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모션 상품을 보면
시판소스를 조립해서 만들고 새롭다고 홍보한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 투움바
투움바소스+맥머핀
투움바소스+치킨버거
편의점에서 이런 조합이 많다
흑임자+, 피스타치오+, 두바이+
스테비아를 넣어서 칼로리 제로라고 홍보하는 제품이 대표적
제로 중 가장 괜찮은 것은 펩시제로라임이고
가장 망한 것은 팔도비빔면 제로다
화학식 만들 듯이 상품을 만든다
과학가설이 그렇듯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적절하지 않기도 하다
예를 들어 민트김치찜(둘 다 화한 느낌)
매운 아이스크림 라면(우유푼 로제소스를 즉석제작)
초코짜장볶음(검다고 다 같은게 아님)
에드워드리 미나리막걸리는 괜찮았고
소맥에 이어 막맥도 슬슬 시동 걸리는 것 같다
도수가 높고 깔끔한 증류주인 소주에
부드럽고 향이 풍부한 발효주인 맥주를 섞는 조합은 보완적이다
ex)삼겹살(차분한 돼지)+소주(과격한 증류)
치킨(과격한 닭)+맥주(차분한 보리)
막맥은 둘 다 발효주라 강점을 뾰족하게 하는지라 과연..