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그리운 시절,

한번쯤 돌아가고 싶은 때는 없지만,

가끔 그리운 건 있어요


뭐가 그리운 걸까요


여전히 바보 같지만,

더 바보 같았던 때가 그립다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현명해지지 않겠지요

덜 어리석으려고 애써야죠


세상을 잘 모르고

뭐든 좋게 여기는

자신이 그리울 때도 있겠습니다




희선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