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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오래된 골동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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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
) l 2017-10-11 16:33
https://blog.aladin.co.kr/744743170/9645007
오래된 골동품 상점 (무선)
찰스 디킨스 지음, 김미란 옮김 / B612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길다. 아니 두꺼워서 책 잡기조차 만만치 않았다.
찰스 디킨스의 여타 작품들에 비해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묘사가 돋보인다. 아동 학대, 사기꾼, 빈민가의 삶과
고난의 길을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누가봐도 찰스 디킨스 작품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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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대디
2017-10-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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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만 봐도 읽고 싶어지네요.
표지 디자인만 봐도 읽고 싶어지네요.
munsun09
2017-10-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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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추천합니다^^
예 추천합니다^^
秀映
2017-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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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님 혹시 안나카레리나는 어떤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번역이 괜찮은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고전을 많이 읽으시니 잘 아실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munsun09님 혹시 안나카레리나는 어떤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번역이 괜찮은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고전을 많이 읽으시니 잘 아실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munsun09
2017-10-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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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범우사 걸 읽었고 지금 다시 읽으려고 민음사에서 나온거 사놨는데 문학동네 출판물도 많이 읽더군요.
예전에는 범우사 걸 읽었고 지금 다시 읽으려고 민음사에서 나온거 사놨는데 문학동네 출판물도 많이 읽더군요.
munsun09
2017-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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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물어봐주셨는데 답변이 시원치않아서^^
믿고 물어봐주셨는데 답변이 시원치않아서^^
秀映
2017-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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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역시 munsun09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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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보트 위의 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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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
) l 2017-10-07 00:40
https://blog.aladin.co.kr/744743170/9635891
보트 위의 세 남자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24
제롬 K. 제롬 지음, 김이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5월
평점 :
역시나 동.서양의 유머는 다른가 보다. 한참을 읽어내려가도 유머 소설에 어울리는 그런 재미는 받기 어려웠다.
유머 소설이라는 장르가 무색할 만큼 이 소설은 재미가 없었다. 또한 옮긴이의 주가 글 사이사이에 너무 많아서 읽는데 방해가 될 정도였다. 저자의 또다른 작품도 있는데 벌써부터 슬슬 걱정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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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0-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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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전만 읽으시나봐요~~^^
요즘 고전만 읽으시나봐요~~^^
munsun09
2017-10-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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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못한 고전이 너무 많고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아서 고전만 읽는데 이 작품은 영화로 접했더라면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제겐 별로더라구요^^ 꾸준히 독서하시는 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읽지 못한 고전이 너무 많고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아서 고전만 읽는데 이 작품은 영화로 접했더라면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제겐 별로더라구요^^
꾸준히 독서하시는 님 모습이 보기 좋아요.
秀映
2017-10-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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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님은 더 많이 읽으시자나요~~^^ 읽고픈 책이 너무 많아지네요 요즘 ㅎ
munsun09님은 더 많이 읽으시자나요~~^^
읽고픈 책이 너무 많아지네요 요즘 ㅎ
AgalmA
2017-10-0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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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고 싶었는데 재미가...ㅡㅜ 슬픈 소식이네요.
이 책 읽고 싶었는데 재미가...ㅡㅜ 슬픈 소식이네요.
munsun09
2017-10-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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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번역이 안통했는지 저에겐 맞지않았어요. 원서는 괜찮지 않겠나 싶은데(저에겐 불가능) 아무튼 님께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읽으셔도 좋을 거같아요.
아^^ 번역이 안통했는지 저에겐 맞지않았어요. 원서는 괜찮지 않겠나 싶은데(저에겐 불가능) 아무튼 님께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읽으셔도 좋을 거같아요.
[100자평] 더블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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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
) l 2017-10-02 14:19
https://blog.aladin.co.kr/744743170/9630010
더블린 사람들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제임스 조이스 지음, 이강훈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평점 :
더블린 사람들의 도덕성이 마비된 일상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는 작품 해설이 십분 이해된다. 그런데 과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내 삶 속에는 그런 비도덕적인 삶의 형태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읽으면서도 어쩌면 저 모습 또한 나다, 라고 속으로 외친 부분이 적잖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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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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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3일째인데, 앞으로 조금 더 남아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 편안하고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munsun09님, 즐겁고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오늘이 3일째인데, 앞으로 조금 더 남아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
편안하고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munsun09님, 즐겁고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munsun09
2017-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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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연휴가 길긴하죠? 그래도 이참에 푹 쉴 수 있어서 좋아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
감사합니다.
연휴가 길긴하죠? 그래도 이참에 푹 쉴 수 있어서 좋아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
빅대디
2017-10-0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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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이 문득 생각납니다. 여러 잡동사니로 찬란한 날개를 만들었던 다이달로스. 별것 없는 삶의 한가운데서 별것을 만들어내고자 고군분투하며, 녹록치 않음에 잠을 설치는 요즘 제 삶. 생각해보니 Dubliners도 아직 책장에서만 뒹굴고 있었네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 문득 생각납니다. 여러 잡동사니로 찬란한 날개를 만들었던 다이달로스. 별것 없는 삶의 한가운데서 별것을 만들어내고자 고군분투하며, 녹록치 않음에 잠을 설치는 요즘 제 삶. 생각해보니 Dubliners도 아직 책장에서만 뒹굴고 있었네요.
munsun09
2017-10-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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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대디 님의 삶에 대한 투지가 엿보이는 댓글이네요^^ 이상하게도 전 책을 읽을 때면 제 삶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아차 싶을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바뀌는 건 아니지만 제 민낯을 보게 되는^^ 저 또한 삶이 녹록치 않음을 세월이 가면서 더 느끼고 깨닫게 되네요.같이 파이팅해요!! 긴 연휴 즐거운 시간보내시길 바랍니다.
빅대디 님의 삶에 대한 투지가 엿보이는 댓글이네요^^ 이상하게도 전 책을 읽을 때면 제 삶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아차 싶을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바뀌는 건 아니지만 제 민낯을 보게 되는^^ 저 또한 삶이 녹록치 않음을 세월이 가면서 더 느끼고 깨닫게 되네요.같이 파이팅해요!!
긴 연휴 즐거운 시간보내시길 바랍니다.
sprenown
2017-10-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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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도 착한마음으로 살아가시는분입니다. 눈물도 많고.양심적이고 하긴 책 좋아하는 사람중에 그렇지 않는 사람이 드물지요!.
안녕하세요 님도 착한마음으로 살아가시는분입니다. 눈물도 많고.양심적이고 하긴 책 좋아하는 사람중에 그렇지 않는 사람이 드물지요!.
munsun09
2017-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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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최고로 좋은 소리를 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님 말씀처럼 살아가야겠어요. 책이라는 매개체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고 감사합니다.
올 한 해 최고로 좋은 소리를 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님 말씀처럼 살아가야겠어요.
책이라는 매개체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고 감사합니다.
秀映
2017-10-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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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 읽으려고 계획중입니다 어렵지않을까 하는 염려도 살짝 있어요 ~~
저도 이 책 읽으려고 계획중입니다
어렵지않을까 하는 염려도 살짝 있어요 ~~
munsun09
2017-10-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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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계시죠?? 안어려워요. 더블린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세태소설 쯤 된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좋아요.^^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계시죠??
안어려워요. 더블린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세태소설 쯤 된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좋아요.^^
秀映
2017-10-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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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님도 기나긴 연휴 잘 누리고 계시죠~~?^^ 왠지 고전문학이라 불리는 책들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네요ㅎ 용기내어 빠른 시일내에 읽어볼게요
munsun09님도 기나긴 연휴 잘 누리고 계시죠~~?^^
왠지 고전문학이라 불리는 책들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네요ㅎ
용기내어 빠른 시일내에 읽어볼게요
munsun09
2017-10-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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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내고 있어요. 왠지 긴연휴에 오히려 책읽을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저 또한 고전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읽다가 어려우면 그냥 덮어버리기도 해요. 결국 내 좋아라 하는 독서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무튼 조만간 읽으신 뒤 그 느낌이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닏ㆍ^^
잘 보내고 있어요. 왠지 긴연휴에 오히려 책읽을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저 또한 고전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읽다가 어려우면
그냥 덮어버리기도 해요. 결국 내 좋아라 하는 독서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무튼 조만간 읽으신 뒤 그 느낌이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닏ㆍ^^
[100자평] 내가 안개마을에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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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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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17-09-27 22:27
https://blog.aladin.co.kr/744743170/9622238
내가 안개마을에 있을 때
ㅣ
창비세계문학 6
딩링 지음, 김미란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평점 :
딩링, 처음 접하는 중국 작가다. 앞 세 작품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뒤 한편은 그 후 시대로 중국 사회주의 노동자상을 형상화 한 작품이라는 해설을 먼저 읽었다.
고난을 이겨내고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여성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앞 두 작품에 내 맘이 더 실렸다.
좋은 책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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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늙은 흑인과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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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
) l 2017-09-26 20:37
https://blog.aladin.co.kr/744743170/9620050
늙은 흑인과 훈장
ㅣ
창비세계문학 33
페르디낭 오요노 지음, 심재중 옮김 / 창비 / 2014년 7월
평점 :
무력을 앞세워 원주민들의 전통성을 부정하고 그들의 삶을 빼앗는 행위의 정당성은 과연 누가 만든 것인가.
식민지 백인들의 권력이 원주민 흑인 노인의 존엄성을 빼앗아 가는 과정의 풍자가 불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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