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독서의 힘 - 우리 아이, 읽는 만큼 성장한다
이동조.이지우 지음 / 팜파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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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독(이상)을 실천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은 어떤 내용으로 책을 썼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아이가 1일1독 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진행한 <1일1독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먼저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책과는 거리가 멀었고,
스마트폰.컴퓨터 게임에 익숙하던 둘째 지우가
4학년 2학기부터 아빠와 함께 1일 1독을
하게 된 내용을 소개하는 책이다

어떤 방법으로 1일 1독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저녁 자신이 읽은 책을
아빠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도 책을 읽은 후
발표하듯이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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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로젠탈(Rosenthal) 효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로젠탈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이름입니다. 로젠탈은 실험을 통해 "사람들은 누군가의 기대나 믿음을 받으면 현실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는데, 이걸 바로 로젠탈 효과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믿어주고 칭찬해주면 정말 그렇게 되거나 더 잘하게 된다는 거지요.

1일 1독서는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 공부를 잘해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당장 학교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독서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꿈꾸고 도전하고 꼭 이루고 말 거란 자신감만 있으면 되지요.

《비즈니스 숫자 심리학》(와다 히데끼 지음, 국일미디어)이란 책에 숫자의 힘에 대해 소개돼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는 숫자로 생각하기, 숫자를 이용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익히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것이 저것보다 크다"라고 이야기하면 잘 와 닿지가 않지요? 대신 "이것이 저것보다 3배 더 크다"라고 하면 훨씬 분명해지지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라고 말하기보다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전체 100개 중 92개를 했고 현재 8개가 남았어"라는 표현이 더욱 명확합니다.

이렇게 숫자는 지우에게 끊임없이 작은 목표와 성과, 큰 목표와 도전과제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출발지에서 이만큼 왔다는 걸 숫자로 알려주고 목적지가 있는 곳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유용한 내비게이션인 셈이지요.

머릿속에 명확하게 들어 있는 숫자는 매일매일 1일 1독서를 진행하는 데 아주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해요.
숫자의 힘을 믿어보세요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정보는 우리 뇌 도서관에 들어와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꺼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희한하게도 아무리 내 지식을 많이 자주 남에게 나누어 주어도 결코 우리 뇌 도서관은 비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줄수록 신기하게 우리 뇌 도서관은 더 차곡차곡 정리정돈이 되고, 더 풍성해지는 공간으로 변하는 거예요.

지식의 나눔은 나눌수록 커지는 특징이 있답니다. 우리 뇌 도서관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도 나눠줄수록 점점 더 풍요로워지는 것입니다.

1일 1독서의 발표는 지식과 지혜를 나눠주는 시간입니다.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제가 자주 지우에게 "좋은 지식을 나눠주세요"라고 외치는 건 지우가 지식 나눔의 기쁨을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과 1일 1독서에 좋은 윤활유라는 생각이 함께 있기 때문이지요.

‘왜?’라는 생각을 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얻었고, 그 새로운 정보들을 모아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거예요.

‘왜?’ 하고 묻거나 생각하는 순간, 보이지 않았던 숨은 정보들이 고개를 내밀고 응답합니다. 우린 그걸 알게 됨으로써 좀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우리의 1일 1독서 발표시간에도 자주 ‘왜?’라는 질문이 등장한답니다.

• 왜 그 주인공은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거지?

• 왜 그렇게 생각했지?

• 왜 그걸 요구한 걸까?

• 그렇게 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

우리는 ‘왜?’라고 묻고 가만히 책이나 주인공의 답을 기다려 봅니다. 그러면 비로소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상의 실체와 정보를 이끌어내어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훨씬 더 똑똑한 생각을 하게 되지요.

1일 1독서 프로젝트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파악하고 핵심적인 메시지를 요약 정리한 후 우리의 생각과 결합시켜 뇌 도서관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때 토론은 다른 사람의 생각, 다른 환경,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지요. 더 다양한 관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책이란 기준이 모호하니까요. 어느 누구도 이것이 좋은 책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또 누군가에게는 좋지 않은 책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좋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좋았던 책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의미나 감동을 주지 못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세상에 나쁜 책도 있을까요?

전 나쁜 책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건 우리가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너무 ‘좋은 책’만을 찾아 헤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좋은 독서를 하면 늘 좋은 책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양하게 책을 읽는다는 건 좋은 책을 만날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책의 분야는 굉장히 세분화돼 있고, 책마다 중요한 정보들이 우리 뇌 도서관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그 속에 지식과 정보들이 모여 비빔밥처럼 다양한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고 비벼지면 우리에게 필요한 아이디어와 지혜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내일은 오늘과 다르게 책 선택하기는 ‘즐겁게 책 읽기’ 위한 비법입니다.

넌 이제 어떤 책이든 읽고 발표할 수 있어.

매일매일 한 권씩 읽다 보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독서력이 쑥쑥 커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 점점 두꺼운 책, 어려운 책, 다양한 책,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게 되지요. 곧 마음만 먹으면 무슨 책이든 읽을 수 있게 된답니다. 1일 1독서는 분명 아이들에게 많은 선물을 안겨줄 거예요.

책을 통해 보는 지식이나 지혜는 물론이지요. 책 읽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도 있어요. 도전과 성취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쑥쑥 자란답니다

• 책 읽기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요령을 배운다 : 정보를 입력하는 법

• 그 지식과 정보를 정리 정돈하여 요약 발췌한다 : 정보를 요약 발췌 조합하는 법

• 요약 발췌한 정보를 자신의 생각과 비빔밥처럼 조합하여 새롭게 발표한다 : 필요한 정보나 문제해결을 위해 내 안에 정보를 출력하는 법

이렇게 1일 1독서는 정보를 입력, 조합, 출력하는 전체 프로세스를 매일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세상의 모든 창조적인 것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제1규칙 일요일과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권의 책 읽기

제2규칙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저녁에 발표하기

제3규칙 책 발표 후에만 컴퓨터 사용 가능

제4규칙 1일 1독서 책꽂이의 책은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기

제5규칙 100권 단위 목표 달성하면 과일과 과자 파티 열어주기

제6규칙 100권, 200권, 300권 등 100권 단위로 1일 1독서 상장과 상금(용돈) 지급

제7규칙 50퍼센트는 아빠(엄마), 50퍼센트는 스스로 책 선택

제8규칙 분량이 많은 책일 경우 협의하에 2~3일 독서기간 연장

제9규칙 읽고 싶은 도서관 대여 책도 발표 후 1일 1독서 성공 목록에 반영

제10규칙 발표는 제목, 지은이 소개, 내용 요약, 소감, 질문, 토론 순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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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 20년 경력 수면 전문의가 깨우친 인생 최고의 수면법
쓰보다 사토루 지음, 전지혜 옮김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잠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자는 시간을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나는 수면시간을 줄일 생각은 없었지만
짧은 수면시간이라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수면 비결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항상 바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잠들곤 했었는데
바로 잠들기 위한 방법으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해주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향기, 습관을 알려준다
짧은 내용이지만 참고하기 좋을 내용이라 잘 읽었고

이 책은 수면시간을 5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왜 수면시간을 줄여야하는지
일찍일어나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정확한 목적과 이유가 있다면
읽어볼만한 책

특히 좋았던 내용은 <낮잠>

5가지 종류의 낮잠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최대 90분 이내
오후 3시전에 낮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꼭 누워서 잘 필요없고
엎드려서 자거나 앉아서 자거나
눈만 감고 있어도 된다고 한다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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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면 부족했던 수면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오후의 행동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할 때의 각성도가 그날 일이 끝날 때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영양 음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낮잠을 잘 수 없는 회사에는 가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도 밤에 4시간 정도 잠을 자는 대신에 1~2회에 걸쳐서 낮잠을 잤다고 합니다.

낮잠은 인지 능력과 주의력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높여줍니다. 대낮에 몰려오는 졸음은 뇌의 피로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졸릴 때는 뇌 기능이 저하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나 자유로운 발상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죠.

그러므로 세계 일류 기업은 창의력 향상을 위해 낮잠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낮잠이 오후의 짜증을 줄여준다

낮잠은 열 받은 뇌를 식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죠. 아침부터 뇌를 풀가동하며 일하다 보면 오후에는 뇌가 과열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주의해져 실수가 늘어나거나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게 되죠.

주 3회 이상 30분간 낮잠을 자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37%나 저하한다

① 나노 낮잠(한순간~몇 초간 자는 낮잠)

② 마이크로 낮잠(약 1분간 자는 낮잠)

③ 미니 낮잠(약 10분간 자는 낮잠)

④ 파워 낮잠(20분간 자는 낮잠)

(90분간 자는 낮잠)⑤ 홀리데이 낮잠

잠깐 눈을 감기만 해도 뇌가 맑아진다

단지 몇 초 동안 눈만 감고 있어도 뇌는 쉴 수 있으며, 머리는 맑아집니다.

효율적으로 마이크로 낮잠을 자려면 자세를 잘 잡아야만 합니다. 의자를 바짝 당겨 앉은 후, 등받이에 등을 깊숙이 기댑니다. 그리고 턱은 당겨 목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양손은 깍지를 끼고 가슴 위나 다리 위, 책상 위에 올립니다. 무릎과 발목은 90도를 유지하여 발바닥을 바닥에 확실하게 댑니다. 이 자세로 1분간 눈을 감고 있으면 마이크로 낮잠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최고의 행동력을 회복하는
파워 낮잠

여유가 있다면 꼭 해봐야 하는 ‘오후 3시 전 20분’ 낮잠

이른 오후 시간대는 체내 시계의 얕은 졸음이 절정에 이르는 시간대이므로 더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자 등받이에 기대거나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싫다면 화장실 칸에서 자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파워 낮잠을 잘 때는 자기 직전에 커피나 홍차 등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에서 깰 때 즈음에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나타나 쉽게 잠에서 깨어날 수 있습니다.

휴일에 쓸데없이 잠을 많이 자도 평일의 피로를 해소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쌓인 수면 부족을 전문 용어로 ‘수면 빚’이라고 부릅니다. 이 수면 빚은 한 번에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갚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휴일에는 몇 시간 동안 오래 잠을 자는 것보다 평소와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낮잠을 자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때 적합한 낮잠이 바로 ‘홀리데이 낮잠’입니다.

홀리데이 낮잠의 수면 시간은 90분입니다

홀리데이 낮잠은 평일 파워 낮잠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이전에 자야 합니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휴일에는 일찍 점심을 먹고 오후 1~3시 사이에 홀리데이 낮잠을 자면 가장 이상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총 수면 시간이 90분 이내라면 홀리데이 낮잠은 몇 번으로 나눠서 자도 됩니다. 아침에 일어난 이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0~15분씩 나눠서 낮잠을 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침부터 계속 잠을 자는 것보다 일단 아침에 일어난 후 부족한 수면은 홀리데이 낮잠으로 채우십시오. 그렇게 하면 분명 체력도 회복되고, 충실한 휴일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낮잠은 어디까지나 임시 수면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깊게 잠을 잘 필요 없이 얕은 잠을 자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낮잠에서 깨어났더니 힘이 난다.’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체력 보충이 아주 잘 되었네.’

‘어쩐지 회복이 잘 된 거 같아.’
 

이런 메시지를 마음속으로 되뇌어보세요. 그렇게 하면 낮잠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낮잠은 신체적인 활동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눈만 감거나 눕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다스려야 함을 잊지 마세요

낮잠의 기본은 ‘오후 3시 전에 20분’간 자는 것입니다.

오후에 졸음을 쫓는 대책으로 간식을 먹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뇌는 포도당만으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뇌를 활성화하려면 포도당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낮잠은 잘 수 없지만 간식 정도는 먹을 수 있는 분들은 많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친한 사람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이야기를 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졸음을 쉽게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또 5분 정도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햇볕은 우리의 졸음을 쫓아내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만약에 밖으로 나가기 힘들면 창가로 가서 햇볕을 쬐고, 멀리 밖을 내다보기만 해도 졸음을 퇴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의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개운하게 잠에서 깨어났는지, 아니면 여전히 잠을 더 자고 싶다고 느꼈는지 등을 확인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목적을 정하는 것입니다. 수면 시간을 줄여야 하는 확실한 목표를 정한 후, 수면 시간을 줄여서 얻은 시간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단축할 수면 시간
=‘이불 속에 들어가서 이불 밖으로 나갈 때까지의 시간’

□ 사전 준비 ①

수면 시간을 줄일 확실한 목표(자신이 설렐 만한 일)를 정한다.

 

□ 사전 준비 ②

일어나자마자 할 행동을 정한다(예: 신문을 읽으며 좋아하는 커피를 마신다).

□ 수면 시간 단축 방법

1. 평균 수면 시간을 파악한다.

2. 이불 속에 들어갈 시간을 고정한다.

3. 일주일에 15분씩 수면 시간을 줄여나간다.

4. 일어났을 때의 기분과 낮에 얼마나 졸리는지를 관찰하여 필요에 따라 수면 시간을 조정한다.

□ 수면 시간을 단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게임을 한다는 기분으로 과제와 보상을 설정한다.

식후의 수면은 은이고
식전의 수면은 금이다.

–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

"최소한의 수면 시간으로 최대한 피로를 풀고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자."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제안하는 ‘5시간 수면법’과 ‘아침 5시에 일어나기’ 방법입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5시간 수면’에 정착하여 ‘아침 5시에 일어나기’가 습관이 되면 여러분의 인생에 여유 시간이 늘어나 충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이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면 수면전문가로서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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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좋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일상을 소소한 행복으로 채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마음에서 탐욕과 불필요한 욕망을 내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며 나의 마음을 돌본다는 것입니다.

자유의지로 우리는 멋진 삶을 살 수도 있고, 그와 반대되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생각 하나 바뀌면 삶이 편안해집니다. 간절히 변화를 원하면 신의 축복으로 아름다운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은 마음의 변화로부터 옵니다. 마음의 변화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작은 들꽃을 보고 감동하는 삶, 나무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에 마음이 흥겨워지고 계곡의 물소리에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먹구름이 잔뜩 낀 당신의 마음에 환한 빛을 뿌려줄 때입니다.

사람은 평가에 약한 동물입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누군가의 부정적인 평가에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과 사랑과 관심을 받기를 원하는 존재이니까요.

그래서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움츠러들기도 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내보여야 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발표를 한다거나 정답을 말해야 하는 순간에 ‘잘못하면 어떡하지? 틀리면 무슨 망신인가?’ 하며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림책에서는 교실 안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이러한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틀려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간신히 자신감을 회복해서 손을 들었지만 혹시나 잘못 말할까봐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한 줄 두 줄 쓰다가 또 막힙니다. 그렇게 두 장 정도를 채우는 데 네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 과정을 인내하고, 힘들더라도 꾸준하게 놓지 않고 매일 써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쓰는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집안일을 하다가도 빨리 자리에 앉아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옵니다. 그 순간이 오기까지 매일 쓰는 습관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틀려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평범한 인간인 우리는 매일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상을 계속해나갑니다. 그러는 와중에 실력이 쌓이고 내공이 생기게 됩니다.

틀려도 괜찮다고, 잘못해도 괜찮다고 자신에게 말해줍시다. 인간이기에 틀릴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하지 않은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당연한 일이기에 부끄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평가 위에서 바라보는 것은 내가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외로운 것은 서로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면을 쓰고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찮은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고, 잘나 보이고 싶고 멋진 사람으로 보이고 싶습니다. 그러니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쉴 틈 없이 일하고 공부합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 비슷합니다. 전투적으로 무장한 군인처럼 항상 긴장되어 있으며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렇게 하면 탁월한 사람이 되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두려운 감정은 우리가 맞닥뜨리는 삶의 순간순간에 올라옵니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시기에 자주 두려움이 찾아오기에, 내가 뭔가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특히 잘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할 때 두려움은 더욱 강해집니다. 두려움이 올라오면 자신의 가치가 저평가될까봐 긴장하고 오버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두려움으로 인해 우리는 생존의 위협을 받는 순간을 안전하게 극복해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뇌의 변연계에 있는 편도체는 본능적으로 생존에 위협적인 상황을 감지하고 두려움과 불안의 감정을 일으켜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중요한 감정이라는 말입니다

두려워도 한 걸음 내디디면더 큰 나와 마주할 수 있다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도 이겨내고 도전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용감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아무리 강해 보이는 사람도 속 깊은 이야기를 해보면 마음이 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행동할 때 항상 편안하지만은 않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부정적인 감정들을 만나는 경우가 허다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두려운 감정을 느꼈지만 그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했던 것입니다

사람은 성격도 모습도 환경도 달라서 자기만의 패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각기 생활하는 모습도 다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음수련을 할 때면 다름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데 다름에 대한 부분을 깨닫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좋지 않은 일이 있기도 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나면 평온한 일상을 사는 시기가 반드시 옵니다. 그래서 인생은 살아볼 만합니다. 항상 좋지 않은 일만 있다면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사람도 넉넉하고 여유로운 사람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나의 모든 감정을 다 받아줄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얼굴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에 여유와 품격이 느껴집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쌓인 내공이 얼마나 깊은지를 말입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 답답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계속 묻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때 힘이 나는지, 나는 어떤 유형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하는 질문들을 나에게 계속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구해야 할 답을 끊임없이 타인에게서 구하려고 하니 답답한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입니다. 가슴에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들을 그냥 스쳐가게 두지 말고, 그 생각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인지를 봐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내가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보면 그것은 부정적인 것이 됩니다. 내가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것은 긍정적인 것이 됩니다. 그렇게 세상은 흘러갑니다. 내 주변도 내 생각대로, 내가 바라본 시선대로 흘러갑니다

사람의 평가에 나를 맡기는 것은 나의 감정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입니다.

사람은 한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한없이 모든 일에 에너지를 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의 성장을 위해 써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목표를 세운 일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몰두한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노력으로 이룬 성과들을 우리가 보는 것입니다.

보물은 바깥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 가치는 바로 자신 안에 있었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보석은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고 감사해하며 나아가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일 것입니다. 행복도 재능도 세상을 향해 펼칠 꿈도 모두 내 안에 잠재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꺼내어 펼치느냐는 나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 "나는 가치 있는 존재다."라는 말을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잠재의식에 나의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다보면 어느 순간 진실로 인식하여 그런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아니, 이미 가지고 있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여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말과 생각이 그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생각과 언어입니다. 내가 평소에 어떤 말을 하고 생각을 하는지를 보십시오. 당신의 생각과 말이 당신입니다. 지금 나의 삶은 과거 나의 생각과 말로 인해 형성된 결과입니다. 가만히 되짚어보면 정말 맞는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다’라는 생각과 말을 나에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그런 존재인 나를 회복하여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어려운 일이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봉사를 하며 타인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 일이 오히려 나에게 삶의 활력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라는 것을 우리는 서로 상호관계를 하며 알게 됩니다.

상처로 가려진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변해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자신 또한 행복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자식임을 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이처럼 보여 항상 챙겨주고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한다’는 어머니의 마음은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언어들을 밖으로 표현하십시오. 따뜻하게 안아주십시오. 사랑의 눈길과 따뜻한 손길을 많이많이 아이에게 주십시오. 아이가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주십시오. 그것이 아이를 가장 위하는 길입니다. 그것이 내 아이의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진정으로 타인을 안아주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따스하게 안아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부터 안아주세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온 나를 토닥여주고, 격려해주고, 인정해주세요. 수고했다고, 사랑한다고, 잘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진정으로 나를 위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입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은 없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진정한 당신의 존재가치를 회복하십시오. 그러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안아주는 일은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서 자신과 타인에게 유익을 줄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자신이 행복하면 타인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나의 행복을 일상에서 찾지 못한다면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지금 여기, 내 옆에 존재하고 있는 많은 행복의 나무들을 발견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상처로 얼룩진 마음은 지금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게 합니다. 마음의 얼룩이 세상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그것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길가에 핀 풀꽃을 보았나요? 보았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작은 풀꽃 하나에서, 나무 한 그루에 달려 있는 나뭇잎에서 감동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인생은 행복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회복하는 길이 일상의 행복을 찾는 길입니다.

사람은 원래 안정감을 원하며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나를 다독여줍시다. 가끔은 지쳐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도 찾아옵니다. 잠시 의기소침해 있는 그 사람을 조용히 바라보고 기다려줍시다. 어떤 말로 조언하기보다는 그냥 지켜보며 꼭 다시 활기를 얻고 열정을 회복하리라고 믿어줍시다. 믿고 기다리면 그는 곧 다시 돌아옵니다.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당신을 제일 사랑하고 위해줄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그 사람에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너의 못나 보이는 모습도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가장 슬프고 좌절한 그 순간에 그 사람에게 당신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당신 자신을 우주만큼 사랑해주세요.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 취급받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믿지 못하여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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