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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공식서재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외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980
나였던 아이 by blanca | 2025.04.04

나에겐 아홉 살 어린 동생이 있다. 동생과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문득 '젊음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 아직 동생에게 내일은 가능성으로 채워진 열린 공간이다. 희망도 있고 꿈도 있고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신뢰도 있다. 반면 동생 앞에 선 나는 이...

화제의 서재글
페이퍼 나였던 아이 - blanca
나에겐 아홉 살 어린 동생이 있다. 동생과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문득 '젊음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 아직 동생에게 내일은 가능성으로 채워진 열린 공간이다. 희망도 있고 꿈도 있고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신뢰도 있다. 반면 동생 앞에 선 나는 이제 미래를 거진 닫힌 것으로 느낀다....
페이퍼 정정하는 힘, 시대의 만성통증을 치유하자. - 여울
아프다. 상처나 난다. 흉터가 생긴다. 누구나 갖고 있다. 아픈 기억과 나와 다른 환경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몸이 감당하지 못하는 충격들은 나와 섞이지 못하고 동거한다. 불쑥불쑥. 트라우마다. 한가롭고 싶지만, 정작 한가한 시간들이 주어지면 못참는다. 지루한 것이다. 인간은 그렇다....
리뷰 살기 위해서는 못할 일이 없다 - Falstaff
. 헤르타 뮐러는 루마니아 중서부 지역의 소도시 니츠키도르프에서 독일계 소수민족 신분, 즉 북부 체코에 사는 독일인을 일컫는 주데텐 독일인을 제외하고, 동남부 유럽 지역에서 생활하는 독일인을 가리키는 바나트 슈바벤 Banat Schwabian 신분의 1953년생 뱀띠 여사님이다. 니츠...
페이퍼 이 세상으로 나를 초대하고 먼저 다른 세계로 떠난... - 은하수
이 세상으로 나를 초대하고 먼저 다른 세계로 떠난두 분에게헌사도 멋지네. 지난 산문들보다 더 사적이고 내밀한 열네 편의 이야기. 진솔한 가족사도 읽을 수 있다~~!난 이게 왜 궁금할까나...궁금해 궁금해~~~그런데 책은 너무 얇아서 아쉽다. 금방 다 읽어버릴까봐서.6년 만의 신작인데 이...
리뷰 <마이너 필링스>˝소수적 감정˝ - 은하수
미국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는 코로나 대확산 이전에도 있었고 작가도 누누이 말했듯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이어져 왔으며 살아오는 내내 있었고, 인종주의가 전혀 새롭지도 않고 결코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다. 가장 최근에 뉴스로 접한 것은 아마도 코로나 대확산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중국...
페이퍼 我今解此如意珠/아금해차여의주/내 이제 이 여의주를 해설 하... - 마힐
<관노트> 무조건 좋게 결정지어서 맡겨놓기날짜:2025년4월3일오늘의정진: 我今解此如意珠/아금해차여의주/내 이제 이 여의주를 해설 하오니- 100일 정진, 99일차어제 증도가(證道歌) 백 스물 다섯 번째와백 스물 여섯 번째 구절은 <粉骨碎身未足酬/분골쇄신미족수/뼈가...
리뷰 조국이 부른다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오늘 이야기할 책은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공존의 히트를 친 정지아 작가의 30여년 전 작품인<빨치산의 딸> 1권의 이야기란다. 이 책은 총 2권으로 되어 있고 오늘은 1권의 이야기를 해줄게.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던 19...
페이퍼 호크니가 그린 부부의 초상 - 서곡
Mr and Mrs Clark and Percy https://www.thedavidhockneyfoundation.org/artwork/2601[네이버 지식백과] 클락 부부와 퍼시 [Mr. and Mrs. Clark and Percy]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점, 200...
리뷰 예술 도둑놈 - 꼬마요정
읽는 내내 스테판 브라이트비저가 이 작품들을 어떻게 훔쳤을까란 생각을 했다. 얼마나 간이 컸으면 전시되어 있는 조각상을,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을, 진열된 유물들을 그렇게 태연하게 가져갈 수 있었을까. 손바닥만한 크기부터 1미터 가까이 되는 석상들까지 브라이트비저는 여자친구인 앤 캐서린과...
페이퍼 나는 고통을 나눌 생각이라도 해봤나 - 푸른희망
나는 타인에게 내 고통이나 불안을 나누어 주고 싶지 않다.나는 늘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덤덤하게 보이고 싶다.어느 정도 성공햇다.불안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하니 불안이 없어졌다. 매사 감정적이고 싶지 않았더니 무덤덤한 사람이 되었고 조금은 재미가 없었다.그냥 직선적으로 말하고 덜 상처입고...
리뷰 영화감상 아흔아홉번째.- 어제 뭐 먹었어? 극장판 - 갈매미르
이번에도 야부키 켄지 역 배우가 열연을 했다. 1부에서는 동성애자의 끼를 표현하는 역할을 해야 했다면, 이번에는 신경쓰이는 일이 생겨 끼를 덜 부리지만 제대로 동성애자로 보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게다가 원작처럼(정확히는 10권과 11권 사이인데) 중간에 머리칼을 잘라야 한다..! 이게...
리뷰 [마이리뷰] 아버지의 해방일지 - 읽자나
읽고나니 제목이 적절하구나~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짧다면 짧은 시간속에서 회상이 사투리속에 잘 버무려져 나왔다. 한편으론 이런 실제를 겪었으니 소설로 나올만 하지(샘나서~) 요즘 드라마 폭싹 속았다 보다 훨 낫다. 추억을 자극하는 에피소드나 사물없이 이야길 썼다. 폭싹은 환상동화 같아서 난...
페이퍼 푸바오의 한 해 - 서곡
그렇다, 푸바오가 우리 나라를 떠난 후 한 해가 흘렀다. 작년 오늘, 비도 오고 그랬지."반가워 푸바오"…'건강 이상설' 4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 https://v.daum.net/v/20250325143556536 올해 3월 하순 기사이다. 이제 푸바오가 적응했나 보다.강철원 사육사의...
리뷰 지속되는 승리 - 쎄인트saint
〈 Book Review 〉 《 롱 윈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_캐스 비숍 / 클랩북스 (2025) 꽤 여러해 전 올림픽 기간 중, TV를 켜니 마침 시상식 장면이었다. 무슨 경기였는지는 모르겠다. 시상대엔 한국선수들은 없었...
페이퍼 어느 날 달콤한 꿈을 꾸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 - 나와같다면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