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노의 가르침 (블랙 에디션)
저자 세이노(SayNo)
데이원
2023-03-02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정말 중요한 건, 나를 믿고 스스로 선택하며 책임지는 삶이야.
■ 책 속 밑줄
시간이 남는다고? 크로노스가 많다는 뜻이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배워 나가라. 우선은 지금 하는 일과 관련된 것들부터 마스터하라. 그렇게 할 때 그 시간은 '돈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일과 관련된 책들은 솔직히 재미는 없다. 하지만 재미가 충만한 책들만을 읽는다면 그 시간은 카이로스가 될 수는 있지만 돈이 되기는 어렵다. 재미없어 보이는 지식들을 위하여 '돈이 되는 시간'을 먼저 투자하는 사람만이 크로노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과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반례하는 것도 아니다. 내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면,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의 유형의 것이건 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증가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토마스 제퍼슨은 "행복의 추구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고 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스스로의 변화를 먼저 주도하라. 남이 하면 따라 하고 남이 좋다면 따라서 좋다고 박수 치는 그런 삶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뿌듯하여질 수 있는 주체적 삶을 찾아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은 이미 생명이 죽은 삶이다.
인생은 의외로 단순하다.
성실하게 살고, 꾸준히 배우며, 남 탓하지 않는 것. 그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이 실패하는 것이다.
네가 인생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별볼일 없어'라는 마음은 네가 진짜 하고 싶은 일 앞에서도 너를 작아지게 만든다.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기회는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 너 자신이 만들어야 하고, 그걸 잡는 것도 너의 몫이다."
■ 끌림의 이유
그 어떤 수식도 없이 삶의 본질을 찌르는 문장들이 가득해 매년 상반기에 한 번씩 꼭 읽고 있습니다.
단호한 문장들이 때로는 따끔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금 세우게 하는 자기계발서 중 하나입니다.
■ 간밤의 단상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알 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비교적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친한 오빠가 어느 날 조용히 글 하나를 보내주었고 그때 처음 세이노의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료로 배포된 PDF 자료를 읽으며 이건 반드시 책으로도 정독해야겠다고 느꼈었습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진심으로 써 내려간 문장들은 당장의 정답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이 책은 왜 살아야 하는지를 묻기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하죠.
생각해보면 자기계발서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를 살펴보면 화려한 성공담만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가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작고 단단한 용기의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세이노의 가르침』을 찾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속도에 떠밀리지 않고 나의 기준으로 단단히 살아내는 법을 아시나요?
모두가 빠르게 달리는 지금, 이 책은 조용히 멈춰 서서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답게 살고 있나요?
■ 건넴의 대상
삶이 흔들릴 때 중심을 다잡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보다 자기이해가 필요한 사람
단단하고 담백한 문장에 위로받고 싶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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