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41 | 24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까불이 1학년 1 - 까마득한 불안감 이젠 뚝! 초등학교 1학년 길잡이 1
양영지 외 글.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득한 안감 젠 뚝!

정말 우리 아이는 설레임보다는 불안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미리 학교생활 엿볼 수 있는 책이

있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1권에서는

짝궁이 뭐 그래!

혼자 먹기 싫어!

알림장 때문에

똥싸개는 싫어!

 

이렇게 4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두 엄마도 아이도 걱정하는 부분이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림도 큼직하게 있고

글씨도 큼직해서

글밥이 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읽는데 그리 힘들지 않게

책장이 한장 한장 시원스레 넘어갔습니다.




 

똥싸개는 싫어!

아이들이 정말 예민한 부분이고

정말 많이 이해해주지 않고

놀리고 놀림을 많은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 더 성숙했으면

하는 바램이 많아요

우리 아이도 이부분이 제일 걱정이고

이것 때문에 학교 가기 싫어 하면

어쩌나 하고 있는데

미리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한편 한편 작가 가 모두 다른 데요

어쩜 이렇게 아이들이 겪게 될

불안감에 대해 잘 써 놓으셨는지...

다 읽고 나서는

조금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학교 들어가서도 요 자신감으로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앞으로 겪게 될 이야기들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급식에 대한 기대감 두려움

알림장 요즘은 인터넷 게시판에도

많이 올려주시니 그닥 걱정은 덜한 것 같습니다.

짝꿍도 잘 만나면 좋겠죠

우리 아이반에는 여자아이들이 많아

좋아하는 친구만 좋아할까 도 조금 걱정이네요

 

엄마가 걱정하는 모두 엄마가 어떻게

큰 도움을 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다 겪어내고 이겨내야 하는 과정인데

이런 종류의 책을 좀 읽어가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우리아이에게 소중한 간접경험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게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탁한 공기,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공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탁한 공기, 이제그만..

아이가 선생님께 배웠는지 길을 가다가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엄마 차 많이 타고 다니면 지구 아프지?

나무 꺽으면 지구 아프지?

이런 말을 할때 마다 그래 많이 아파

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이 책 속에서처럼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글밥은 그리 많지 않아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도 줄거리상 조금 흐릿흐릿 어둡지만

뒤쪽으로 갈수록 파란 하늘처럼

맑은 산뜻한 그림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라는 내용도 함께 담겨져 있어서

아이가 덜 욕심을 부릴지...조금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구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우리가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출판사 이름때문인지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조금은 돼지처럼 보였답니다.

아이가 엄마 왜 사람이 돼지가 됐어 라고 하더라구요

나무를 심어 탁한 공기 이제 그만 이란 말을 할 수 있다고

아이도 나무를 하나 심어보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겠지요....

마지막 표지 페이지가 조금 인상적이였답니다.

 

 


 

그림이 마음에 드는지 계속 같은 페이지를 보곤 했어요

나무속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도 신기해 하고

박물관 같은 곳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낯선 아저씨 따라가면 안 되는데 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인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41 | 24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