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장 먼저 건강 관리부 스프레드시트를 연다.
요가 스트레칭을 15분간 했는지 빠른 속도로 표기한다.
본격적인 일 시작 전에 ‘로드맵’이라 이름 붙은 스프레드시트를 열어
노란색으로 강조 표시한 오늘의 할 일 목록을 훑는다.
작은 목표를 해내며 큰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간다.
게으름 피우고 싶은 날에도 로드맵만 열어보면 ‘
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이따금 찾아오는 무력한 마음을 다잡는다.
옷을 사면 옷장에 수납한 다음 의류 관리 스프레드시트에 업데이트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속옷을 살 때 내 신체 사이즈가 생각나지 않으면 헬스 케어 목록에서 최근 재놓은 치수를 확인하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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