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시절, 제 별명은 ‘김과장’이었습니다

뭐든 호들갑 떨며 좋아하는 저를 보고는

동료들이 과장 좀 하지 말라며 붙여 준 별명이었죠.

제 딴에는 진심이었기에 처음에는 좀 억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이 별명이 조금씩 더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인생 경험이 쌓이면서 많은 것들에 무뎌지기 마련인데,

무언가에 매번 놀라는 것이야말로 즐거운 삶의 보증 수표이자 인생의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별것도 아닌 일에 놀라고 호들갑을 떠는 것도 사실은 능력이 아닐까 하는 어렴풋한 생각이 이때 시작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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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고 무력한 ‘노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우리는 지혜롭고 포용력 넘치는 ‘어른’이 되길 원한다.

이 책에서는 타인과 적극적으로

관계 맺고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노년을 인생의 전성기로 만든 이들의 증언을 소개한다.

관계 맺기와 사회 참여.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잘 살았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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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화가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깨닫고,

진심을 다해 자신에게 주어진 한계를 수용하며

더욱 온전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덕분에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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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은 주로 ‘학습된 무기력’이 많다고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어’ 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자꾸만 반복해서 생각하면서

자기가 정말 ‘할 수 없다’고 믿게 되는 것이지요.


무기력한 감정이 반복되다 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씨앗을 포기해 버리고 말아요.

그러니까 무기력의 고리를 끊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 되겠지요.

어른들의 높은 기대와 노력에 대한 주문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행복, 내가 살아갈 삶을 위하여

우리, 자기 자신에게 멋진 주문을 걸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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