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중한 우리꽃 이야기 30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이야기 30 시리즈 1
장수하늘소 지음, 강은경 그림 / 하늘을나는교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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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꽃 종류도 많고..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지요.

이책에는 30가지 꽃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사진을 통해 꽃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잉야기를 통해 꽃을 설명해주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사진을 보며 꽃 모습을 익히고,,꽃 프로필을 통해..꽃에 대한 지식을 넓히지요..

그뿐만 아니라..식물이 양분을 어떻게 만들어내서..광합성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

또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는법,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증산작용등..

다양한 꽃상식을 통해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네요.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현호색..

용을 물리친 청년의 피가 아름다운 꽃으로 변했다는 은방울꽃

꽃의 모양이 우아하여 크리스털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라죠..꽃중의 여왕 붓꽃

추운겨울도 거뜬히 이겨내고..잎의 줄기는 약으로도 쓰이는 민들레

오랑캐꽃,장수꽃,병아리꽃,외나물이라고도 불린다는 제비꽃

꽃잎끝에 밥풀처럼 하얀점이 두개 달려있는 며느리밥풀

꽃중의 슈퍼맨 솜양지꽃

5월에 피는 모란..

연꽃처럼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리다는 뜻의 목련..

하얀털이 가득한 꽃대와 할머니의 등처럼 굽은 할미꽃,,

줄기와 잎을 말려 약으로 쓰는 삼지구엽초

사랑을 이루지 못한 소녀를 가엾게 여겨 꽃으로 환생시켰다죠..체꽃..

모래땅에서 자라는 해당화

호랑나비처럼 알록달록한 참나리..

하늘의 선녀가 떨어뜨리고 간 옥비녀처럼 생겼다하여 이름붙여진 옥잠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상사화..

손톱에 예쁘게 물들이는 봉선화..

스님을 기다리다 얼어죽은 동자의 무덤가에 핀꽃 동자꽃..

밤에 피고 해가뜨면 시들어 붉은색으로 변하는 달맞이꽃.

달콤한 꿀풀..

열매로 재밌는 놀이도 할수있는 꽈리..

카네이션을 닮은 패랭이꽃,

어린순을 데쳐 나물로 무쳐먹는 쑥부쟁이..

취나물이라고 불리는 참취..

방패처럼 생긴 맨드라미..

뿌리에서 된장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란 별명을 가진 마타리..

국화와 비슷하게 생긴 과꽃..

상서로운 향기가 극락으로 이끄는 나무라하여 서향..

동박새의 단짝친구 동백나무..

호숫가에서 만날 수 있는 수선화

요렇게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 잘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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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월간꾸러기논술(초등 저학년 대상_1년 정기구독) + 교과서 퀴즈 100 SET - 월간꾸러기논술 + 연간구성(논리 학습 만화 (5권))
천재교육(월간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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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잡지 처음으로 접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재밌게 보고,,스스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제목이 군것질 어떡하죠? 인데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지원이..

용돈을 달라고해서 일주일에 천원씩 주기로 했는데요..

받자마자 "문구사가서 맛있는것 사먹어야지"..그러더라구요.

그런아이에게 말로 사먹지 말라고 하면..엄마한테 반발심만 커지는데요..

자연스럽게 요책을 보여주며 군것질이 왜 안좋고..하면 안되는지를 알려주니..아이도 잘 이해하네요.

내용이 참 다양하고 알차요..

그리고..울 지원이가 퀴즈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또래 아이들이 그런가봐요..

다양한 퀴즈가 엄청 많네요..지식도 주고..재미도 주고..아주 좋아요..^^

꾸러기 뉴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소식도 알아보고 재밌는 퀴즈도 풀어보고..

춘천으로 막국수 만들기 체험을 떠난 제훈이네 가족도 만나보고..

요리하는법도 나와있어 재밌게 요리도 해보고..

쿠바도 여행하고..마술도 배워보고..

엄마표 튼튼 군것질거리도 나와있어..아이랑 만들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울 지원이는 엄마랑 요리하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위인동화가 나오는데요..

안중근에 대한 이야기 재밌게 읽어보고..퀴즈도 풀어보고 재밌네요..

아이들 위인전 딱딱해서 싫어할 수도 있는뎅...재밌는 퀴즈 형식이라 너무 좋아하네요.

미다스 왕의 당나귀 라는 철학그림동화도 만나보고..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네요.

놀이가 공부가 되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써 주엇네요.

국어,수학,사회,영어 미술 모든과목을 퀴즈를 통해 다루어주었네요..

새책소식과 문화체험소식까지..

아이들 좋아하는 스티커도 있고..

콜로세움 만들기까지...(요거 울 지원이한테 완전대박)

넘 신경써서 만든 잡지네요..

너무 좋아요..

정기구독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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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 : 개미 - 손오공과 개미핥기의 한판승부!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1
스튜디오 시리얼 원작. 디지털터치 만화. 손영운 기획 및 글.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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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시리즈 우리 지원이가 너무 좋아라 한책들중의 하나인데요..

한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한자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과학원정대까지 나와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개미들의 생태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만화 사이사이에 과학교실을 다루고 있는데요.

개미에 대한 지식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간혹 한자도 나오고,,고사성어도 나오네요.

과학원정대를 통해.한자공부도 하고 괜찮네요..

한단원마다 개미에 대한 상식을 전달해주고 있는데요.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지루하지 않게 다뤄주고 있어서 아이들도 잘 보네요..

아이들은 만화만 읽고..뒷부분 설명은 잘 안 읽잖아요.

만화를 통해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단순한 흥미에서 끝나지 않고..

한눈에 보는 과학코너나 별별 호기심 해결 코너를 통해 과학지식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마법천자문 시리즈는 카드가 마음에 들어요..우리아이 카드를 좋아하는데요..

이책 역시 카드가 부록으로 딸려있네요.

어릴적 살던 집 방바닥에 개미가 엄청 많았는데요..조사를 해보니..^^

방바닥과 벽 사이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장판으로 가려져 있더라구요..

그사이로 개미들이 왔다갔다 하는거에요. 개미랑 동고동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호기심 발동하여 물을 그사이에다 붓고는 개미들이 어떻게 하는지 관찰하곤 했었는데..

그 기억이 새삼 생각나네요..그런 행동할때 보면..저도 집중력이나 관찰력이 좋은듯..ㅋㅋ

지원이는 개미를 자세히 관찰해본적이 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지원이랑 개미 좀 찾아볼까요?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던데..

아이가 너무 좋아라한 마법천자문 잘봤네요.

2편도 너무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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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 꺼지지 않는 사랑의 등불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5
김윤정 지음, 허구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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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쳐주시고 실천으로 한평생을 살다 가신 김수환 추기경님..

이책은 김수환 추기경의 어렸을적 애기부터 들려주고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네요.

수환은 어렷을 적 부터 효자였는데요..어머니의 성품은 정말 훌륭하시네요.

수환의 어머니는 국화빵 장사를 하는데요..

국화빵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걱정하는 수환을 보고..어머니께서는...

"그래도 감사해야한단다.수환아,감사라는 것은 넉넉하게 가져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엄마는 뭐든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지? 게다가 수환이처럼 든든하고 사랑스런 아들도 있고.

그리고 가족들과 늘 함께 하잖니.비록 누추하지만 몸 뉘일 집도 있고,가장 감사한건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서 더 감사한거란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네요..어린 수환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에..그처럼 훌륭한 분이 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어머니는 늘 수환에게 국화빵을 구워 하나씩 주는데요.

어느날,국화빵을 먹고 있는 수환과 거지아이의 눈이 마주치게 되네요..

이미 국화빵을 다 먹어버린 수환이 거지아이를 걱정하고 기도하지요.

다음날 어머니의 허락을 받고 그 아이에게 붕어빵을 주네요..

늘 감사는 나눌때 더 커지는거라고,,,자신의 것을 나누어 줄때 받는 사람보다 나눠주는 자신이 더 행복한거라고..

하신 어머니의 말씀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거지요.

순교자 집안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수환은..어머니의 바램으로

신학교에 가지만..어머니가 보고싶어 꾀병을 부리게 되는데요.

정말 병에 걸려..수술을 하게 되네요..

형은 그런 수환에게 하느님은 너를 참으로 사랑하시나보다..고..말해주지요.

꾀병으로 인해 진짜 병을 찾게 하신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말이지요.

일제치하의 설움과 6.25 전쟁의 아픔을 껶고나서..

드디어 신부님이 되었네요.

늘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

 '추울때 해같고, 더울때 바람같고, 어두둘때 달과 별 같은 배고픈 이들에게는 밥같은 사람이 되어라'

를 가슴에 새기며 그런 신부가 되겠다고 결심하지요.

가난한 시골마을 의 신부로써 가난을 덜게 도와주고..

신자들과 동고동락했던 1년 반이 지나고  교구장 비서로 일하다..김천성당에 부임한 수환은 교장으로 지내다

독일로 유학을 떠나내요..힘든 유학생활을 끝내고 가톨릭신문사에서 일하며

교도소나 희망원에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한국최초의 추기경이 되지요..

추기경으로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신 분..

지원이는 성당에서 신부님들을 자주 봐왔기때문에..김수환추기경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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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 블링블링 프린세스 2
실비아 롱칼리아 지음, 김효진 옮김, 엘레나 템포린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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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네요.

책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오자마자 너무 좋아라한 책..

읽어보니..버릇이란 참 무서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나쁜버릇은 어렸을때 고쳐주지 않으면 평생을 가니까요..

항상 싫어요,안해요..를 입에 달고 사는 줄리아...

사람들이 공주만의 특별한 대우로 아무리 달래도..소용이 없네요..

온통 하기싫은 것 투성이인..고집불통 투덜쟁이 공주네요.

한편,이웃나라에는 다할래 왕자가 살고 있었는데요.

이 왕자가 처음으로 한말이 "좋아,나도할래."였대요.

"이거할래!저거할래! 내가 다 할꺼야..내가 다 가질거야!"가 입에 붙어 다녔어요.

다할래 왕자는 무엇이든 다 마음대로 하고싶어했어요..

왕자의 소원을 늘 들어주었기때문에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할수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다할래 왕자는 이웃나라에 아름다운 공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왕자는 공주를 내것으로 만들기위해..청혼을 하러 떠나네요.

왕자의 청혼을 받은 공주의 대답은..

역시나 "싫어요!안해요!"네요..

공주에게 거절당한 왕자는 무척화가났지요..

그도그럴것이...이제껏 원하는 것을 못한 적이 한번도 없었던 욕심쟁이 왕자니까요..

돌아오는길에..왕자는 공주를 잊지 못하고..공주도 왕자를 그리워하네요..

다시돌아가 왕자가 공주에게 청혼하지만..역시 대답은 "싫어요..안해요"네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습관이 좋아요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거지요.

좋다는 말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 말이지요.

그래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 싫어요..안해요..미워요..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데요..

그런말 사용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꺼에요.

특히 공주님이라면 더더욱...

다할래 왕자 역시 무언가 원하는게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을 꺼네요,

결국 마법사의 도움으로 결혼하게 되는데요..

결혼식에서도 질문이"결혼하겠습니까?"가 아니라 "결혼을 거절하겠습니까?"이네요..

공주는 "아니요,거절안할래요"가 된거지요..^^

두사람은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았대요.

다행이 2세들은 내가 다할래나 안할래 같은 말은 하지 않는 착한 아이들이었다고 하네요..

울 지원이 싫어요..안해요란 말 안쓰기로 했네요..ㅋ

책 뒷쪽에 보면 종이 인형이 있거든요..'

오려서 인형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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