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지력이 부족한 것을 알기 때문에 깊이 빠져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은 처음부터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사실 누구나 유혹을 외면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인간의 본성이란 원래 편안함과 느긋함, 안일함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수한 사람에게는 이에 맞서는 강한 힘이 있다.
이는 그들이 노는 것을 싫어하거나 즐겁고 편안한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자신이 나태해질 틈을 처음부터 만들지 않는 것이다
많은 순간 우리는 ‘바쁘다, 힘들다, 피곤하다’는 말을 ‘노력하지 않는다, 성장하지 않는다, 발전하지 않는다’는 말의 방패막이로 쓰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하는 노력은, 할 수 있는 최대치에 채 미치지 못한다.
우리는 그저 습관적으로 자아를 마비시킴으로써 자신을 한 번 눈감아주는 것뿐이다.
반면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맑고 또렷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며 애초에 자기 자신에게 푸념하거나 불평하거나 노력하지 않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
잘 나가는 사람들이 이룬 업적, 그들의 영광과 보상 등을 무척이나 부러워하면서도, 자신 스스로 자아를 개선하고 완성해나갈 마음은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이 너무 힘든 것을 불평하면서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인생이 재미없다고 한탄하면서 새로운 문물을 찾아보려는 시도는 하지 않으며, 본인의 몸매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선뜻 다이어트를 하려 하지 않는다.
또 주변에 이런 사람 역시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며, 진심으로 노력하는 사람들 말이다.
예를 들어 그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학력이 높고 지식이 많으면서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열심히 공부하며 정진한다.
또한 그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업무 능력이 좋으면서도 보통 사람들보다 배우고 연구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외모가 좋으면서도 더욱 음식을 조절하고 열심히 운동하며 피부를 가꾼다.
사실, 우수한 사람일수록 노력하며,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행복하다. 그리고 이는 선순환을 만든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평범한 사람일수록 노력하지 않으며, 노력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운에서 멀어진다. 그리고 이는 마찬가지로 악순환을 만든다.
우리의 우수함은 노력에 비례하며, 노력은 자기 자신에게 얼마큼 엄격하느냐에 달려 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어려움을 안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과거를 그리워하며 현재를 걱정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며 내 손 안의 일과 내 눈 앞의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결국 내 마음과 같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후회와 원망은 없을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일단 도망치고 포기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아무리 도와주어도 결국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반면 끈기 있고 용감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눈앞에 닥친 모든 일들을 직면하는 사람은 운명이 아무리 방해해도 그를 영원히 힘들게 할 수는 없다.
사실 우리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만약 우리의 마음이 충분히 밝으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도 내 앞길을 비추어주는 한 줄기 빛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우리의 마음에 비관적인 생각만 가득하다면,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조차 먹구름이 가득하게 보여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을 가릴 것이다.
때가 되면 당신도 알게 된다. 인생에 본디 견디지 못할 일 따위는 없다는 것을.
때가 되면 당신도 알게 된다. 인생에 본디 견디지 못할 일 따위는 없다는 것을.
대부분의 경우 더 좋은 곳으로 향하는 내 앞길을 막고 있는 것은 그 어떤 걸림돌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더 좋은 것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을 식게 만드는 것 또한 나를 버리거나 배신한 그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 자신과 화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정면충돌할 수 없다면 돌아가면 되고, 그마저 불가능하다면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가 될 수 있다.
이별을 대할 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날 사람은 반드시 떠나고, 남을 사람은 언제나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아무리 고통을 참고 견딘다 해도 안 맞는 사람이 잘 맞는 사람으로 변하는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늘 독서가 힘들다거나, 어렵다거나, 혹은 각종 불가능한 이유들을 찾아 핑곗거리로 삼는다.
사실 독서를 귀찮아하는 이런 사람들은 단지 자신의 게으름을 이기지 못했을 뿐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매번 직접 저녁밥을 차려먹고 방청소를 한다는 것이다.
집은 빌린 거지만 그곳에서의 생활은 자신들의 것이라며,
어디에서 살든 자신의 집처럼 구석구석 아끼고 보살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그것이 곧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말이다.
진정으로 열의 넘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생략해선 안 되는 과정이 있는가 하면 아껴선 안 되는 시간도 있고 두려워해선 안 되는 번거로움도 있다
이를 테면 공부할 때는 나태해질 이유를 찾아서는 안 된다.
시간이 부족해서, 집중력이 떨어져서, 각종 조건이 맞지 않아서 등과 같은 핑계는 단지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일단 하려고 하는 결심만 있으면 방법은 늘 있다.
당신이 데려다주길 바라는 사람은 정말로 길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신과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은 것이다.
당신이 연락해주길 바라는 사람은 정말로 당신의 문자가 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이다.
설렁설렁 공부해서는 원하는 지식을 얻을 수 없고, 아무런 대가 없이 원하던 삶을 살 수 없으며, 고작 한 번의 시도로 평생을 함께할 깊은 감정을 얻을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들인 공이 깊고,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많으며, 타인을 배려한 적이 많을수록 우리가 바라는 모습대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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