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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를 달리는 방법은 10km와는 상당히 다르다. 그러나 이 두 종목의 트레이닝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5km 레이스를 여러 번 달리면10km의 성적이 향상된다. 또 10km 레이스를 달리면 5km 레이스는 짧게느껴진다. 어떤 종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느끼는 것이지만, 레이스가사실상 시작되는 지점은 전체 거리의 3분의 2를 지났을 때다. 따라서 5km레이스에서는 3km를 넘은 시점에서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10km 레이스에서는 6.5km 정도에서 진정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3분의 2지점까지는 자신의 설정 페이스(혹은 라이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자신에게 얼마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P295
같은 프로그램으로 트레이닝을 해도 그에 대한 반응은 러너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누구에게나 최적으로 적용되는 만능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있다. 그것은 올바른 식생활, 충분한 수분 공급과 적절한 휴식, 그리고 훈련에 대한신뢰이다. 지금 진행 중인 훈련을 계속하면 달리기 실력뿐 아니라 건강도개선된다고 믿어야 한다. 러닝은 단지 즐기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충실하게 해준다. 나는 달리는 사람을 지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만큼 달리는사람들이 달리기를 즐겨 주었으면 한다.-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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