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저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4
존 셰스카 글, 레인 스미스 그림, 여태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우.. 미취학 아동이 보기에 문제 난이도가 있다.. ^^
책 내용은 세상의 모든 현상이 수학으로 보이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다.
매 페이지 마다 실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수학 문제들이 등장하는데
수학개념이 있는 아이가 봐야 할 내용이다.
우리 아이가 처음 접한 건 5세 무렵인 것 같은데 그땐 스토리만 재미있게 봤던 것 같고,
7세인 지금은 문제 풀이를 하면서 봤다. 물론 어려운 문제는 skip했지만..^^
마지막에 뉴턴 선생님이 나오니 울 아들 "와하하"하고 웃는다..
정답이 어디있나 했는데, 다 읽고 나니 맨 뒷편 표지에 있다며 울 아들 무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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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 간 삼각형 그림책 보물창고 4
마릴린 번즈 지음, 고던 실버리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삼각형 모습이 지겨워 사각형, 오각형, ... 그리 모습을 바꾸다
결국 원과 비슷한 모습이 되고 나니,  
어디가 위 아래인 줄도 모르겠고,
삼각형이었을 때 누렸던 사소한 행복도 그리워져 다시 삼각형이 된 이야기다.
변/각의 수에 따른 도형의 이름과 실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도형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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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돌이랑 놀자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17
고미 타로 지음, 김난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아주 쉬운 책인 줄 알았다.
읽다보니 점점 어려워 진다. ^^;;
생활에서 숫자가 상당히 활용되고 있음을
고미타로 특유의 단순하고 귀여운 케릭터로 소개 하고 있다.
주로 단위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어느정도 개념이 있는 아이가
정리차원에서 보는 것이 더 나을 듯한 책이다.
유아가 읽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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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숫자의 비밀 찾기 - 1에서 2천까지 로마숫자 읽기 미래그림책 56
아서 가이서트 지음.그림, 이선오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로마숫자를 세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거 읽는 다고 머리 아파 죽는 줄 알았다.. 크하하.. (이렇게 많은 돼지를 본 적이 있을까)
7세~초등 저학년이 보면 적당한 듯 하다..
로마숫자라는 것이 0가 없다 보니 세는 데 꽤나 머리를 쓰게 만든다.
I, V, X 등의 모양으로 생각 유례까지 나오면 더 좋을 듯 한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저자가 [꼬마 돼지의 불끄기 작전]의 아서 가이서트가 저자라 왠지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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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화폐전쟁 1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었다. 받아보고 출간된지 오래된 줄 알았다. 하도 너덜너덜해서..
그런데 보니 작년인 2008년 출간한 책이다.
책의 서두에도 있듯이 이 책의 내용은 팩션임을 밝힌다.
팩션은 Fact + fiction 의 합성어로 사실을 바탕으로 한 허구를 뜻한다.
책을 추천한 언니의 말처럼, 너무도 근거를 제시해 가며 시대의 전후사정을 잘 엮어서
기술하였기 때문에 읽는 내내 모든 내용이 현실인듯한 착각이 든다.
오래전 이 세계의 금융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그 주체는 특정 유대인이다라는 말을 지나가는 말로 들은 적이 있는데
아마 이 책에 언급된 로스차일드 가를 주축으로 한 금융재벌에 대한 이야기 였나 보다.

워낙 초베스트셀러인지라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을 하지 않겠다.

단지, 이 책을 쓴 저자가 중국인이라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세계의 돈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을 곳곳에서 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 사업, 투자 등이 중국으로 점점  집중되어 가고 있다.
이렇게 중국이 가진 잠재력, 미래의 가치에 대해 누구나 인정은 하되
그 한계가 어디까지일지는 아무도 점칠 수가 없다.
하지만 한 나라가 도약을 하기 직전 이런 다양한 주체적 시각으로 자신의 나라가 가야할 바를
분석하고 조망하는 인재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주목하고 싶다.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들, 사실처럼 기록된 내용이 사실이건 허구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 나라가 흥하기 보다 망하기가 더 쉬운 이유가 자신의 위치에 대해 망각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바를 잊어서 일 텐데
아마도 지속적으로 자극을 해주고 뒤를 돌아보게 해 주는 저자와 같은 사람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것이야 말로 중국의 잠재력이지 않을 까 싶다.

사실 경제 분야에 대해 겨우 몇권의 책만 접해서 인지
우리나라에도 세계 정세의 흐름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치를 찾은 후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들이 분명 있겠지만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책을 아직 접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책의 내용 보다, 책의 "저자"가 더 탐이 난다.

이제는 정말 나라의 경계가 없어 진 듯 하다.
과거 10년 보다 앞으로 1년의 변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
눈감고 귀막아도 사는 데 불편함이 없을 수 있으나
그 빠른 흐름에 대해 스스로 느끼고 가능하면 주도적인 판단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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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07-2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원저자 쑹홍빙은 팩션이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책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박한진이라는 번역을 감수하신 분이 책 서두에 얘기한거죠. 그것도 팩션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라고 희망을 얘기한거고 팩션이라고 단정짓지도 않았습니다. 뭐 사실여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다만 팩션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보는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이 될것 같아 한자 적습니다.

보물창고 2009-07-28 22:56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자도 중국인이 아니라 중국계 미국인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이건 아니건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지장은 없다고 생각하나 리뷰를 읽고 책을 고르는 분들에게는 혼란이 와서는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