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우두머리가 되지 말고 나무는 축이 되지 말라

人不當頭兒, 木不當軸兒 <속담>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 -

중류 지향(中流志向)에 철저하라

"사장이란 굉장히 힘든 일이지요.

당장에 할 일이 너무 많아 큰일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어쨌든 항상 무거운 짐을 잔뜩 지고 있는 상태죠.

이러다 죽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싶을 때도 있어요.

부사장이 제일 좋지요.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사장 노릇을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맡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놀랄 일이지요."

여차할 경우를 위해 평소부터 준비를 게을리하지 말라


養兵千日, 用兵一時 <속담>
 
 
 

준비가 없는 싸움은 애초부터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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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가도 상관없으나 발걸음을 멈추지 말라

不柏慢只柏站 <성어>

관직에 오래 있으면 자연히 재산을 만들 수 있다

官久自富 <속담>

중국인 자신이 그들의 느릿느릿주의를

‘천천히 해도 상관없다.’고 자인하고 있으나 ‘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브레이크를 거는 것을 또한 잊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느릿느릿주의의 위력은 배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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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고,

무난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는 소망은 .

실로 엄청난 자기 관리의 결과물이다.

많은 것에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나는

아침에 가장 먼저 건강 관리부 스프레드시트를 연다.

몇 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요가 스트레칭을 15분간 했는지 빠른 속도로 표기한다.

나의 건강 컨디션을 추적 관찰한다.

본격적인 일 시작 전에 ‘로드맵’이라 이름 붙은 스프레드시트를 열어

노란색으로 강조 표시한 오늘의 할 일 목록을 훑는다.

작은 목표를 해내며 큰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간다.

게으름 피우고 싶은 날에도 로드맵만 열어보면 ‘

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이따금 찾아오는 무력한 마음을 다잡는다.

옷을 사면 옷장에 수납한 다음 의류 관리 스프레드시트에 업데이트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속옷을 살 때 내 신체 사이즈가 생각나지 않으면 헬스 케어 목록에서 최근 재놓은 치수를 확인하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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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는 매일매일 조금씩 높이 나무를 오르자 새로운 풍경과 먹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잠깐 그 자리에 멈춰서 주변을 살피는 여유도 부렸다.

저 꼭대기의 탐스러운 열매에는 언제 도달할지 모르지만,

올라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

배를 곯지도 않았다.

나무늘보는 깨달았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뭐라도 생김을.

나의 무기력은 잠깐 숨을 고르기 위함이었다고.

고개를 돌려보니 날다람쥐는 오늘도 활공 중이다.

나무늘보는 자신의 나무를 계속 오르는 것 자체가

살아가는 의미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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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해결책인가?

이것은 철학자, 사회학자, 문학가 들에 의해

세대와 세대를 거쳐 끊임없이 논의되어온 질문이다.

그렇다고 이 섬세한 정신의 소유자들이 자살의 정의에 대해 어떤 의견의 일치를 보았거나

다음 질문에 훌륭한 해답을 제시해준 것도 아니다.

"자살은 피하고 배척해야 할 행위인가,

아니면 받아들이고 권장해야 할 행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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