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공부법 - 내신.수능 1등급 우등생들의 특급 공부 비법 바른 교육 시리즈 21
신영환 지음 / 서사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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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육 시리즈] 21.

내신·수능 1등급 우등생들의 특급 공부 비법

1등급 공부법

신영환 지음 서사원 출판

 

블로그 이웃으로 설정해두고

종종 소식을 듣곤 하는

신영환 선생님의 신작을 만났습니다.

<1등급 공부법>인데요.

 

한마디로 내신이든 수능이든

시험에서 1등급이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공부를 잘하더라도 2,3등급과 1등급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겁니다.

뭔가 더 디테일하고 명확한 공부를 했기에

얼추 잘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잘하는 1등급이 될 수 있겠죠?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데요.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2장에서는 1등급이 되기 위한

보편적인 공붑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3장은 실제 학생 멘토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4장에서는

공부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먼저 1장 올바른 1등급 공부법 개념 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바로 시간관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제가 가장 약한 부분이기도 하고

역시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부족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상 모두가 같은 24시간을 살지만

누군가는 48시간 같은 하루를 살고

누구는 12시간 같은 하루를 살기도 하죠.

엄마가 워낙 시간관리를 못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타고나길 느긋한 성격으로 태어난 건지

저희 아이들은 밥을 먹을 때나 등교 준비를 할 때나

보통 아이들의 몇 배의 시간이 걸리곤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보다 훨씬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할 거 다 하고 놀 거 다 논다는 주변 아이들을 볼 때마다

이 시간관리라는 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요즘 유독 많이 깨닫고 있는 시기라서

특히 많은 반성을 하며 읽어나가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시간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간관리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겠죠.

바로 2장 효율적인 1등급 공부법 기술 편에서

그 구체적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저희 가족의 고민거리이기도 한 시간관리를 위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스터디 플래너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엄마 스타일이 군대처럼 빡빡하게 일정을 잡는 게

익숙하지 않다 보니 아직 스터디 플래너를

구체적으로 활용하고 있지 못한데요.

하지만 많은 공부 관련 전문가들이

이 스터디 플래너의 활용을

습관화하도록 하라는 조언을 하더라고요.

책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스터디 플래너를 이용할 것인지를 알려주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수준에서 최대한 간소화해서

플래너를 작성활용하라는 점입니다.

요즘 다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간혹 다이어리를 꾸미는데 오히려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겠다 싶을 정도로

장인의 경지에서 플래너나 다이어리를 꾸미는 이들을

온라인 등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스터디 플래너가 스터디 시간을 잡아먹지 않도록

그 또한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3장에서는 국어수학영어,

그리고 탐구와 한국사2외국어와 한문 등

과목별 1등급을 받았던 학생 멘토들이

자신들이 어떻게 1등급에 이르고 이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 경험담을 토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 책을 부모님이 아닌 학생들이 읽는다면

어른들의 이런 저런 조언들보다

학생 선배들의 실제 공부 방법들이

더욱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그래서 이 책을 아이들이 직접 읽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했답니다. ^^

 

수능이나 내신에서 만점을 받으면 물론 좋겠지만

그건 누구나 가능한 일도 아니고

어느 정도 운도 작용하는 일이기에

만점이 아니라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공부 방법일 것 같아요. ^^

그 구체적 공부 전략이 궁금하다면

이 책 <1등급 공부법>을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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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Q+Q 초등 수학 5-1 표준편 (2024년용) 초등 우공비Q+Q 수학 (202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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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Q+Q 초등수학 5-1 표준편

저자 홍범준|신사고콘텐츠연구회 

/ 좋은책 신사고 출판

 

아직 수학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는

큰아이는 최근 4학년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방학 중에 4학년2학기 심화과정을

한 번 더 다질 예정이긴 하고요.

 

지금도 아이가 충분히 빠르게

진도 나가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주위에선 이마저도 빠른 편이 아니라고 하니

ㅎㅎㅎㅎㅎ 혀를 내두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방학 중이라도 한 학기 심화과정을 진행하면서

다음 학기 기본 과정을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

여름방학은 무리일 수 있겠지만

좀 긴 편인 겨울 방학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처음으로 심화과정과 다음 학기 기본 과정을

같이 한 번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초등 수학 과정에 대한 개념 이해 부분은

다른 책이나 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 학습이 돼 있는 상태라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

이번 방학에 한 번 시도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기존처럼 다시

기본 과정과 심화과정을 차례로 거치는 방법으로

되돌아가고요이런 게 가정학습의 묘미죠. ^^

 

이렇게 방향을 잡은 다음 만나보게 된 교재는

우공비에서 새롭게 출시됐다고 하는

<우공비 Q+Q> 시리즈인데요.

<우공비 Q+Q>는 기본편표준편발전편

이렇게 3가지로 구성이 돼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많이 푸는 디딤돌 교재와 비교한다면

기본편은 디딤돌 기본이나 원리,

표준편은 기본+응용이나 기본+유형,

발전편은 최상위S나 최상위 정도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디딤돌 교재를 꾸준히 풀어본 저희 아이 말로는

<우공비 Q+Q> 표준편의 난이도는

디딤돌 기응과 최상위사이쯤으로 느껴진답니다.

근데 그게 같은 학년 문제집을

직접 풀어보고 비교한 게 아니라는 건

감안하고 고려하심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아직 쎈 시리즈 문제집은

직접 풀어본 적이 없어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우공비 Q+Q> 발전 편은

교재 뒷면에 표시돼 있는 비교표를 보니

라이트센과 쎈 사이쯤인 것 같으니

쎈 시리즈를 풀어보신 분들은

이렇게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하튼 그렇게 처음 접해본 <우공비 Q+Q>

한 권이 진도교재와 숙제교재,

그리고 답지까지 총3권으로 분리가 되는데요.

메인은 진도교재라고 할 수 있고,

숙제 교재는 진도교재와 같은 유형의 문제를

한 번 더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 같아요.

그래서 진도교재에서 아이가 틀리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숙제교재로 한 번 더 짚어주어도 좋을 것 같고요.

 

혹은 저희 아이처럼 선행으로 진행을 하는 상태라면

진도교재만 풀고숙제 교재는 뒀다가 해당 학년이 됐을 때

복습 차원에서 풀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숙제교재는 별도로 보관을 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교재는 5학년1학기 교과진도에 맞춰

총 6단원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1단원은 자연수의 혼합계산’ 파트입니다.

4학년 과정에서 이 혼합계산이

처음 등장하는 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도 크게 어려워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또 종종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곤 했던 영역이라

과연 얼마나 잘 풀어나갈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우공비 Q+Q> 표준편은

기본편보다 아마 개념 이해 부분이

많이 할애가 안 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첫 선행 교재로 고른다면 기본편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념이해 부분은 각 페이지 상단 작은 박스에

간략하게 소개가 되고 있고요.

이어서 해당 개념의 유형 문제들을

풀어보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풀고 나면 실전유형 Q+Q’가 나오는데요.

개념유형 문제보다 살짝업그레이드시킨

문제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념파트와 실전유형 파트를

차례로 풀어나가고 나면

단원의 말미에는 서술유형 Q+Q’

단원 마무리’ 문제들이 등장하는데요.

1단원은 4학년 교과과정에서 이미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는 차원이라서

저희 아이도 크게 어려워하지 않으면서

1단원을 잘 마무리해 주었답니다.

 

아마도 저희 아이가 가장 난관에 부딪힐 단원은

마지막 6단원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파트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 파트를 다지기 위해서라도

발전 편으로 시작하지 않고

표준 편으로 시작을 한 거기도 하고요.

 

새롭게 만나본 <우공비 Q+Q> 표준편!

난이도도 적절해 보이고,

문제 수도 지나치게 많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이가 덜 힘들어 하더라고요.

올겨울 방학 5학년1학기 기본 진도는

이 <우공비 Q+Q>로 잘 다져나가 보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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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어휘 3단계 - 초등 3학년 수준 초등 우공비 일일어휘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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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어휘 3단계

좋은책 신사고 출판

 

아이가 수학이나 영어에 비해

국어 실력이 늘 뒤처지는 편이라

엄마는 이맘때만 되면

국어 문제집을 기웃거리느라 바쁩니다. ;;

학기 중에는 아무래도 독해 문제집 정도 이상은

진행을 할 맘의 여유가 안 생기다 보니

방학을 전후에나 한자나 어휘어법 문제집 등을

만나보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아직 고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어휘가 국어 실력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끼치기 마련인데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서

책을 통해서만 국어어휘를 익히게 하기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작한 교재는 바로

<우공비 일일 어휘>인데요.

일단 30일 완성이라는 사실에

아이도 저도 맘의 부담이 훅 줄었어요. ^^

3회만 해도 방학 안에 충분히 하고 남을 테니까요

<우공비 일일 어휘>는 하루 분량이 총 4페이지인데요.

처음 2페이지에는 익혀야 할 어휘들을

한자와 함께 뜻을 소개하고

카카오 프렌즈들이 등장해서

해당 어휘가 쓰이는 예문들을 소개해주어

아이들이 잘 안 읽고 지나가기 쉬운

예문을 오히려 더 집중해서 읽게 해주더라고요. ^^

 

이렇게 어휘를 익히고 나면

이 어휘들을 중심으로 2페이지에 걸쳐

주어지는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다시 한 번 어휘들을 제대로 익혔는지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희 아이는 12월 중순에 시작을 해서

3회 정도씩 학습을 진행하며

총 7일치를 풀어봤는데요.

 

너무 어렵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카카오프렌즈들 덕분에 예문까지 꼼꼼히 읽게 되니

문제 푸는 것도 즐거워진다는 게 아이의 반응이었답니다. ^^

그리고 매일매일 학습을 마무리하고 나면

학습 진도표에 체크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카카오 프렌즈 등의 스티커들로

주어진 포스터를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학습 진도표 같은 건 거들떠보지도 않는 아이지만

이 스티커 붙이기는 꼬박꼬박 잘도 챙기더라고요. ^^

아이가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를 해보더니

이거 재미나다며 다른 문제집도 해보고 싶다며 조르고 있는데요.

물론 교재를 완북해야 사줄 생각이긴 하지만

미리 슬쩍 한 번 살펴보니 <우공비 일일 어법>

다음에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이 외에도 일일 사회나 일일 과학도 있어

사회과학 과목을 배우게 될 아이들이

미리 한 번 점검해 봐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


긴긴 겨울 방학우공비와 함께

아이가 약한 분야들 중심으로 잘 다져나가 보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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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 6급 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
이자원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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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 6

NE능률 출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

가늘고 길게~ 한자 가정학습을 진행해 왔습니다.

8급과 7급 한자를 반복해서 학습한 후에

6급에 들어가기 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었는데요.

[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 시리즈로

72 복습을 마무리한 후

이번에 처음 6급 학습에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이전까지 접해본 적이 거의 없는

한자들의 등장에 아이가 조금 놀라긴 했는데요.

그래도 워낙 세토한자 시리즈가

큰 부담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서

아이가 그나마 수월하게 6급 한자 학습을

큰 불평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세토한자 시리즈는 25일 완성을 목표로

학습을 진행하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이렇게 본격 학습을 시작하기 전

익혀야 할 한자를 먼저 훑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면 하루 2장씩

5회 진행을 하면 한 권을 마무리할 수가 있는데요.

6급부터는 하루에 학습할 한자가 3개로 늘어납니다.

 

첫 장에는 학습할 한자를 따라 써보도록 하는데요.

따라 쓰기 횟수가 많지 않아 큰 부담은 없답니다.

사실 제가 따라 쓰기보다 아이에게 더 강조를 하는 건

바로 오른쪽 하단에 제공되는 교과어휘파트인데요.

요즘 세대 아이들이 한자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들이

한자 기반 어휘가 많기 때문에

어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자 학습을 하는 거니까요. ^^

 

이렇게 한자를 익히고 나면

다음 장에서는 한자를 제대로 익혔는지

가볍게 점검해보는 문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배운 어휘들 복습하며

다시 한 번 써보기도 하고,

내일 배울 어휘들도 미리 한 번 써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습과 복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죠.

 

분량이 많지도 않으면서 예습과 복습을 놓치지 않는 센스!

이래서 세토 한자 시리즈로 6급 진행을 하기로 한 거랍니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자만! 공부하는 게 아니니까

분량이 너무 많거나 부담스러우면

아이도 하기 싫어하고 엄마도 괜히 부담스러워질 수 있는데

이렇게 가볍게 접근하면서도 앞서 학습한 내용을 복습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

 

저희 아이는 약 2주 동안 세토한자 6급을 진행해 왔는데요.

앞으로 3주 더 학습을 진행하고 나면

마지막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는

한자능력검정시험 모의고사 문제 2회분이 제공됩니다.

보통 문제집 뒤에 딸려 있는 문제들을 잘 풀어보는 편이 아닌데

72를 진행할 때는 이 모의고사 문제집을 모두 풀어보았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치게 할 생각은 딱히 없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점검을 한 번 해야

아이도 본인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떤 걸 모르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교재 뒤쪽에는 학습한 한자들과 관련된

다양한 한자 어휘들을 살펴볼 수 있는

각종 부록도 포함돼 있는데요.

그 중에는 카드로 떼어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더라고요.

72까지는 이미 학습했던 내용이고

다른 한자카드가 있어서

이 부분을 활용하진 않았는데요.

6급 한자는 처음 공부하는 한자들이라

일찌감치 이 한자 카드를 떼어놓았습니다.

저희는 8,7급 한자들을 이렇게

한자 카드로 한 번씩 아이들과

놀이 겸 점검학습을 해보곤 했거든요. ^^

 

곧 시작될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62까지 꾸준히 학습을 마무리해 볼 생각이라

일찌감치 62까지 구매해 놓기도 했는데요.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아

아마 어렵지 않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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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 동물 2 - 우리가 몰랐던 동물 이름의 유래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박영산 지음, 이형진 그림 / 기린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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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물 이름의 유래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동물 2

박영산 글 / 이형진 그림 / 기린미디어 출판

 

아이가 유독 자신의 이름에 애착이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에게 딱이겠다!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바로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입니다.

 

세상 만물의 이름의 유래를 알게 되면

좀 더 친근하게 오래 기억해줄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역시나 아이가 책을 읽어보더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며

이 책도 시리즈냐고 물어보며

다른 이야기들도 얼른 만나보고 싶다더라고요. ^^

아이가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동물2>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칭의 유래는

돼지였다고 해요.

돼지는 꿀꿀ㅋㅋ

우리에겐 거의 자동처럼 따라오는 말인데

옛 사람들은 돼지가 도도, 돌돌, 똘똘

이렇게 운다고 들렸다고 해요.

그래서 우는 소리에서 따서 도시, , ,

이런 식으로 부르게 됐다는데요.

외국과 우리나라가 동물 우는 소리를

다르게 듣는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같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과거와 현재

우는 소리를 다르게 들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더라고요. ^^

그리고 그 돝에 강아지, 망아지처럼

어린 동물을 부르는 아지가 붙어 되아지라고 부르다가

돼지가 됐다는 걸 알고 나니

돼지의 한 글자, 한 글자가

왜 그렇게 된 건지 이해가 된다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

이렇게 책은 명칭의 유래에서 시작해

대상과 관련한 옛 이야기도 들려주고요.

그 외에 일상에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배경지식들도 재미나게 소개를 해줍니다.

이 외에도 어른들도 헷갈리곤 하는

명태의 다양한 이름들에 아이가 혀를 내두르며

이름대장이라며 부러워하더라고요. ^^

본인은 영어 이름, 한글 이름, 태명 이렇게 3개 뿐이라며

별명을 더 만들어야겠다며

뜬금없는 경쟁심을 보이기도 하고요. ㅋㅋ

이렇게 세상 만물의 이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내주고 있는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아이가 예측한대로 시리즈인데요.

저희가 또 만나본 자연편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단순히 이름의 유래만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가랑비, 이슬비, 안개비 등

알고는 있지만 차이는 정확히 모르겠는

다양한 일상용어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어휘력 향상은 물론 은근히 실용적인 배경지식을

톡톡히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러면서도 결코 무겁거나 어렵지도 않아

아이가 너무 즐겁게 읽더라고요. ^^

 

길고 긴 겨울 방학 이 시리즈 나머지도

만나볼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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