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 오쿠다 히데오 스페셜 작품집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이 책을 고스란히 말해 주고 있다. 다양하게 오쿠다 히데오 글 솜씨를 맛봤다. 평범한 듯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그 만의 맛이 분명 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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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7-04-18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쿠다 히데오 작가 작품 읽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좋은 책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 좋아하는 작가가 같아서 반갑습니다.

웃는식 2017-04-1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쪽으로 튀어라, 무코다 이발관. 항구마을 식당, 공중그네 정도입니다^^

munsun09 2017-04-18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코다 이발관만 읽고 나머지는 안읽었는데 도전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생각하기 / 분류하기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조르주 페렉 지음, 이충훈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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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글쓰기도 있구나?? 독특하다. 이제부터 책꽂이에 꽂힌 책들을 어떻게 분류할 건지 고민해 봐야겠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제대로 읽지도 않으면서 갖고 있는 책들이 너무 많은 듯하다. 정리해야 할 시간이 도래했다. ˝읽기 위해 읽는 일이, 독서가 어느 순간의 유일한 활동이 된다.˝ 는 저자의 생각에 밑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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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창비시선 406
정호승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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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오고
부서진 내 귀에 새싹이 돋으면
뿌리에서 꽃 피는 소리가 들리면
백목련 땅에 툭 떨어져 수줍게 웃는 소리가 들리면
내 귀는 이제 죽어도 좋다˝
- 귀 - 마지막 연이다.
이제 상식적인 얘기가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
말이 안되는 말들이 너무도 많이 진실처럼 사회를 떠돌아 다닌다. 피곤할 정도로...
이번 시집에선 시인의 사회로 향한 힘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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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7-04-14 13:45   좋아요 0 | URL
그렇죠?? 이제 5월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저부터가 제대로 된 진실이 뭔지 알고자 노력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7-04-19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7-04-20 19:20   좋아요 0 | URL
평소 정호승 시인을 좋아해서 신작이나와서 읽고 적어봤어요. 제 나이 어느덧 50을 넘기고 있지만 생각을 좀 더 깊이있게 해봐야겠다는 반성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2017-04-19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펭귄클래식 38
진 리스 지음, 윤정길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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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소설을 20년 전쯤에 읽었더라면 내겐 더 좋고 뛰어난 작품으로 기억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내 나이, 글쎄 이 작품을 소화하기엔 역시 너무 유치하다. 포인트를 잘못 잡았을 수도
있지만...역시 와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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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시집 - 개정판 한국의 한시 10
허경진 엮음 / 평민사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표지 색상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그만큼 허난설헌의 뛰어난 재주가 시대성으로 인한 아픔으로 점철됨을 상징하는 것일까.
읽어가는 내내 시 속에서 깊고 아름다운 슬픔이 느껴졌다. 또한, 칠언절구 편에선 조선시대 여성의 갸날프고 순종적인 모습을 뛰어넘는 남성적 힘과 스케일을 읽을 수 있었다. 한시는 역시 어렵지만 현대어 풀이가 있어서 읽기가 가능했으리라. 참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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