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추리소설에서 소개한 1961년도에 나온 삼중당의 세계대로망전서에 나온 12번째 책인 월리엄 아이리쉬의 검은 장막이란 책입니다.
제목 그대로 60년대 당시 서구에서 유명했던 대중 소설(추리소설포함)을 모아서 펴낸 책이지요.
이중에는 검은장막(아이리쉬),기암성+괴도신사(르블랑),파리의 비밀(유젠느 슈),월장석(윌키 콜린스),사랑스러운 청춘(코난 도일),복수(마리 코레리),춤추는 망령(존 딕슨 카)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실제 현재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세계대로망전서의 추리소설은 검은 장막 1권 뿐입니다.뭐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검색실력의 한게인듯....


대략 육십몇년전에 나온 책이다보니 아무래도 책 상태에서 세월의 흐름을느낄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세계대로망전서시리즈에는 추리소설이 아닌 작품들은 다수 검색하면 나오는데 표지는 모두 위와 동일한 것으로 보여서 디자인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감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60년의 북 디자인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 듯 싶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