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 잠언 태교 40주 태교 시리즈
김경수.최향자 지음 / 넥서스CROSS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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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평소 잠언 말씀을 참 좋아하는 저로서 이렇게 40주 잠언 태교가 나온 것이 반갑네요. 내 아이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나님의 지혜를 전하는 잠언으로 아이를 양육하면 아이가 지혜롭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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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 태교 큐티 40주 태교 시리즈
김경수.최향자 지음 / 넥서스CROSS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아이와 하나님의 첫만남을 하게 해주는 책. 예전에 이런 책이 나왔더라면 더욱 좋았겠습니다. 지금 태교하는 지인에게 선물했더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40주 잠언 태교와 함께 아이 태교책으로 최고입니다. 또한 태교 뿐 아니라 매일 내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는 책으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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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이야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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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가족이 살고싶은 바로 그 집

 

역시 칼데콧 상을 받을 만한 멋진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이런 집에서 살고 싶은 소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우리가 어렸을 적 살던 농촌의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논두렁에서 개구리를 잡고 놀고 개울가에서 멱을 감고, 겨울철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면 신나게 썰매를 타고 눈싸움을 하던 어린시절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옛날 아주 먼 옛날, 저 먼 시골 마을에 작은 집 한 채가 있습니다. 아담하고 아름다운 그 집은 푸른 들판이 우거진 작은 언덕 위에 있었지요. 보기만 해도 튼튼해 보이고 예쁜 집에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가 살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작은 집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침에 해가 뜨고 밤이 되어 달과 별들이 뜨는 모습과 계절의 변해감에 따른 봄,여름, 가을, 겨울의 자연의 모습들이 무척 잘 보였지요. 바뀐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도 점차 달라집니다.

봄이 되면 사과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나무 아래 강아지와 함께 굴렁쇠를 들고 달리는 아이의 모습이, 여름이 되면 웅덩이에서 헤엄치는 꼬마의 모습이, 가을이 되면 학교에 가는 꼬마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의 풍경아래 눈사람을 남들고 노는 아이드르이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또 이 책에서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해감에 따라 점점 산업화 도시화 되어가는 모습도 느낄 수 있답니다.

어느 날 아침 말이 끌지 않는데도 움직이는 수레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꼬불꼬불한 길이 점점 넓어지며 평평한 도로가 만들어지고 새 도로를 따라 작은 집들이 점점 생기더니, 자꾸 도로가 만들어지고 점점 커다란 아파트 등 높은 집들이 생겨납니다.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들이 아기자기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집의 외로와 하는 모습을 통해 점점 삭막해진 도시와 사람들의 마음으로 인해 잃어버린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과 감정들을 잘 깨닫게 하는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다시 옛날 살던 집과 같은 장소를 찾아 떠나는 작은 집의 결말이 더욱 좋아서 이 책을 자꾸만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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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7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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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 정말 대단한 작가입니다.
자신의 손자들에게 재미있을 이야기를 만들어주다 본격적인 동화작가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지요.

그 때 레오 리오니의 나이는 벌써 50세가 가까운지라, 우리나라였다면 그런 생각도 못 했을 듯 하지만 대단하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50.60세가 되어서 처음 동화 혹은 그림책을 그린 작가들이 꽤 많더군요. 꿈을 잃지 않는 것 또 우연한 기회에 발을 디디게 되었더라고 해도 그 나이에 걸맞는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와 철학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 합니다.

프레드릭은 친구들에게 무엇을 주었을까요? 이렇게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프레드릭.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흔히들 개미는 부지런하고 베짱이는 놀기만 한 게으른 동물이라고 하지요.

프레드릭은 다른 쥐들이 겨울이 되기 전 열심히 먹이를 모으고 할 때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결코 먹이를 모으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쥐들이 프레드릭에게 물어보지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다른 친구 쥐들 역시 프레드릭을 비웃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자신들과 다르다고 해서 결코 왕따를 시키지도 않는 것 같고요.

추운 겨울이 되어 쥐들이 떨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릴 때 프레드릭은 마치 구세주처럼 그들에게 멋진 햇빛과 따스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너무 아름다운 장면인 것 같고 각기 서로의 다름과 차이. 맡은 역할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엔 그가 살아 온 연륜과 따스함이 그대로 묻어있어 읽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모두 진한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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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커블 천로역정> 존 번연의<천로역정>의 ‘일러스토리’(Illustration Story)판입니다. 저도 예전에 <천로역정>을 읽었는데 워낙 오래되어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데, 규장에서 나온 이 책이 눈에 띄였습니다. 새롭게 만든 이 책은 원작 내용을 보다 쉬운 이야기로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성인 뿐 아니라 중고생들도 함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 <천로역정>이 300년이 더 지났다고 하는데, 왜 크리스챤들의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는 책. 올 여름 새롭게 만다는 <리마커블 천로역정>은 올 여름 휴가 기간에 우리 가족 모두 함께 읽는 독서시간을 주고 멋진 추억을 주는 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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