야만 충만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모르지. 자의식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니까.”

  

  

p43.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가장 멋지고 가장 좋은 것들을 자신의 삶속으로 끌어당긴다.”

 

p74. ‘당신에게 간절한 꿈이 있다면 그 꿈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단지 이제 그것을 실현하기만 하면 된다.’

  

  

p102. 어른이란 뭔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네.

 

p128. 사람들의 조언은 흔히 자신의 상황에 대한 정화화하는 거예요.

  

  

P179. 되어야만 하며, 될 것인가? - 되어야만 하며. 될 것이다.라는 대답만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

  

  

P264. “목소리는 기분에서 나옵니다. , 목소리의 톤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감정을 알 수 있어요. 자신에 대한 감정을 바꿀 수 있다면 목소리도 금세 다시 힘이 생깁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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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나의 할머니 -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온 우리 여성들의 이야기
이시문 지음 / 어른의시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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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할머니, 나의 할머니-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온 우리 여성들의 이야기

 

[할머니, 나의 할머니]를 읽으면서 내내 난 우리 엄마가 떠올랐다.

어려운 시대를 살았고, 견디어 냈고, 자신의 삶이 숙명이라 여기는 체념도 포함된 내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미안함 까지 떠올리게 되는 장면 장면들이 내 어머니가 나에게 했던 이야기 들이어서 더 공감이 되었다.

 

작가 이시문은 [할머니, 나의 할머니]를 통해 자신의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삶에 자신보다는 가정을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들이 다른 이들 보다 강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자신이 아닌 가족이었다.

 

나는 내 엄마에게 이름 불러 준다.

나는 시대가 변하여 나의 이름을 불러 주는 사람이 있고, 나 스스로 내이름으로 나를 불러달라 말한다. 그러나 내 엄마세대는 누구의 엄마, 무슨무슨댁이 그녀들의 이름이었다. 내 엄마 역시 당신의 이름으로 불려지길 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내 엄마의 이름을 부른다. 사랑하는 000여사님!

 

[할머니, 나의 할머니] 작가 이시문은 자신의 할머니는 선산 김씨, 외할머니는 삭령 최씨, 어머니는 연안 이씨라는 정확한 성씨부터 시작하여 그녀들의 삶을 이야기 한다. 도서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혹은 경험했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옛이야기 하듯 들려준다. 어쩌면 오래된 역사책에 등장할 법한 이야기들의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 한페이지를 듣고 있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개인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는 개인의 역사가 된다. 도서 [할머니, 나의 할머니]를 읽고 있으면 내 주변의 여인들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그녀들의 삶을 한번씩 안아주고 싶다.

 

<도서내용 중>

 

p40. 누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조금 뻔뻔하게 아빠의 고모가 그랬듯이 할머니도 친정에 가서 내 몫도 조금 달라고 하면 도와주셨을 것 같은데, 그러기에 할머니는 너무도 자존심이 강했다.

 

p43. 그때부터 였다. 나의 할머니는 욕잘하고 잘싸우는 전사 캐릭터로 변모했다. 그 편이 아들하나 데리고 전쟁과부로 씩씩하고 용감하게 살아가기에는 더 나았다. 그렇다고 어디가서 진상을 부리며 욕심 사납게 자기 몫을 챙기시지는 못했다

 

p102. 바람이 하나도 안부는 상태를 할머니는 바람이 잔다라고 했고 그러다가 어디서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 좋게 불어오면 아이구 그 바람이 참 맛있게도 분다라고 했다.

 

p177. 요새는 부디 사람들이 착한적이라도 해줬으면 할때가 많다. 그때는 최소한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라도 배척과 혐오가 자랑은 아닌 시절이었다.

 

p231. 양로원에서 나의 외할머니를 복 할머니라고 불렀다고 한다. 나이 90이 넘도록 남편과 해로하면서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 어디든 같이 다니니- 외할아버지가 퍽 나쁜 남편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평생에 얼마쯤은 남편이고 자식이고 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지는 않으셨을까.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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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 - 성과를 내는 1페이지의 마법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설미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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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3초의 비밀! 카드뉴스마케팅

 

마케터로 활동하며 마케팅코치로 활동하는 저자 설미리는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에서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고, 고객의 마음은 3초만에 결정되고, 3초의 비밀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자신의 성공담, 실패담등을 통해 저자가 어떻게 성공하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편하게 이야기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요즘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기타 등등 다양한 SNS를 활용하는 시대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기에 부담없고, 가볍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많은 카드뉴스가 어떤 때는 눈살을 찌뿌리게도 하지만 간혹 눈에 띄고 나를 머물게 하는 뉴스장면들이 있다. 도서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에서 그 이유와 그들이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도서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은 카드뉴스를 보인 이유는 끌림이라는 이유가 있음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다양한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로 공감을 강조한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를 먼저 표면 위로 드러내고,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야 하며, 나의 하루를 어떤 하루로 만들어 갈지를 정하라고 말한다. 자신이 신뢰할 만한 사람이 먼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도서는 1장 유저의 시간과 관심을 집중시키는 카드뉴스 마케팅의 정석, 2장 고객과 소통하는 카드뉴스 마케팅 전략 15, 3장 카드뉴스 마케팅과 퍼스널 브랜딩으로 수익 실현하기, 4장 성공적인 매출을 가져오는 카드뉴스 제작 실전을 통해 자신이 현재에 이르게 된 방법까지 알려준다. 4장에서 실제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진행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안내한다.

 

도서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은 마케팅이라는 것이 그저 어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기술적인 것에 집중하기 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을 통한 더 적극적이고 성공적인 성과에 이르게 하는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다

 

<도서내용 중>

 

p50. 나는 카드 뉴스로 사람들에게 무엇을 보여주려 하기보다 무엇을 기억에 남길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 그리고 그것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 애쓴다. 작은 디테일의 위력을 믿기 때문이다.

 

p72.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나의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 필수이다. 특히 SNS에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p89. 모든 비즈니스에서 가장 기본이자 본질은 내가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왜 이 일을 하며 이 일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생각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다고 해도 바람에 날리는 갈대처럼 세파에 쉽게 흔들리고 말 것이다.

 

p124. 카드뉴스를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 작업은 문장을 한마디 키워드로 정리하고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다. 보자마자 고객을 이해시키고, 궁금하게 하고, 고객을 내 카드뉴스와 연결하며 소통하는 것. 해시태그로 나의 카드뉴스와 연결되게 하는 것이 카드뉴스마케팅의 핵심 포인트다.

 

p157.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제품을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내 고객의 마음을 먼저 잡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p192.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작은 태도와 감정에 움직인다. 비즈니스든 퍼스널 브랜딩이든 카드뉴스 마케팅이든, 논리가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

 

p215. 즉 그만두기보다 그 자리에서 한번 더 시도해 보는 끈기가 필요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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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피 다운 딜리
서지현 지음 / 씨엘비북스(CLB BOOKS)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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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피 다운 딜리-Daffy down Dilly

 

[다피 다운 딜리-Daffy down Dilly]는 고급 백수를 꿈꾸는 프롤레타리아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서지현 작가의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다피 다운 딜리] 표지사진이 귀엽고, 내용도 역시 무겁지 않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만큼 가볍다. 자신이 원했던 작가라는 꿈을 이루지만 이후 또다른 을 잃어버린 남자. 그에게 주인공 데샤드가 전하는 이야기들은 쉽게 살짝 살짝 전해지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당신은 반짝반짝 빛나잖아요?-p157” 라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과 그것에 결부된 많은 사회적인 명성들 이면에 우리 스스로 잊고 있는 자신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성장하는 과정에서부터 사회적인 성공을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고 살아간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들 보다는 사회에서 인정하는 성공을 해야만 성공했다는 답을 정해 놓고 살아가는 것이 안타깝다.

 

꿈을 잃어버린 남자 데샤드와 달리 주인공 다포딜은 동물들과 소통하고, 별을 보며 이야기를 전하며, 농사를 짓는 등 우리가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길을 걸어간다. 그러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잃어 버린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많은 것을 소유하기 보다는 자신이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성공이 아닐까?

 

다포딜이 하는 말들은 약간 코믹스럽기도 하고, 그녀가 하는 행동들이 아무 의미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녀의 행동에는 많은 의미들이 들어있고, 배려가 들어 있다. 그녀가 키우는 코끼리, 요정 페어리등 그들이 만나는 신비스러운 존재들과 그녀의 마법행위들을 만나는 장면들도 [다피 다운 딜리]에서 만나게 되는 기분 좋은 설레임이 된다.

 

<줄거리 일부>

 

화요일을 뜻하는 주마안네 마을는 젊은 점술사인 현명한 여인 다포딜 아쉐가 살고 있다. 어느날 그녀에게 데샤드라는 청년이 찾아온다. 그는 2년 전부터 무언가 잃어버린 기분이 들고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수많은 마법사와 마녀, 사제, 점쟁이와 주술사 등을 찾아 다녔지만 알아내지 못했다. 어느 마법사로부터 자네 꿈을 어디에 뒀는가?”라는 질문에 자신이 꿈을 잃어 버린 것을 알게 된다. 다포딜을 찾아온 데샤드는 다포딜로부터 페어리에게 영혼을 빼앗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언가를 얻었다면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그 댓가를 치뤘는지를 묻는 질문에 데샤드는 답을 하지 못한다. 페어리를 만나기 위해 다포딜의 집에 머무는 동안 그녀의 농사를 돕게 된다. 그러면서 그녀가 건네는 주스와 음식들을 먹으면서 페어리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녀가 건네는 음식들에는 그가 알지 못하는 다른 무언가가 있고.

 

<도서내용 중>

 

p27. 그녀들은 그냥 인간이었다. 단지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을 뿐이고, 조금 더 지혜로울 뿐이었다. 그렇게 삶에 순응한다.

 

p126. “세상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들로 둘러싸여 있어요.”

 

p144.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듯이 페어리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것엔 선악이 있다. 이것은 겉으로는 단순히 반대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같은 면모를 가지고 있다. 모든 인간은, 모든 생명체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인간 과제중 하나인지도 모른다. 선과 악의 균형. 그리고 그것은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다. 상황에 따라서 상대적이기도 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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