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로 읽는 논어 - 삶의 순간마다 마주하는 공자의 지혜로운 가르침
안은수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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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에게 습관화된 언행은 정말 고치기 힘든 불치병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들은 대게 부모와 친구로부터 전이된다. 한번 태어난 이상 부모를 바꿀 수 없는 처지이니 친구를 사귀려거든 남을 험담하기를 즐기는 자와 욕을 함부로 내뱉는 자와는 거리를 둬야 한다. 생각보다 우리 주위엔 속내가 무서운 자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공자와 직접적인 대화를 나눠보진 않았지만 그의 언행을 보면 대단한 인물인 것은 맞는 것 같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 자신을 비워내는 마음.. 저 시절 어찌 저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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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코리아 2025
(사)미래학회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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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대국인 미국의 국방력이 우리나라를 돕는다고 할지언정 전쟁이 발생되면 경제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큰 타격을 입는 것을 막을 순 없다. 그렇기에 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자주국방력을 우수하게 만들어놔야 한다. 우선 국가 세금이 이상한 곳에 투입되느니 국방력 상승을 위해 투입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북한은 넓게 보면 같은 동포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우리의 적이다. 조금 불편한 심정이지만 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경제 외교적으로 큰 관계가 있지만 중국과 북한은 같은 편이라는 것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시민인 우리들은 현재 진행 중인 우러 전쟁, 오물 풍선과 같은 실제 일어난 상황에 대해 안일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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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 - 미래 10년의 모든 산업을 뒤흔들 기후비상사태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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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게 우리가 더 편리한 무언가를 이용할수록 지구는 병들어간다. 우리는 편해지지만 지구는 불편해진다. 사람도 아픈 곳이 늘어나면 결국엔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되듯 지구도 병들다 보면 결국 우리가 예상치 못한 재해들이 발생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마시는 물과 음식들 결국 지구가 병들어가면 온전할 수 없는 것들이다. 결국 지구에 잠시 머물다가는 거주인인 우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봐야 한다. 내가 오늘 버린 것, 과하게 사용한 것들 말이다.

감기에 걸리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머리가 아파지고 기침이 나며 목이 붓는다. 지구는 어떠할까.. 계속해서 산업시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유해 물질들.. 차량 배기구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우리가 물에 버린 각종 샴푸, 린스, 비누 등.. 지구는 거의 중환자에 가깝다. 조금 더 심해지면 지구가 암에 걸릴 것 같다. 위 환경에 대한 파트를 읽고 경각심이 확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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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꽃인 줄도 모르고
김영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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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 내리던 날 나는 세상이 무서웠다. 덜컹거리는 창문 소리와 tv에선 태풍이 온다는 말소리가 계속 흘러나왔다.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상상도 했었다. 그때 죽음이란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 당시 난 죽음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어머니 곁에 붙어 애착을 느끼려 했다.

또 어느 비가 오던 날 자전거를 밟으며 어머니를 애타게 찾으러 나간 날도 기억난다. 어머니를 찾아 헤매며 온 동네를 돌았다. 어릴 적의 나는 분리불안을 느낀 것 같다. 그 당시 무서운 비디오 보기, tv에서 하던 이야기 속으로, 전설의 고향 등이 유행했었어서 그것들을 경험한 후 공포심에 어머니를 만나고 싶었던 것일까.. 어릴 적의 나는 참 가엽다.

타인이 지은 시 한편 감상했을 뿐인데 나는 현재에서 과거로 잠시 시간 여행을 다녀왔다. 과거가 존재하기에 현재가 감사하고 현재가 있기에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참 감사한 오늘.. 시 한 편을 감상하니 이 시간이 새롭게 느껴진다. 오늘 주어진 하루 감사하며 내가 꿈꾸는 것들을 그려나가야겠다. 인간은 언젠가 죽으니 지금 현재 이루지 못한 것과 어려움이 있디하여 좌절하지 말자 한 발자국씩 움직이는 태도를 가지고 주어진 시간을 감사하게 사용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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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티 레시피 - 아이스티부터 티 칵테일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티 음료 100
유지혜 지음 / 책밥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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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술을 취급하는 곳에서만 맛 볼수 있었던 다양한 레시피를 기록해놔서 그대로 따라하면 수준 높은 티 하나가 완성된다. 홈카페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또한 레시피만 전달하는게 아닌 컵은 어떤것들을 써야하는지도 구성돼 있어서 볼거리가 가득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끌리는 레시피 하나를 선정하고 그에 맞게 재료를 준비해 지친하루 홈카페 감성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좋다. 그러다보면 점점 만들어 먹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고 인테리어 소품도 구비하여 감성을 더 업그레이드시켜 주면 된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취미생활을 안내하기에 나 또한 재료를 구비해서 한잔 마시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정말 다양한 티 레시피가 있어서 볼거리가 가득한 책이다. 지친 하루 홈카페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성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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