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젤소민아 2025/06/06 07:51
젤소민아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프로데 그뤼텐
- 15,120원 (10%↓
840) - 2025-01-15
: 6,939
아직 다 못 끝냈다. 울음이 목까지 차오른다. 차마, 터지지는 않았다. 소설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소설의 첫머리에서 닐스의 죽음은 담보되어 있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사서 한 걸음만 내딛으면 곧 죽은 존재가 되는 어떤 존재의 회고담. 그의 인생엔 뭐니뭐니해도 ‘사람‘이 있었다. 아, 사람이여.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