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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피셔 과학백과사전 8 - 전기와 전자공학
윤소영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 과학 4학년 1학기 3단원 전구에 불켜기
초등 과학 5학년 2학기 6단원 전기회로 꾸미기
초등 과학 6학년 1학기 7단원 전자석
중등 과학 2학년 7단원 전기
중등 과학 3학년 6단원 전류의 작용
중등 사회 3학년 2단원 민주 시민과 경제 생활
이 책과 연계되는 교과 단원들이다.
이걸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초 중등 아이들에게 유익하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어서이다.
사실 내가 이 책을 보았을 때에는 이 단원들이 연계되는지 제일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제일 끝에 실려 있었기에.
책을 펼쳐 읽으면서 놀랬다.
싣고 있는 지식의 방대함과 깊이에.
킹피셔 백과사전 과학8-전기와 전자 공학, 이 책에서는 전기와 전기 회로, 자석과 전자기에서부터 원격 통신과 텔레비전과 비디오, 컴퓨터 등의 정보통신기술과 방송시설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싣고 있다.
수 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나는 실패를 한 것이 아니다 단지 필라멘트에 적합한 재료를 찾지 못했을 뿐이다 라고 말했던 에디슨이 생각난다.
전기 하면 에디슨이 먼저 떠오르고 그의 끈질긴 노력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어둠 속에서 더듬어야 했을지 모른다.
하루라도 전기를 쓰지 않고 사는 날이 있을까?
밝은 빛에서부터 냉장고, 텔레비전, 컴류터, 전차....
이런 전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몰랐던 게 많았구나, 에디슨 말고도 최초의 전지를 발명한 볼타나 밀리컨, 앙페르(암페어가 그의 이름에서 따온 줄 여기서 알았다), 길버트, 헨리 등 수많은 전기 과학자들도 알게 되었다.
발전기와 발전소의 원리도 알게 되고, 접해 보지 못했던 정보와 지식을 알게 되었다.
옛날 책상 앞에 배울 때에도 어려워했던 부분이라 쉽지만은 않았다.
일상 생활과 밀접하거나 관련 있는 부분은 좀 읽기가 쉬웠는데 전문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면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한 학문적 지식이 없거나 관심이 없었던 이들에게는 힘든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초등 중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전문적인 기술 이야기 위주로만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관련 단원을 배우는 아이들에겐 가까운 이야기가 되겠다.
배우고 더 깊이 있게 심화 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